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로회복을 위해 병원에서 링거 맞는 거 ,,,비용은?,

피곤해,, 조회수 : 71,328
작성일 : 2012-10-07 15:26:32

아래 고3  아이  피곤할때  링거 맞힌다는 글 보구요,,,,

 

병원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또 비용이나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약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은지,,,,, 또  의료보험 적용은 되나요,,,

 

고3  딸 아이도 피곤해 하지만,,,,

제가  너무 피곤해서  회사에서 졸기까지 해서,,,,,,,, ( 밤에 깨면 다시  잠들기가 힘들어서,,,)

갱년기가 오면서  쉽게 피곤해지고  일의  능률도 좀 떨어지고,,,,,,,

 

학교 , 회사 갔다오면   병원 시간도 안 맞는데,,,,,,

 

또 한번도  링거를 맞아 본 적이  없는 딸아이,,,,,괜히  다른 부작용(??) 이나  없을런지....

 

경험 있으신 분 ,,,, 팁 좀 주세요,,,,,

IP : 112.173.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3:32 PM (175.197.xxx.100)

    저희 어머니 동네 내과에서 가끔 맞으시는데
    보험은 안되구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2종류 던데요
    3만원짜리는 포도당주사고 5만원짜리는 알부민 주사라고 들은거 같아요
    너무 기력 없을때 맞으시면 힘나신다고해요

  • 2. ..
    '12.10.7 3:33 PM (175.197.xxx.100)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예요

  • 3. 음..
    '12.10.7 3:38 PM (115.126.xxx.16)

    저도 원글님 글에 덩달아 여쭤봅니다~~~

    정말 링거 맞으면 기운이 나나요?

    어제 내과 가서 아이 체한거 때문에 진료받으면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피곤해한다고 링거 한대 맞으면 안되겠냐니까
    선생님이 쓸데 없는 짓이라고;;;
    아마 다른 병원갔으면 얼씨구나 하고 맞으라고 할텐데
    자긴 그거 쓸데없는 짓이라서 안해주겠다고 못을 콱 박더라구요;;;
    원래 약 쎄게 안쓰고 옳은 말씀 호되게 해주시는 내과선생님이신데
    그래서 네~그러고 돌아오긴 했지만
    저는 한대 맞혔으면 싶거든요. 다른 곳 가서라도 맞히는게 나을지.. 고민 중이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거 맞나요?

  • 4. ..
    '12.10.7 3:42 PM (110.70.xxx.21)

    저는 효과 있었어요
    매번 명절때 되면 아팠는데
    미리 영양주사 맞았더니
    몸도 가볍고
    추석늘 잘 넘겼어요
    저는 10만원 주고 했어요
    2번 맞음
    일주일 간격

  • 5. ..
    '12.10.7 3:43 PM (110.70.xxx.21)

    모발 검사를 하면
    영양분중 뭐가 결핍인지 알면 더 알맞은
    주사를 맞을 수 있다네요

  • 6. 의사드
    '12.10.7 3:43 PM (121.176.xxx.230)

    병을 치료하는 개념인 것이 병원이니까,혈중 단백질이 부족하면 알부민 주사 주고, 당이 부족하거나 극심하게 못 먹은 사람은 포도당 주겠지요.. 그러나 병이 아닌 상태에서 링거를 준다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검증은 아마 되지 않았을 겁니다.. 병이 아닌상태에서 병원에서 뭔가 하는 행위에 대하여 의료보험 적용은 안 되죠.. 병 치료에 쓰는 비용을 의료보험으로 커버하는 데도 재정이 고갈되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심장문제가 있거나 내과적 질환이 있을때 무턱대고 맞으면 해로울텐데, 병원에서 맞으면 그 정도 병력은 확인할테니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겠지만요..

  • 7. 효과
    '12.10.7 3:45 PM (114.206.xxx.37)

    아픈 데 맞음(안 아픈데 왜 맞겠느냐만) 효과 있어요. 근데 뭐 지속적이진 않죠.
    저희 동넨 5만원입니다. 감기 끝이나 뭐 그럴 때 맞으면 실비처리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전 보험이 없어서..

  • 8.  
    '12.10.7 4:01 PM (110.8.xxx.150)

    아버지 굉장히 편찮으실 때도 그거 별 효과 없다고 안 놔주던데요.
    밥 한 공기의 영양분 정도 들어가는 거고
    맞는 동안 누워서 쉬는 느낌이라 힘 나는 것 같이 생각된다고.
    차라리 그 돈으로 좋아하는 거 맛있는 거 먹으라고 했어요, 의사가.

  • 9. ㅇㅇ
    '12.10.7 4:01 PM (211.237.xxx.204)

    병원에 오래 근무했었어요.
    의사쌤은 그거 95프로는 생리식염수에 5프로 포도당과 비타민이라고...
    설사 환자 아무 식사를 못하는 환자
    세포내 조직에 수분을 공급해줘야 하는 환자 아니면
    전부 위약효과라고 하더군요.
    그냥 엷은 소금물에 설탕이나 비타민 한알 먹는게 제일 좋다는
    즉 음식섭취가 불가능한 분들 아니면 할필요 없다는게..
    그런데 이게 건보도 안되서 병원에서는 굉장히 수익사업이에요.
    원가는 만원도 안되고.. 그냥 아이브이해주기만 하고 2시간 병상 대여해주면 나머지 금액이 떨어지죠..

  • 10. 전원글이에요
    '12.10.7 4:13 PM (61.105.xxx.180)

    저도 직장인 아주저질체력이지요.
    저희 부모님도 힘든 농사일 하시기때문에 한번씩
    링거맞으시는데 노인들이라서인지 기운이 난다고 하시더군요.
    저윗분 말씀마냥 밥잘먹면 굳이 필요하겠어요 엄청힘들어하니
    링거라도 맞추고싶은 마음이지요.
    병원가서 맞추는거니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다음주쯤 병원데려가볼려고요.
    링거가 따지면 비싸지 않다는데 보험이 안되서인지
    좀비싸긴하죠.
    전 우선 포도당사탕이라도 막이라고 주문했어요.
    사탕이라 먹기 좋다니 저도 먹고 아이도 학교에
    가지고 다니기 수월할꺼같고요.
    같이 힘냅시다요~

  • 11. 민들레 하나
    '12.10.7 4:29 PM (222.118.xxx.162)

    링거맞고 기운 나는 것 같은 건 플러시보 효과..
    위의 ㅇㅇ님 말씀이 맞아요.
    의사는 아니지만 가족이 의사라 이런 얘기 종종 들었어요.

  • 12. 알부민
    '12.10.7 4:52 PM (112.167.xxx.89)

    알부민도 아무때나 맞는거 아닙니다
    혈압있으신 분이 알부민 잘 못 맞으면 뇌쪽으로 큰 부작용 올수 있다고 들었어요
    엄마가 어디서 들으셨는지 저 머리 수술할때 의사샘에게 알부민같은 영양제도 놔달라고 했다가 혼나셨어요 알고나 맞으라고...알아서 다 해주니까 걱정말라면서요

    그냥 비타민정도 맞으시는게 좋아요

  • 13. ..
    '12.10.7 5:06 PM (1.225.xxx.67)

    딸아이 대학 다닐때 그 많은 공부는 해야겠고 잠도 못자고 신경성으로 잘 먹지도 못하고 골골하니
    남편이 몇 번 맞혔어요 (의사)
    포도당에 마늘주사, 태반 비타민 이거저거 칵테일해서 맞히면 한 일주일은 귀도 안울린다고하고 공부하더라고요.
    컵의 물이 바닥나듯 체력이 바닥일때 컵에 물을 부어주듯 기력을 채우는 목적으로는 맞을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49 갤노트 아직도 비싼가요? 5 지름신이 2012/10/22 1,964
167548 시트팩 가격대비 훌륭한거 많이 추천 좀 해주세요 2 시트팩 2012/10/22 1,746
167547 중국에서 아리랑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유네스코에 중국문화제로 올린.. 4 우리문화지키.. 2012/10/22 1,111
167546 한우 이력제 추적 해봤는데요. 8 한우 2012/10/22 2,263
167545 전기주전자 0.8리터 쓰시는분들 답좀 주세요.. 5 전기주전자 2012/10/22 1,188
167544 안양에 한의원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 2012/10/22 1,864
167543 11월초 제주도날씨좀 알려주세요 임애정 2012/10/22 4,162
167542 고춧가루 10근이 몇킬로그램인가요? 13 무게가.. 2012/10/22 34,495
167541 페이스북 문의? 1 ^^ 2012/10/22 686
167540 제 아들.. 뭐가 문제일까요? 1 .. 2012/10/22 1,247
167539 김치에서 플라스틱 냄새가 나요. 가을잎새 2012/10/22 1,390
167538 무청 말리지 않고도 먹는 방법이 있나요? 5 먹는건가 2012/10/22 1,682
167537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친구랑 밥 먹을만한 곳 있음 추천 부탁드려.. 3 가산디지털단.. 2012/10/22 1,114
167536 아내수입이 더 많은면 남편이 낭창 34 ㄴㅁ 2012/10/22 10,671
167535 훔치거나 주운 신분증으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도 유효한가 봐요.. 2 ... 2012/10/22 1,651
167534 랑콤 립스틱 원산지? 3 랑콤 2012/10/22 2,012
167533 멀리 떨어진 아이들아빠 생일 축하를 어떻게 해줘야 할런지 해서요.. 4 생일축하 2012/10/22 1,110
167532 서민금융다모아 콜센터 1397-금융위원회, 서민금융 몰랑이 2012/10/22 663
167531 쌍둥이 조카 봐주고 오는 날이면 어깨가 넘 아퍼요.. 7 유봉쓰 2012/10/22 2,074
167530 중1이 읽을 만한 세계사로 why나 먼나라이웃나라 괜찮을까요 5 하늘 2012/10/22 1,818
167529 다진소고기 그냥 볶아놓은거..일주일지나도 먹어도 될까요? 2 냉장실 2012/10/22 858
167528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했는데 많은 호응 .. 2012/10/22 721
167527 가죽허리띠 구멍내거나..가방끈 구멍 낼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오뎅탕냠냠 2012/10/22 4,277
167526 [펌]교감의 무차별 폭행...동영상 5 .... 2012/10/22 1,240
167525 김치에 생새우 넣으면 저절로 삭아서 3 왕무식 2012/10/22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