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환영 회식에서 부를 노래 뭐가 좋을까요

[오랜만의 가무]

40대 초반 아줌마입니다.

30대 초반에서 중반이 주류(남/녀 비율 반반, 금융계) 를 이루는 부서로 새로 이직했는데,

환영회를 해준다며 노래방을 가자고 하네요.

요새 노래방에서 부르면 환영받는 노래, 나름 센스 있다 싶을만한 노래가 뭘까요?

랩 안되고....트롯트가 좋은데 괜히 아줌마 티 내는 것 같고................

뭐 좋은 노래 없을까요?

[노래방 스타님 대박~!!]

킬리만자로의 표범...좌절입니다. 컨셉은 그냥 동료로 괜챦다, 나이 더 많다는 느낌 만 안주고 싶은 정도..ㅎㅎ

[ㅋㅋ]

강남스타일요 ㅋㅋㅋ
요즘 단연 대세아니겠어요 ㅋ

[가을하늘]

아름다운구속,,부르기좋고 흥이 나고 좋대요

[아메리카노]

10cm 아메리카노도 괜찮던데요~

[아...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자우림 노래..넘사벽이죠. 조언 감사합니다. 적어주신 노래 하나씩 불러볼께요. 친절하게 답변 주신 분들에게 내일 좋은 일 꼭 한가지씩 있으시길 ~^^

[제 경험으론]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甲입니다.
댄스 좀 섞으세요.
분위기 방방 뜹니다요.

[ㅎㅎ]

전 룩셈부르크 추천요
가사도쉽고 그렇게많이올라가지도않고
분위기도업되구요
그리고 못불러도 열정적으로부르면
반응이 좋은거같아요
뭐든지 자신감있게 부르시면 성공하실듯!

[ㅎㅎ]

혜은이 열정도 나쁘지않아요^^

[^^]

아름다운 구속이나 김건모의 빗속에여인도 신나요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노사연의 만남
뜻도 좃고 가사도 좋고
아줌마 분위기에 딱 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