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훈 6개월 만에 찾아와 언론플레이 싸이에 직격탄

공항장에 조회수 : 11,772
작성일 : 2012-10-06 18:47:33
http://news.nate.com/view/20121006n08148?mid=e0102

어떻게 김장훈 싸이 논란은 김기덕 감독의 경우와 반대로 돌아가네요.

김기덕 감독도 자신이 키운 후배들에게 배신당하고 폐인돼서 방황하다가
아리랑으로 간신히 재기에 성공했는데 여론은 김기덕 감독의 편이었죠.

헌데 이번에 김장훈씨는 공황장애라는 구실로 배신감을 과잉반응으로 몰고가고
주변사람들이 힘들었을거라는둥, 싸이가 오히려 힘들었을거라는둥, 결혼 못해서 그러는거라는둥
정신병자 취급하며 욕하고 있으니 김장훈씨가 독도와 위안부문제를 사비로 미국에 광고하고
수많은 기부활동 한 것까지 정신질환에서 유발된 행위로 몰아붙이는 이중적인 사람들을 보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

그럼 싸이가 군문제 등으로 최악의 상황일 때 손내밀어주고 자기 공연에도 참여시켜 일으켜 세워준 것도
정신병때문에 그런건가요?

순수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오히려 바보 병신되는 세상이라니 참 한심하네요.
IP : 211.211.xxx.1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장훈
    '12.10.6 6:53 PM (211.246.xxx.204)

    정신병이라며 욕한 사람 못봤는데 어떤 험담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쓰셔야죠

  • 2. ,,,,
    '12.10.6 6:53 PM (1.246.xxx.47)

    누가 그렇게 몰아세운대요?
    절대 아니죠 그건 -- 김장훈씨 힘내시고 다시 멋있는모습 보여주세요
    싸이 간당간당할때 손내밀어서 구해준사람 맞는거같아요
    이젠 그일을 싸이씨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
    '12.10.6 6:55 PM (115.140.xxx.71)

    싸이가 좀 도와주면 좋겠어요. 억울한 점 있겠고 본인도 참 답답하겠지만 좋았던 선배니까

  • 4.
    '12.10.6 6:55 PM (211.246.xxx.210)

    김장훈에 대해서 험하게 말하는분들보면
    정말 너무한다 싶네요

  • 5. 그러게
    '12.10.6 6:57 PM (203.226.xxx.93)

    싸이도 힘들듯

  • 6.
    '12.10.6 6:58 PM (115.140.xxx.71)

    요기서 김장훈씨 험한 말 별로 없던데요. 다음같은데도 보면 싸이 욕이 많아요
    그냥... 헤프닝같아요

  • 7. ....
    '12.10.6 7:04 PM (222.110.xxx.134)

    싸이가 잘못한게 있다고 해도 지금 이시점에서 저런 방법으로 나가는건 너무너무 소인배같아요.

    머리가? 좋은 사람은 절대 아니네요.

    그냥 생채기 내고 난 떨어져 죽어도 좋다는 아주 막가파식인것 같기도 하고.

  • 8. ..
    '12.10.6 7:15 PM (122.45.xxx.22)

    그노무 월드스타 건드린 죄인지 뭔지

  • 9. 왜저러지?
    '12.10.6 7:16 PM (203.226.xxx.93)

    놀러와에 5월에 같이 나왔다구요
    김장훈도 6월에 싸이곡 발매하고.
    진짜 김장훈 심각하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홧병수준이 아니라 정상인이 아닌거같아서
    좀 무섭네요

  • 10. ...
    '12.10.6 7:16 PM (175.113.xxx.20)

    58.143님 글에 완전 공감해요.. 두분이 여기에서 더 이상 더 악화되지말고 서로 진심으로 보듬어주었으면 좋겠어요..언론도 이제 그만하구요...

  • 11.
    '12.10.6 7:17 PM (211.246.xxx.210)

    아이고참님
    너무 글 잘쓰시네요
    딱제가 하고픈말이에요

  • 12. 아이고 참
    '12.10.6 7:20 PM (58.143.xxx.148)

    오랫동안 같이 움직여 왔던 사람들이 한 순간에 자기를 등졌는데
    그것도 어려울때 도와준 후배다 당연 배신감 들지요.
    과정이 어떻튼 결과적으로 그런 생각 드는게 인간이예요.

    더군다나 눈에보이는 이익보다도 명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장훈씨라면 더 더욱 치명적이죠. 강직도 과하면 극단으로 흘러버려요.
    사기당했다는 건도 있던데(살다 웬만한 사람들 한번은 겪는일 연예인은 더 하죠.)
    연이어 그런 상황이라면 공황장애 오고도 남겠어요.
    어려울때 도와주었던 은인인데 옮기고 말고는 그 스텝들 맘이라지만
    전 개인적으로 전혀 다른 사람을 쓰면 모를까 주인? 팽개치고
    오는 사람들 솔직히 받아들이지 않겠어요. 구체적인 과정은
    모르나 당사자가 받을 충격은 좀 예상했어야지요.

    사람 어려울때 이거 해봐라,무대 세우고 물씬양면 도움줘 잘된 사람 주변에
    있지만 처음에나 고마워하지 자기잘나 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이건 인간의 속성이예요.
    싸이는 아니겠지만 그런 감도 들거예요. 어찌되었든 둘이 원만하게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네요.
    사실 의리 지키는 싸이라면 전혀 다른 사람이 잘나가는거 보다는 둘 중 하나 잘나가는게 이왕이면
    아는 사람 잘 나가는게 좋은거죠 근데 사람 맘이 이상하긴 할겁니다..
    이럴때 고맙다 자주 소통하는게 좋아요. 그 김장훈이라는 사람이
    돈에 목메는 사람은 아니건 누구나 아는거고. 정신세계의 나름의 지조갖고 있는 사람인데
    자꾸 악재 겹치고 마음 약해지기도 해요. 그냥 건강하고 본래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강해지고 가난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고 그만
    기부하셨으면 하구요. 절대적으로 개인이 힘들어지는 지경까지는 절대 안됩니다.

    김장훈씨에게 정신무장할 수 있게 뭔가 처치법 내지는 묘약이 필요해 보입니다.
    스스로 강해져야해요. 마음의 찌꺼기 잊고 두 분 다 앞만 보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친해도
    서로 상채기 내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진심으로 서로 바라보게 되어도 보듬기에 힘들어져 버리기도 해요.
    뭐니뭐니해도 둘에게는 서로 좋은 사람 잃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 13. ..
    '12.10.6 7:37 PM (110.13.xxx.111)

    김장훈씨 일부 억울한 맘 이해가 돼요.
    그런데 이게 싸이가 잘 나가게 되자 폭주하는게 불편하거에요.
    만약 싸이가 지금 이자리가 아니라 이번 앨범이 망했다면 이런 반응이었을까 생각해보면요.

    따지고보면 싸이때문이 아닌 김장훈씨 본인 내부 감정의 문제가 이런식으로 터진거 같아 안타까워요.
    아무튼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서로 상처만 내는 일이라 심란하네요.
    마음 얼른 추스리고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 14. 지나고 보면
    '12.10.6 7:38 PM (58.143.xxx.148)

    남에게 뭘 주면 그것에 대한 보답과 기대감은 버려야해요. 준걸로 만족하고 안받아도 충분하다는
    상대가 받은건 분명 기억하니까... 나까지 그걸 기억하고 끝없이 비교하고 그렇게 정신적인 감정의 소비는
    정말 도움 안되어요. 그냥 바탕 인간성 절대 속이지 못하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잘해주면 되어요.
    그렇다고 모두에게 호구노릇은 절대 금물이구요.

    단 내 발전과 내 품위유지 위해서도 발에 땀띠나게 뛰고 앞서가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나중에 정신적인 허무함,우울함 느끼지 않아요. 사람 잘 나가면 그렇지 않을것 같은 사람도 한순간 자기도 모르게 우쭐댑니다.
    그런 꼴은 누구도 보고 싶지는 않잖아요. 결론은 퍼주는 만큼 기대치도 눌러버리는거 필요하다 생각되어요.
    계산기 두들기는 그런 이성이 수면위로 떠오를때면 발견 즉시 밟아버립니다! 이게 편하게 사는 방법이예요.

  • 15. ..
    '12.10.6 7:59 PM (220.93.xxx.201)

    김장훈 하는 행동 솔직히 좀 추하네요
    한참 잘 나가는 후배 질시하는걸로 밖에 안 보여요
    이런 식은 아니죠
    꼴만 우스워지지

  • 16. 김장훈씨
    '12.10.7 10:53 AM (175.193.xxx.235)

    참 안됐어요...몸만 어른이지 아직도 마음엔 소년이 살고 있는듯 순수한 사람이지요
    싸이가 잘못이라기 보단 얼키고 설킨 인간사가 다 그렇지 않나요
    다 내맘 같지 않고 오해가 생기고...갈등이 생기고...
    싸이야 어떻게든 살아가겠지만 김장훈씨는 어떻게 한데요
    늘 보면 아슬아슬 하다니만 거기다 자존심이 엄청 센 사람이고
    또 강한 사람이긴 하지만...김장훈씨 보면 항상 불안해 보여요
    훌훌 털고 일어나기엔 자존심이 무척 강해서
    아무튼 전 김장훈씨 편이에요
    항상 응원합니다....당신이 쓰러지면 이땅에 정의가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17. ..
    '12.10.7 12:07 PM (121.181.xxx.61)

    저도 김장훈씨가 가지는 배신감이나 서운함 등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그게 터진 시점때매 그닥 편들어지진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싸이가 잘했다는 생각이라기보단
    지금 전세계적으로 싸이 대박터진 지금에 와서
    김장훈이 저러는걸 안좋게 보는거구요
    어쨌든 지금 상황에선 잘나가고 있는 싸이가
    좀 풀고 보듬어줬음 싶네요 저도..

  • 18. ......
    '12.10.7 1:51 PM (125.176.xxx.196)

    힘들때 김장훈이 도와줬으니 이젠 싸이가 도울 때죠.

    싸이가 병문환 갔다는건 일이 커질것 같고 자기이미지떄문에 간것 같고
    진심으로 걱정되어갔다면 가만히나 있을것이지 언론에 떠드니까 진정성이 없어보여요.

    그리고 공연 노하우가 밥줄인 사람한테 그걸 베껴가면 괜찮을 사람 있을까요? 스텝까지 데려 갔다던데.
    좋은일 많이 할땐 박수 치다가 좀 맘에 안든다고 해서 김장훈씨 몰아세우면 안된다고 봐요.

  • 19. ...
    '12.10.7 5:33 PM (211.109.xxx.81)

    김장훈 저러는 게 싸이가 기분 나빠할 일이지 싸이가 위로하고 돕고 보듬을 일인지. 뭘 돕고 뭘 보듬고 뭘 위로해야 하는 건지 궁금하다는. 김장훈이 싸이 마누라도 아니고.

  • 20. ......
    '12.10.8 8:49 PM (125.176.xxx.196)

    위에 점세개분은 공감 능력이 떨어지시나요? 믿는 사람한테 배신한번 제대로 당해보면 아실테죠!

    //님. 병문환을 갔다는게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언플한게 별로라는거죠.
    기분 나쁜 상대방은 맘 풀지 않았는데 자기 맘대로 우리 다 풀었다며 언플한게 잘못이죠.
    어느 개념있는 여대생이 싸이가 김장훈 공연 표절했다고 고소했더군요.
    싸이 정말 응원했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4 노량진에서 원주오크벨리까지 얼마나걸리나요? 2 조언절실ᆢ 2012/10/20 989
166563 어제 갤럭시s3 3G로 핸폰 번호이동했는데 영 찜찜하네요 5 우유나라 2012/10/20 1,507
166562 약사와 공무원 22 장래 2012/10/20 8,476
166561 생활이 힘들어지고 있네요 ㅠㅠ 9 tt 2012/10/20 5,437
166560 가스 건조기안에 스크래치가 잘 나나요? (지퍼옷 넣을때 조심하시.. 2 속상 2012/10/20 1,256
166559 김동규씨는 요즘 라디오 안 하시나요? 4 우잉 2012/10/20 1,329
166558 이미숙씨 헤어 웨이브는 어떻게하는건가요 1 ㄴㄴ 2012/10/20 2,372
166557 5살아이있는 집에 반찬해주기. 14 도와주세요!.. 2012/10/20 3,645
166556 딸애 키가 너무 커서... 7 걱정맘 2012/10/20 3,641
166555 백팩 좀 봐주세요~~ ^^ 1 가방 2012/10/20 807
166554 유럽여행 문의 25 유럽여행 2012/10/20 3,072
166553 개미가 있어요 11 eofldl.. 2012/10/20 1,431
166552 남편의 생일밥상 우째할까요~~~ 16 생일 2012/10/20 2,379
166551 전기밥솥 보온기능 쓰면 슬로우쿠커 대신 사용가능할까요? 1 우유푸딩 2012/10/20 7,448
166550 애 손잡고 담배 피우는 아빠를 보았어요 -_- 3 2012/10/20 1,131
166549 남녀의 끌림중에 1 ㄱㄱ 2012/10/20 3,491
166548 배추 우거지를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6 잘될거야 2012/10/20 1,660
166547 샷시 유리색이요 ㅠㅠ 2 .. 2012/10/20 2,619
166546 남편회사 가족모임에 애만 보내면 욕먹을까요? 13 ... 2012/10/20 3,204
166545 김치가 김치국물에 푹 잠기려면 3 김치 2012/10/20 1,454
166544 우리는 노무현과 문재인이 누구인지 안다 5 그럼요 2012/10/20 1,218
166543 사투리를 쓰면 조곤조곤한 말투가 안될까요..? 15 hh 2012/10/20 5,079
166542 혹시 문구점에 대해 아시는분 글부탁드려요(창업관련) 6 괜찮을까요?.. 2012/10/20 1,522
166541 이루후제 뜻이? 2 넘궁금 2012/10/20 3,498
166540 연극 [BBK라는 이름의 떡밥] 보러오세요! 1 극사발 2012/10/20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