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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도 잘사는집은 해당사항아닌가봐요 ㅠ

,,,,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12-10-05 16:41:38

친구중에 부자친구가 있는데 명절때마다 여행가네요

그래서 시댁은안가?친정은? 물어보니 시댁은 여행가기전에 뵙고 친정은 다녀와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를보면 명절날은 거의안가고 너네만여행가니?물어보면

아니 같이도 가고 각자도가고 뭐글치뭐.

 

너 참좋겟다 일안해서 좋고 마음가벼워서 좋고 하며 얘기를 끝냈네요

나는 죽어라 일하는데 너부러워 햇더니 에이..아냐 나도 그럴때도있어 라고말하지만

 

그리고 명절지나고 만났는데 까무잡잡하게 타서왔는데 좋겟다 너 ㅋㅋㅋ햇더니

그냥웃고마네요 애썻다고 밥사주는데

 

돌아오는길에 좀씁쓸햇지만 나랑틀린사람인걸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부럽습니다

 

남편아 강원도라도 한번여행가자 명절날 ㅋ

IP : 14.33.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4:43 PM (211.199.xxx.56)

    저도 아들이 나중에 결혼하면 명절에 여행이나 갔음 좋겠어요..

  • 2. ..
    '12.10.5 4:46 PM (1.225.xxx.75)

    부자가 아니라도 제사만 없다면 여행인들 못가나요?
    제사가 발목을 잡죠.
    해마다 명절에 공항이 터져나는거 보세요.
    다 잘살아서가 아니고 명절연휴에 여행 가고싶어 일년 돈 모으는 평범한 집도 많아요.

  • 3. ...
    '12.10.5 4:52 PM (112.151.xxx.74)

    제사음식을 간결하게 적게 하는편이고(바리바리 싸서 나눠주지않아요)
    그리고 도우미분이 도와주시니 예쁘게 차려입고와서 적당히 앉아 일하고요.
    엄마가 왜 명절을 좋아하세요. 다녀오면 재밌다고-_-
    시집 가보니 알겠더군요. 명절증후군은 잘사는집 해당사항아니구나... ㅠㅠ

  • 4. ..
    '12.10.5 4:58 PM (175.197.xxx.100)

    저는 부자가 아닌데 시댁이 부유해요
    결혼 15년차인데 2번빼고 시부모님 명절에 여행가시더라구요
    명절때만 그런게 아니고 두분다 항상 바쁘세요
    시댁에 가끔가도 반나절이상 있어본적이 없어요
    친구들도 어쩜 그리 많으신지..
    저도 노후에 그리 살고 싶은데 현실은 ㅜㅜ

  • 5. 르네상스7
    '12.10.5 5:48 PM (110.70.xxx.34)

    우리동생네 시댁은 명절마다 국내든 해외든 아들 며느리 이혼한딸 다 데리고 여행갑니다. 며느리들이 친정에 가야하는건 안중에도 없는거지요. 완전 무시. 늘 명절 마지막날 짬내서 친정 오네요. 울부모님 서운함은 말도 못하지요. 이런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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