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눈높이 D과정인데 끊어도 될까요?

궁금이 조회수 : 8,465
작성일 : 2012-10-05 15:39:40

7세 때부터 꾸준히 눈높이 국어와 연산을 시켜왔어요.

제가 전업주부인데도 둘째가 어려 차분히 앉혀놓고 공부시킬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눈높이 풀려왔는데요.

요즘 조금 고민이 되네요.

국어도 눈높이처럼 여러 장르의 다양한 글을 읽고 문제 풀게 되어 있는 문제집이 있다면 바꿔볼까도 싶고...

연산은 도대체 언제까지 시켜야하나 조바심도 나구요.

 

지금 과정이 나눗셈인데.... 앞으로 분수며 소수 등도 나올거고...

지금까지는 열심히 잘 따라왔는데 여전히 계산 실수는 종종 하구요.

집에서 연산 문제집 하나 정해서 가르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시키던대로 쭉 시키는게 나을지....

 

너무 반복을 하니 아이도 지겨울 것도 같고....

 

 

조언 부탁드릴께요.

연산 말고 별도로 사고력 수학학원 다니고 있어요.

 

 

IP : 14.138.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3:47 PM (210.206.xxx.34)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까지 꼭하세요.
    그러면 나중에 후회 안하실거예요

  • 2. 원래 그 때가 고민 될 때입니다.
    '12.10.5 3:53 PM (125.181.xxx.2)

    원래 D과정이 힘듭니다. 초3에 D과정이면 잘하고 있는 겁니다. 그거 끝나고 E과정 들어 가면 재밌어 합니다.
    원글님이 애 잡고 가르키실 타입도 아니신 거 같고 하던 거 그냥 시키세요. 적어도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까지 꼭 하세요.

  • 3. ...
    '12.10.5 4:07 PM (110.14.xxx.164)

    3에 디 과정이면 어렵죠
    힘들어하면 잠깐 쉬며 복습겸 낮은거 조금씩하면서 있다가
    내년쯤 다시 하세요
    중학 과정까지는 조금씩이라도 쭉 하는게 좋더라고요 지금은 별 불편 못느껴도 중학 가서 시간부족으로 고생했어요

  • 4. 연산은 n과정까지 있어요
    '12.10.5 4:10 PM (211.224.xxx.193)

    더 있을수도 있고. 하여튼 고딩과정까지 있어요. 지금 겨우 산수 끊내고 수학이란거에 진입하려하는데 지금 그만두면 바보죠. 이럴려면 뭐하러 했나요? 겨우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 하려고 학습지 하나요? 그런거라면 지금 그만두시고 수학을 하려고 한거라면 지금부터 시작임

  • 5. 수학학원
    '12.10.5 4:14 PM (118.51.xxx.116)

    초4아들.올해부터 수학학원 보내면서 연산학습지끊었는데 괜찮을까요? 학원에서는 알아서 하라는데 하던거 안하니 살짝걱정되어서요

  • 6. 윗님
    '12.10.5 4:28 PM (14.39.xxx.50)

    연산은 중학교부터 진가를 발휘합니다
    학원 보내셔두 학습지 계속시키시길~

  • 7. ..
    '12.10.5 4:54 PM (222.234.xxx.130)

    저희 아이도 초3이고 눈높이D 과정인데 다른 과목말고 연산만 계속 시킬까 생각중입니다.

    오히려 학교 수학은 서점에서 문제집 가지고 봐주겠는데, 연산은 애랑 사이만 나빠지고 안되더라구요ㅠㅠ

  • 8.
    '12.10.6 5:45 PM (202.68.xxx.166)

    지금까지 잘 하고 있고 앞으로 분수랑 소수가 엄청 중요한데 여기서 그만두는 건... 초등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것도 분수, 소수고 제일 못 하는 것도 분수, 소수더라구요. 이게 안되니 중학교 가서도 방정식도 안되고... 그러다 수학이 재미 없어지고...연산을 반복하는 이유는 연산도 잊어버리거든요..ㅎㅎ..그게 참 이상하게 아이들은 연산을 잊어버리더라구요..ㅎㅎ..그래서 익숙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다른 이유가 아니시라면 그냥 유지하심이..좋으실 듯...

  • 9. ^^
    '12.10.7 8:16 PM (14.138.xxx.9)

    네~ 역시 언제나 82는 제게 나아갈 바를 알려 주네여. 댓글 주신 님들 다 너무 감사드리고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68 죽은사람 혹시 보신적 있으세요? 19 다른세상 2012/10/26 8,587
171867 태국패키지 다녀오신 분들 질문 좀 받아주세요 3 파타야가요!.. 2012/10/26 1,399
171866 본격 딸 키우고 싶어지는 영상 일본 2012/10/26 1,234
171865 님들 요즘에 옷 뭐 지르셨어요? 2 지름신 2012/10/26 1,369
171864 정말 귀여운 일본 꼬마여자애네요. 8 규민마암 2012/10/26 2,941
171863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팔운동 2012/10/26 2,025
171862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동병상련 2012/10/26 15,890
171861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2012/10/26 691
171860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11월말 2012/10/26 757
171859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샬랄라 2012/10/26 823
171858 청소 - 밀대 고민 13 깨끗히 살자.. 2012/10/26 3,119
171857 친정엉마와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엄마와 여행.. 2012/10/26 1,512
171856 어린이 도서관 이용 질문 3 ... 2012/10/26 690
171855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짱좋아요 2012/10/26 2,203
171854 책은 어떻게 버리나요 6 c책은 2012/10/26 1,473
171853 결혼 5년차 이상의 남편들 친정에 따로 전화 자주 하나요 20 2012/10/26 2,838
171852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 알려주세요~ 3 밥솥 2012/10/26 909
171851 TV조선 <가족, 두개의 문>에 출연할 가족을 찾습니.. 26 두개의문 2012/10/26 2,062
171850 트리트먼트 하고 헹구지 않고 자도 될까요? 5 개털 2012/10/26 4,863
171849 문재인 후보를 못뵜어요. 3 속상해요. 2012/10/26 911
171848 주식 재밌네요^^ 7 ... 2012/10/26 2,334
171847 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7 건조기 2012/10/26 1,955
171846 중고 발리 손목시계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2 --- 2012/10/26 1,478
171845 다시태어나도 남편과 12 행복 2012/10/26 2,260
171844 시어머니 입장에선 저만 어른입니다 9 점심시간 2012/10/26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