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궁금이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2-10-04 15:00:26
직장에서 만난 언니인데 알고 지낸지는 6년째 되네요. 꽤 친한 언니였어요. 제가 직장을 옮긴 후로 한두달에 한번씩 만났었는데 제가 연락을 자주 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어느즈음엔가 서로 만나는게 뜸해졌어요. 물론 문자로 연락은 주고받고 하는 사이인데 언니가 바쁜건지. 언니가 만나는 사람만 만나네요. 카카오스토리 보면 언니 친구들과  재미있게 만나는걸 알거든요. 언니는 서로 힘든걸 나눌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것 같고 전 가끔씩 만나더라도 편하게 만날수 있는 관계가 좋은데. 제가 힘든건 공유하는게 서로 부담일것 같아 말하지 않았던게 관계가 소원해진 원인인건지. 언니에게 힘든것을 털어놓고 힘을 얻을 다른 사람이 많아서인건지. 요즘은 제가 만나자고 해도 만나기가 힘드네요.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가끔 만나도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는 편한 사람이고 싶은데 언닌 그게 아닌가봐요. 이러다가 서로 멀어지는 거겠죠? 
IP : 175.223.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4 3:23 PM (175.223.xxx.207)

    조언 감사합니다^^

  • 2. 000
    '12.10.4 3:27 PM (116.39.xxx.111)

    인간관계 참 어렵죠..저도 그래요..^^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어떤 사람보면 그렇게 사람들한테 살갑게 하지 않는데도 인기가 있고 ..열심히 베풀어도 주위에 사람이 없고...또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만 연락해도 그 관계는 유지 되지 않더라구요..본인이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만날때만 하루전날 만나자 해서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음달에 한번 만나자 해서 만나고..예전에 저도 그래봤는데..정말 무의미 하다고 느꼇어요..그 사람 관심사기 있음 정보라도 나눠 메일로 보낸다던지..정말 힘든일 있음 조심스레 의견을 물어본다던지..공통관심사가 있어 (영화, 뮤지컬....)서로 밤세워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심지어는 아이엄마라면 자식들 공부 등등 서로의 공감대가 없는것도 문제일수도 있구요...아님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공부든 음식이든 배우러 다닌다던지..그렇지 않으면 서로 멀어지게 되어있어요..왜 이럴까 걱정 하지 마시고 ..그 분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보세요..나한테 오는것만 받는게 아니라 줄줄도 알아야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5 유방에 저음영이보인다는데 조직검사해야 할까요? 1 건강검진 2012/10/31 2,063
174134 내가 먹고 싶어서 만드는 간단하고 담백한 반찬 한가지! 6 간단 2012/10/31 2,629
174133 컴퓨터 잘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컴퓨터 2012/10/31 853
174132 남편이 노래방에 있다고 하면 5 의심 2012/10/31 1,724
174131 중학교 2학년 가창시험 곡 좀 선택해주세요 ... 2012/10/31 1,564
174130 이마트 캐셔나 기타 직무의 노동강도가 궁금해요. 6 조언이 필요.. 2012/10/31 3,295
174129 이런 아줌마들 자주 눈에 띄여요. 4 dlfjs 2012/10/31 2,285
174128 與 "먹튀방지-투표연장 연계 제안, 오해였다".. 5 .. 2012/10/31 1,475
174127 삶의 위기가 느껴질때.... 2 힘을 주세요.. 2012/10/31 1,929
174126 두살 아기 흰똥을 눴어요. 11 .. 2012/10/31 5,030
174125 남편이 새터민을 직원으로 고용하려는데,,,,조언부탁드려요. 11 고민맘 2012/10/31 2,931
174124 엄마들모임.. 2 ㅇㅇ 2012/10/31 2,066
174123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시민 레퀴엠’ 등 .. 1 우리는 2012/10/31 739
174122 140*210 싱글커버에 160*210 넣고 사용하시나요? 4 내가 미춰~.. 2012/10/31 1,740
174121 자기집 없이 5억 이상 전세 살고 계신 분들~! 15 아파트 2012/10/31 10,062
174120 워커부츠 (5센티) 굽도 편하고 앞도 편한신발 없을까요? 1 신발사고싶어.. 2012/10/31 1,692
174119 재혼 결혼정보회사 이용해보신 분 경험담좀.. 3 아이고 2012/10/31 2,739
174118 찌개용냄비 VS 원형냄비 6 르크루제 2012/10/31 1,521
174117 진짜루 심난하네요 .. 2012/10/31 879
174116 서리꽃 하늘담 2012/10/31 555
174115 정동영 "文·安, 독일식 정당명부제로 단일화".. 1 prowel.. 2012/10/31 1,834
174114 사기꾼도 아니고, 먹고 안튄다는게 칭찬받을 일인가요 ? 23 당연한것을 2012/10/31 2,984
174113 미국축제 할로윈을 왜 모두들 하는거죠 21 .. 2012/10/31 3,235
174112 천만원 친구에게 융통 이자는? 7 궁금해요 2012/10/31 2,705
174111 X.O 소스가 그렇게 맛있나요?사신분들 후기 좀~! 5 ^^ 2012/10/31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