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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모님이 항~상 골수여당이셨는데..

조언부탁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2-10-03 10:20:00
그래서 정치얘기 잘안해요
근데 우연히 봉하얘기가 나왔는데,엄마가 봉하마을을 다녀왔는데,노대통령 사저를 보고 깜짝놀래셨다고..
신문에서 까이는거만 보시고 되게 으리으리한줄아셨는데,막상가서보니 너무소박해서 놀랬다고하시네요
그리고선 신문 말하는거 다못믿는다! 하시네요

연세 70넘으셨는데,그연세에 대학나오 시고 나름인텔리세요
정치에 관심도많으시고.
니는 맨날 야당이제 하고 비꼬시고 그러셨거든요
근데!!!
그래도 박근혜는 아이지  하시네요,
올레!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으세요
두분중 누굴 찍을까하고.
아마 신문 보시며 논문쓰고계실듯 ㅋㅋ

그래서 
제가글쓴이유는요
혹시 아직 봉화안다녀오신 어르신들계시면 함 모시고 다녀오시라고요
현장학습이 정말 중요한거 깨달았어요

그래서 말나온김에 문재인님 본가처마얘기도 해드렸어요

에구,,그놈의 조선일보를끊어야되는데
IP : 125.129.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가일보만 없어도
    '12.10.3 10:26 AM (211.194.xxx.146)

    우리 사회가 이렇게 비틀거리지는 않을 텐데요.
    '전향'을 축하드립니다. 기쁜 소식이죠.

  • 2. hereisqueen
    '12.10.3 10:26 AM (86.30.xxx.177)

    저희 시어머니는 골수 여당에 기독교...
    저도 골수 기독교지만...종교와 정치가 만나는건 싫어요..그리고 전 좌파..(시댁 기준에요...ㅋㅋ)
    남편도 좌파
    시어머니와 도련님은 민주당이 빨갱이 당이라 그러세요...

    이런 현상을 보며...우리나라 골수 여당 지지자들...정말 바뀌기 어렵겠다 그랬는데...
    봉화마을에 함 모시고 가야할텐데...울 시어머니는 안가실려고 할테데...
    그래도 울 남편은 노무편 전 대통령을 무지 존경한답니다...그분 가셨을땐 막 울었구요...

  • 3. 변하지 않는게 어디 있겠어요
    '12.10.3 10:30 AM (58.127.xxx.99)

    박정희 대통령 지지율이 서서히 떨어지고 노무현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네요
    세대가 바뀌고 생각이 바뀌는 거죠...
    연세드신 분들 중에서도 박근혜를 지지하면서도 노무현대통령 훌륭한 분이란거 인정하는
    분들도 가끔 있더라구요....

  • 4. 윗님
    '12.10.3 10:31 AM (59.86.xxx.85)

    봉하마을이예요
    부모님모시고 부산여행가자고하면서 가는길에 살짝 들려보세요
    봉하마을가면 노인분들 너무 소박하고 멀고먼 깡시골이라.....정말 놀라실겁니다

  • 5. 가는길에
    '12.10.3 10:35 AM (211.246.xxx.204)

    잠깐 들르세요. 길 잘못 들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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