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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12-10-01 22:58:52

제 시댁..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저는 늘 괴로웠어요ㅠㅠ

왜 그런가 이번 명절을 지낸, 결혼8년차에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며느리 생각, 기분은 전혀 신경쓸 거리가 아니었음을..

같은 여자고 아니고가 아니라,

너는 내편아니잖아.. 근데 신경써주는 거야.. 하는 식이랄까요?

지금껏 너는 내편이 아니잖아.. 이걸 모르고.. 조금이라도 신경써주는 것에 홀라당 넘어가서ㅠ

 

신경쓴다해도 그건 제일 마지막으로 여력이 되면 하고 아님 말고..

그러니 저는 나쁘게 해주시는 거 아닌데.. 서럽고 서운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ㅠ

IP : 112.186.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균 이하
    '12.10.1 11:16 PM (175.208.xxx.214)

    구매하고 싶지 않은 딸려 온 상품?
    등급이 있다면 시집에서 가장 낮은 등급?
    시집 밖에서의 등급은 고려 되지 않아요.
    절대로 나쁘게 하지 않죠.
    자신 자식들 보기 스타일 구기는 일이니까.
    헌신적인 엄마..
    며느리에게도 부당한 요구 안하는 이성적이고 경우있는 분이어야 하니까..
    하지만 며느리네 식구들 일정은 늘 제일 먼저 무시되죠..
    시누 아이 시험과 울 아이 시험은 늘 다른 이야기입니다.
    울 아이가 시험 볼땐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말씀도 꼬아 듣는 저는 나쁜 며느리입니다.

  • 2. 우리 할머니는
    '12.10.1 11:17 PM (211.195.xxx.121)

    며느리는 '종'이라고 합디다

  • 3. 제가 아는 누구는...
    '12.10.1 11:33 PM (175.116.xxx.73)

    아들한테 결혼하라는 말을 이렇게 했대요. "공짜 식모 데려와라"

  • 4. 단골식당
    '12.10.1 11:41 PM (223.62.xxx.195)

    일하시는 분이 둘이었는데
    며느리 들이고 다 내보내고
    며느리 시켜요

  • 5. 천년세월
    '18.7.14 6:31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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