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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에 혼자 계시는 분 계세요?

꼬르륵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12-09-29 17:17:43

재택근무하는데, 추석 연휴에 갑자기 일이 두개나 생겨서 집에 혼자 있어요.

남편도 일하러 나갔구요.

나름 추석이라고 일이 손에 안잡혀서 일 10분 인터넷 10분 교차 중입니다.

그나저나 저녁도 혼자 먹어야되는데...

갈비며 잡채 식혜 얘기때문에 더 배고프고 외로워지네요ㅠㅠ

 

바빠서 장도 못봐 집에 쌀과 김치 밖에 없는데 어쩔까요?

김치볶음밥이 가능하지만 굳이 음식 해먹을 힘도 없고...

중국집? 치킨?

집에 혼자 계신 분들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아! 그리고  82님들 해피추석입니다~

IP : 180.70.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9 5:28 PM (112.144.xxx.20)

    저 혼자 있어요. 혼자 살거든요ㅎㅎ
    어제까지 밀린 일 끝내느라 아무 것도 못 사다 놨어요.
    아침은 편의점 가서 꼬마김밥이랑 컵라면 사다 먹었고요. 저녁은 냉장고에 얼린 떡이나 군만두 해동해서 먹을까 싶어요. 아님 백화점 가서 뭣 좀 사다 먹든지...
    다 귀찮으면 피자랑 샐러드랑 스파게티 시켜 드세요~~

  • 2. ...
    '12.9.29 5:29 PM (115.126.xxx.16)

    저희는 남편없고 애들이랑만 있는데
    이제 슬슬 마트 장보러 나가려구요~
    지금 가면 사람들 많이 빠져나가고 없겠죠?
    아직 북적북적할려나요?

  • 3. ...
    '12.9.29 5:30 PM (115.126.xxx.16)

    참. 저흰 점심때 동네 김밥집 김밥 종류별로 사다 먹었어요^^

  • 4. ㅇㅇㅇ
    '12.9.29 5:34 PM (210.117.xxx.96)

    라면 하나 끓여 먹고 82하고 있심더~

  • 5. 오늘은
    '12.9.29 5:42 PM (125.135.xxx.131)

    배달 다 될걸요?
    장도 다 볼 수 있구요.
    방금 신랑이 오징어 튀김 도와줘서 다 했는데..
    바삭하니 맛나요 님~ 하나 드실라우?

  • 6. ㅋㅋ
    '12.9.29 6:20 PM (180.70.xxx.203)

    아우 오징어 튀김 바삭바삭 완전 듁음~ 날려주세요~
    말씀만이라도 고맙습니더~~

    댓글보니 괜히 식욕두 돋고 외롭지 않아졌어요
    역시 글 올리기 잘했네요ㅎㅎㅎㅎ
    라면에 김밥도 괜찮을 거 같고
    피자도 급 땡기네요
    저도 언능 뭐 하나 와서 82봄서 저녁만찬할래요~

  • 7. ㅇㅇ
    '12.9.29 6:22 PM (180.70.xxx.203)

    위에 지나다님...
    요즘 날씨가 저녁엔 넘 추웠었죠...
    아이 빨리 낫길 저도 기도할게요ㅠㅠㅠ
    ㅌㄷㅌㄷ

  • 8. ....
    '12.9.29 6:58 PM (110.70.xxx.85)

    저 맨 윗 댓글인데요 결국 백화점 와서 김말이 샀어요 ㅋ 혼자 보내시는 분들 다들 마음편한 추석 되세요 ~ !

  • 9. 흑흑
    '12.9.29 7:00 PM (222.106.xxx.220)

    전 아직도 사무실요.... 집에 계시는 분들 부럽슴다..

  • 10. 저도혼자ᆢ
    '12.9.29 7:20 PM (1.244.xxx.20)

    남편은 출장중이고
    딸애랑 둘이있네요
    찬밥 비벼 먹었어요

  • 11. ㄹㄹ
    '12.9.29 7:26 PM (14.32.xxx.129)

    무슨일 하세요?

  • 12. ㅋㅋ
    '12.9.29 7:39 PM (210.216.xxx.203)

    저욧^^ 갈비있는데 커피두잔마셨어요

  • 13. 다른 것보다
    '12.9.29 7:48 PM (61.105.xxx.201)

    원글님이 맘이 넘 따뜻한거 같아요. 남들 다 노는 추석, 일한다고 짜증날 수도 있는데 아주 긍정적이고 좋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오전까지 일한거 넘겨주고 지금은 맛있는 전 먹으면서 빈둥거리는데 집에서 이렇게 노는 것도 피곤하네요.

    기왕 시키는 거 한식 종류로 시켜서 추석을 느껴보며 먹어보세용.

  • 14. ㅎㅎ
    '12.9.29 8:13 PM (180.70.xxx.203)

    앗... 혼자 계신 분이 많네요
    전 댓글 보고 힘내서 달려나가 뭘 사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KFC 트위스터에 치킨 두조각 사와서 먹었네요
    윗님 말씀대로 한식 종류로 먹었음 좋았을 걸 후회중이에요..
    손님이 별로 없었던지 치킨이 넘 식어서 맛이 그닥...
    따끈한 밥에 맛있는 반찬이 그리워지네요

    그나저나 맘이 따뜻하다고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저도 빨리 일 끝내놓고 싶은데 아무래도 화욜까지 걸릴 것 같아요.
    일 끝내놓으셨다니 부러워요 푹 쉬세요~

  • 15. 저도 혼자
    '12.9.30 7:59 AM (124.54.xxx.99)

    남편과 주말부부인데 남편은 시댁에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작년에 유산되고 이번에 다시 임신하고 초기라 시댁에서 오지 말래요.
    그래서 혼자 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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