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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정말 불행한거같아요..

...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12-09-28 20:05:58
아버지 회사다니는 사장님께 꼭 선물 드려야 한다고
저보고 과일을 사오라고 하셔서
메론한박스 선물용으로 사왔어요..
메론하고15만원짜리 상품권드릴려구요..

근데 왜 선물에 보자기가 없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시고 이걸 어떻게 선물하냐고
잔뜩 화만 나셨지요..

단지 보자기가 없어서 그걸로 선물안한대요..
본인이 배 한박스 사간다고
오만 성질내고 문 확 닫아버리거 나가셨어요

정말 매일매일 피를 말리는 성격이랄까..

보자기없는 선물이 정말 그런가요?....
메론은 선물용박스에 있는거구요
IP : 211.234.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8 8:07 PM (112.223.xxx.172)

    아버님도 참 너무하시네... 따로 마련하면 될 것을.

    근디..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선물 사시는 방법도 알고계시면 좋아요.

  • 2.
    '12.9.28 8:11 PM (203.226.xxx.81)

    추석 선물을 무슨 수입과일로 하나요..센스가 없으세요

  • 3. ..
    '12.9.28 8:13 PM (39.121.xxx.65)

    추석에 상품권이나 현금 선물이 젤 좋다는게 그건 센스있는거구요?
    님님 트집 잡을걸 잡으세요....

  • 4. ㅇㅇㅇㅇ
    '12.9.28 8:19 PM (222.112.xxx.131)

    수입과일 이야기는 정말 어이없네요. 추석에 그럼 와인 선물 하는 사람들은 다 무개념인가요? ㅎㅎㅎ

    원글님 힘내시구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아버지랑 인연 끊을수도 없고 ㅎㅎ

    그냥 잊으세여.. 그게 젤 낫겠어요. 화이팅

  • 5. ..
    '12.9.28 8:19 PM (203.228.xxx.24)

    메론 수입과일 아닌데.....ㅠㅠ

  • 6. ..
    '12.9.28 8:22 PM (1.245.xxx.175)

    어쩔 수 없는 아버지니까 원글님도 앞으로는 요령을 피우세요.

    저렇게 두루뭉실하게 아버지가 무슨일을 시키면,
    코치코치 캐물으세요.

    어떤 싸이즈를 원하냐, 이거사면 되겠느냐, 포장은 어떻게 할까요
    물론 그렇게 물어봐도 그런것도 알아서 못하냐고 짜증내시겠지만
    그게 그나마 큰 소리 덜나는 방법입니다.

    저런 분들 답 정해놓고 지시는 대충하고
    나중에 자기맘에 안들면 화나서 고래고래.
    상대하기 힘들어요~

    원글님 화이팅!!

  • 7. 개굴이
    '12.9.28 8:30 PM (223.62.xxx.113)

    아버지 나빠요...ㅠㅠ 수입이던 아니던 오히려 사과 배 만 잔뜩 들어오는데 색다른 과일 주시는분이 전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그래도 덕분에 큰거 하나 배우셔서 나중에 아주 센스있다고 어르신들께 이쁨받겠어요... 노인분들껜 이제부터 무조건 보자기스탈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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