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1995년 전후 영화가 다들 재밌어요.
92년이든 97년이든 이 때 쯤 영화가 다 재밌는 거예요.
이 때 전 큰 애 한창 육아 하던 때라 영화는 꿈도 못 꾸던 땐데..
그 때 그리 재밌는 영화가 많이 나왔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영화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 때 쯤 영화는 보이면 다 보거든요.
그 시절이 아름다웠던 때였나요?
이상하게 1995년 전후 영화가 다들 재밌어요.
92년이든 97년이든 이 때 쯤 영화가 다 재밌는 거예요.
이 때 전 큰 애 한창 육아 하던 때라 영화는 꿈도 못 꾸던 땐데..
그 때 그리 재밌는 영화가 많이 나왔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영화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 때 쯤 영화는 보이면 다 보거든요.
그 시절이 아름다웠던 때였나요?
그쵸~~
지난 여름방학에 중3 딸아이랑 90년대 영화들을 다운받아서 잘 봤답니다.
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영화들이 하나같이 다 따뜻하고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구요.
90년대에 이렇게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요즘은 할게 없어 블럭버스트들이 판을 치는거 같다구요.
참 그 시절엔 따뜻한 이야기들도 많았고 사람들도 순진했고 그랬던거 같아요.
저희는 사랑의 블랙홀, 사랑의 동반자, 노팅힐, 후라이드그린토마토,
쇼생크탈출, 트루먼쇼 등등 봤어요^^
동감동감동감요^^
혹시 IMF 전후에 영화가 확 바뀐걸까요???
첫댓글님 영화중에 맨앞 두개는 못봤고, 뒤에 4개는 다 너무 잘 본것들이네요..
기회되시면 사랑의 블랙홀이랑 사랑의 동반자 꼭 보세요.
사랑의 블랙홀은 빌머레이 나오는 로맨틱코메디예요.
사랑의 동반자는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가 완전 어린 청년시절 풋풋한 모습으로 나오구요.
원래 90년대 영화를 보게된게 딸아이가 아이언맨에서 로버트다우니 쥬니어한테 폭 빠져서
출연작들을 하나씩 챙겨보다가 사랑의 동반자를 마지막으로 보게 되었거든요.
보고나서 너무너무 좋다고 저 시절 영화들 보고 싶다..로 시작해서 90년대 영화 쭉 찾아서 봤답니다.
컴퓨터도 없고 핸드폰도 없는 시절의 영화지만 전혀 낯설지 않다고 하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635 | 게임에 몰입하는 사람의 유형이 목표지향적인가요? 9 | 은근 기분이.. | 2012/10/10 | 1,389 |
162634 | 아이들옷 저렴하게 구입하는 글을 찾아요 1 | 오늘낮에본글.. | 2012/10/10 | 1,010 |
162633 | 쌍차 볼수록 숨이 막히네요 | -_ㅜ | 2012/10/10 | 1,159 |
162632 | 싸이 김장훈 37 | .. | 2012/10/10 | 9,723 |
162631 | 시츄두마리를 키우는데;;; 4 | 개가 너무 .. | 2012/10/10 | 2,179 |
162630 | 옷 사이즈 교환 택없이면 안되나요. 1 | 방구석요정 | 2012/10/10 | 1,699 |
162629 | 남편이 인문학 박사인데요. 63 | 아놔~ | 2012/10/10 | 18,481 |
162628 | 쌍용자동차 해고문제.. 1 | 추적 60.. | 2012/10/10 | 1,012 |
162627 | 카페에 시를 퍼다 올렸더니..... 6 | 댓글이 이상.. | 2012/10/10 | 1,822 |
162626 | 김장훈 싸이 벤츠 화해 동영상 1 | 이거 | 2012/10/10 | 2,193 |
162625 | 주말에 F1 보러 영암가는데요~ 장흥/보성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 요가쟁이 | 2012/10/10 | 3,180 |
162624 | 카톡요금 7 | @@ | 2012/10/10 | 1,832 |
162623 | 문재인 안철수에 양보 요구 7 | 하늘아래서2.. | 2012/10/10 | 2,434 |
162622 | 가수 김장훈, 싸이와 극적 화해 22 | .. | 2012/10/10 | 4,335 |
162621 | 오븐에 달걀찜하려는데, 스텐스릇도 될까요? 1 | ㅎㅂ | 2012/10/10 | 888 |
162620 | 체르니 40번 치는 아이에게 Lake Louise 어려울까요? 5 | 피아노 | 2012/10/10 | 1,620 |
162619 | 김장훈은 다혈질 6 | ... | 2012/10/10 | 2,192 |
162618 | 안산에 대낮에 알몸 남자 돌아다녔어요~ 5 | 미친넘 | 2012/10/10 | 3,341 |
162617 | 집문서 잃어 버리면 다시 만들 수 있나요? 4 | 문서 | 2012/10/10 | 1,547 |
162616 | 조으다 시르다 표현 싫어요 7 | 한마디 | 2012/10/10 | 1,481 |
162615 | 싸이의 말에 따르면 김장훈씨는 원래 그랬던거군요;;; 26 | 루나틱 | 2012/10/10 | 13,654 |
162614 | 300만원 가죽자켓에 물 쏟았네요... 10 | ... | 2012/10/10 | 3,703 |
162613 | 라면이 미치게 먹고 싶어요 14 | 아아악 | 2012/10/10 | 2,662 |
162612 | 김장훈과 싸이가 전생에 부부? 11 | ........ | 2012/10/10 | 3,061 |
162611 | sbs 대풍수 보는 분 계시나요? 4 | 드라마 | 2012/10/10 | 1,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