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집에서 잔치음식들 다 하시나요??

신경쓰여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2-09-26 16:19:28

추석도 고민되고 걱정되는부분들이있지만 그보다 더 큰숙제가

제앞에있어요

혼자 며느리는아닌데 어느순간 다들 시누도 동서도 시댁에 발걸음을 안하게되는상황속에서

정말 음식도 잘못하는 제가 이 모든걸 다 맡게되어버린상황인데요

아이들삼촌 그러니까 시동생이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추석지나고 한다는데

문젠 옛날처럼 집에서 음식만들고 그러신다고합니다

미리 시댁에 하루전날 내려가야하겠죠..

동네 아줌마들 몇번도와주실려나 모르겠는데 그분들 말도많으시고.... 잘못하면 소리도 엄청크셔셔

나무라시는듯해요....

제가 여지껏 잔치해도 결혼식가서 먹기만하고... 이렇게 집손님따로챙겨 음식만들고 대접하고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

요즘은 결혼하면 집에서 다 만들고하나요.....시골입니다 .

IP : 119.64.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9.26 4:24 PM (119.64.xxx.179)

    음식하는것도 힘들지만 ...동네분들 말들이 좀 많으셔셔 ...ㅜ
    재밋긴하지만 은근 신경쓰이잖아요..
    집에서 손님대접해야하구요......

  • 2. 시골이면
    '12.9.26 4:27 PM (112.148.xxx.143)

    만듭니다... 떡도 여러가지 맞추기도 하지만 저희는 송편도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멀리서 오는 손님 차에 실어 보낸다고... 또 결혼식 끝나고 그냥 안돌아 가십니다... 혼주집으로 다 와요... 먹고 마시고... 저 그 뒤치닥거리 하다가 기절할뻔 했어요... 뭐 내와라...더 없냐...
    그래도 결혼식인데 시누이와 동서 와야 하는거 아닐까요?

  • 3. ...
    '12.9.26 4:57 PM (111.65.xxx.115)

    이상하게 원글님의 아랫쪽 댓글엔 초록색이 없네요?

  • 4. 블루
    '12.9.27 12:34 AM (219.240.xxx.173)

    저도 시골이고 시동생결혼 했는데 내가 주관하는게 아니고 시어머니가 주관해서 하시니까 그냥 전날 내려가서 일하면 되요. 전 줄곧 설거지만 했는데 그래도 어머니는 니가 내려와서 설거지 해주니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골 동네분들 말이 많아도 그냥 웃으며 네네 하시고 음식은 다들 알아서들 하시고
    결혼 끝나고도 다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97 아침을 맛있게 먹고 간 딸 5 알타리김치 2012/10/31 2,678
173996 저와 같은 증상 있는 님 계신가요? 뭘까요? 2012/10/31 1,044
173995 초등생 악기 교육 조언해 주세요 5 악기 2012/10/31 1,951
173994 진료비 안 내고 연락두절 환자 경찰에 연락해서 돈 받았네요. 5 2012/10/31 2,120
173993 학부모 만족도 조사요. 오프라인으로 한댔다가 온라인으로 해도 되.. 싫타 2012/10/31 864
173992 외고 보내신 부모님들 중에 후회하는 분은 안 계신가요? 10 다음주 2012/10/31 4,002
173991 동생이 왜~ 자신을 해치는 일만 할까요? 3 나쁜언니 2012/10/31 1,585
173990 오늘같은 날은 은행에 동전가져가서 지폐로 바꾸면 3 욕먹을라나요.. 2012/10/31 1,291
173989 딸아이중간고사성적... 7 날개 2012/10/31 2,207
173988 밝은 파란색 등산쟈켓에 어울리는 바지색추천해주세요. 4 가을산행 2012/10/31 1,174
173987 신세계상품권구매시 G마일리지 사천!!! 릴리리 2012/10/31 974
173986 (도와주세요ㅜㅜ)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했다가 취소했는데 환불을 .. 7 ㅇㅇㅇ 2012/10/31 1,322
173985 생리 시기 조정하는 법 없을까요 2 2012/10/31 814
173984 늑대소년 11살 같이 봐도 될까요? 3 애봐줄사람없.. 2012/10/31 931
173983 뜸금없지만 1 우리나라 2012/10/31 525
173982 IPTV 어르신들 보기 불편한가요? 5 ... 2012/10/31 932
173981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또봇 2012/10/31 931
173980 엄마가 허리 다치셨대요 ㅠㅠ 1 뭘 해드려야.. 2012/10/31 695
173979 고의적으로 월세 안내고 집주인 괴롭히는 사람은 블랙리스트라도 만.. 7 ........ 2012/10/31 1,735
173978 직장 다니시는 엄마들 술 자주 드세요? 21 주정뱅이 2012/10/31 2,971
173977 드라마 ‘추적자’ 작가, 문재인 캠프 가세 7 반가움 2012/10/31 1,765
173976 논현 준오헤어 한재호쌤 아는 분 계세요? 블로거들이 포스팅 엄청.. 2 Laura 2012/10/31 2,764
173975 아이폰→피처폰+아이패드 조합 어떨까요? 10 고민 2012/10/31 1,527
173974 길냥이 보미 새끼들 2 gevali.. 2012/10/31 752
173973 특검 수사로 드러나는 이 대통령 일가의 민낯 샬랄라 2012/10/31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