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글 여자 간병인이 남자 환자 목욕시킬때

... 조회수 : 7,965
작성일 : 2012-09-26 13:55:47

아랫글 보다가요,

간병인은 주로 여자분들이 많이 하잖아요.

남자 여자 환자 구분없이 목욕 시키시는거 당연하다고 하셨는데,

물론 그럴라고 간병인도 쓰고 하는 거지만,

아무래도 남자 환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목욕 시켜준다면 좀 수치스러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중환자들이 나이많은 분들이 많으시긴해도

간혹 젊은 남자분들도 있고 몸만 불편하고 정신이 말짱하신분들도 많잖아요.

그럼 남자 의사들은 어떻게 애기받고 여자 환자들 수술하고 치료하겠냐 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목욕은 몇 일마다 한 번씩 계속 해줘야 하는 거고 수술하고는 또 다르잖아요.

 

IP : 222.101.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6 1:59 PM (211.237.xxx.204)

    젊은 남자환자들 목욕시키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런 분들은 팬티는 입히고 시키겠지요.. (2~30대 젊은 남자들)
    그리고 요양환자 같은 경우는 남자여자 이런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몸이죠..

  • 2. 제가
    '12.9.26 2:01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제가 치매환자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여자 간병인들이 남자환자들 기저귀 다 갈아주더군요. 그 냄새에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정도인데
    그 분들 보면서 정말 천사가 따로없구나~했어요.
    그 분들 남자 기저귀 갈아주는거 아무렇지 않고요. 보는 저도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그냥 환자..
    그런데 되리어 그 치매환자 남자분들이 욕을 하면서 내 것 만졌다 라고 억지소리를 하더라구요.
    그 솔리 듣고도 그냥 웃으면서 지나치시더라구요.
    그냥 환자일 뿐입니다.

  • 3. ...
    '12.9.26 2:03 PM (222.101.xxx.84)

    흠... 그렇군요.
    물론 간병인 분들이야 그런 직업 정신 가지고 일하시는건 당연하시겠지만
    문득 보살핌을 받는 남자 환자분들은 어떠실까 궁금해지더라구요.

  • 4. ...
    '12.9.26 2:10 PM (59.86.xxx.85)

    목욕을 못할정도고 간병인을 쓸정도면 중환자잖아요
    그리고 중환자로병원에있으면 다비숫한환자들끼리 있어서 거기분위기로 갑니다
    즉 목욕시켜주는데 수치스러운생각안드는 분위기가 되는거지요
    간병인하는분들 다들 연세많은 중년들이고 경험들이 많아서 아주 익숙하게 환자를 대해줍니다

  • 5. 아무리
    '12.9.26 2:49 PM (27.115.xxx.121)

    아무리 남자여자 이런개념이 없다고하더라도
    의식은 그대로인 환자 본인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 6. 쓸개코
    '12.9.26 3:47 PM (122.36.xxx.111)

    간병인 아주머니들 말씀들어보면 여자환자보다 오히려 간병하기가 쉽다고 해요.
    목욕시키고 아랫도리 씻기는것도 여자환자가 더 힘들고
    여러모로 여자분들이 요구조건이 까다롭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69 안철수 "박근혜, 100% 유권자 투표할 권리 보장하라.. 호박덩쿨 2012/10/29 828
172868 블루베리 드시는 분 계셔요? 7 글쎄요 2012/10/29 1,829
172867 [정연주 칼럼] 박근혜의 ‘세습’을 차단하기 위해 샬랄라 2012/10/29 701
172866 쓰고계신 찜질팩 추천좀 해주세요 4 배아파 2012/10/29 3,391
172865 문자로 받는 부페 상품권 이거 주문 취소되겠죠? .. 2012/10/29 539
172864 키스미메이크업제품 40%!!! 릴리리 2012/10/29 1,106
172863 옷 사입기가 참 힘드네요, 11 ... 2012/10/29 3,411
172862 닥치고 패밀리 재미있을까요? 3 드라마 2012/10/29 960
172861 빼빼로데이 준비하시나요? 9 꽃밭 2012/10/29 921
172860 노래 좀 찾아주세요. 귓가에 계속 맴돌아요. 콜비츠 2012/10/29 595
172859 슈스케 로이킴이 음원가수라더니... 7 규민마암 2012/10/29 2,452
172858 어느정도가 처가복이 있는것인지요? 18 베리베리 2012/10/29 3,762
172857 kbs 스페셜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2 ... 2012/10/29 2,640
172856 "나로호 재발사 11월 중순에나 가능"<.. 1 세우실 2012/10/29 423
172855 4살 아들 요즘 너무 이뻐요.. 9 .. 2012/10/29 1,674
172854 물체가 2개로겹처보이는증상 2 복시현상 2012/10/29 1,370
172853 마포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려요. 1 콩콩 2012/10/29 1,479
172852 이대 앞에 이케아 있나요? ... 2012/10/29 585
172851 안철수 후보가 입던옷을 주는 꿈 해몽 부탁 1 꿈해몽 2012/10/29 2,131
172850 관리비를 카드로 이체시켜 보신 분 찾아요 9 소심 2012/10/29 1,723
172849 女기업가, 男직원에게 “나 영계 좋아해” 파문 5 샬랄라 2012/10/29 1,402
172848 일반유치원만 보내면 모든게 해결되나요? 2 유치원 2012/10/29 776
172847 새누리당의 아님 말고... 식의 행태가 부른 참사 4 ... 2012/10/29 796
172846 6, 7세 아이들 꿀떡 몇개 정도 간식으로 먹을까요? 8 엄마다.. 2012/10/29 1,109
172845 이제 커피위에 올리는 생크림 못먹겠네요 16 엠마 2012/10/29 7,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