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이상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2-09-25 18:55:11

동네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인데, 대체 성격인가 아님 우리를 편하게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3명이서 같은반이라서 친해요. 작년에도 같은반인데 올해도 같은반이되고 아이들 성별도 같아서 잘놀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자주보고 살아요.

 

나이순으로 a-b(저요)-c 이렇게 지내는데 이 a라는 엄마가 3명이서 점심먹기로 약속을 하면 꼭 저와 c엄마에게

연락한마디 없이 다른사람을 부릅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씩 자주...

물로 함께 부르는 사람은 작년에 친하게 지냈던 아이친구 엄마예요.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다가 올해 다른반이 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a엄마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어제도 저랑 c엄마랑 단지앞 약속장소에 서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다른엄마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저희3명이서 밥먹는 자리에 a엄마가 불럿 왔나봐요.

4명이서 먹었지만, a라는 엄마 그럼 최소한 저희둘에서 미리 문자라도 한통보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랑 c엄마가 좀 당황해서 미리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 했더니만, 어?? 그럴걸 그랬나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따로 나온 엄마는 당연히 저희둘에게 연락 되서 본인이 그자리에 나온줄 알고 있다가 순간 그엄마도

당황하고...

 

3명이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하루전에 다른엄마랑 우리랑 함께 한 쇼핑을 끝내고 오고, 이것도 저희가 연락해서

알았어요. 자기가 누구랑 다녀왔다 가지마라 살것도 없더라...

 

그날 약속잡아놓은 우리둘은 뭐냐고요....

가끔 저런식으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지만, 약속장소에 미리 사전 이야기 없이 사람불러내고,

찜질방 같이 가자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에도 또 다른사람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저희가 다 아는사람들이지만, 이a라는 사람빼고는 다들 그런자리에 불러나가면 멘붕상태가 돼요.

 

결국 c엄마가 아무래도 저 a와의 만남을 끊어야 겠다며 저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동의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람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우리없어도 만날 사람이 넘쳐나서

매번 저리도 사람 모으는데 우리가 빠져주자구요...

이엄마 행동 이해 불가 맞지요. 대체 우리둘을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참 경우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엄마 대체 왜 이런 행동하는걸까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7:39 PM (112.151.xxx.134)

    a는 그게 결례라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일단 a에게..그런 부분은 싫다구... 밝히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a가 의외로 '몰랐다.아..그렇구나..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라고
    말하고 고칠 수도 있어요.
    또 a가 '뭐 그런 것가지고 그러니?'라는 반응이면
    a랑 멀어지면 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17 카톡 친구추천을 차단했을때요? 1 2012/10/28 2,072
172516 다운조끼좀 봐주세요 2 ,, 2012/10/28 1,937
172515 알바소리 들을 걸 각오하면서 이명박 시즌2인가요? 2 --- 2012/10/28 930
172514 맞춤법 제 눈에 보이는 것 하나 9 제발 2012/10/28 1,820
172513 변희재는 낸시랭한테도 발린 사람인데 --; 2 ㅇㅇㅇㅇ 2012/10/28 2,543
172512 수영할때 발끝에 힘을 주나요. 안주나요? 2 수영 2012/10/28 2,595
172511 전어 맛있는 곳 가르쳐주셔요~ 2 둥이 2012/10/28 1,106
172510 후라이팬 정리 11 보나마나 2012/10/28 3,348
172509 W호텔 침구세트 어떤가요?? 13 사고싶어 2012/10/28 17,368
172508 신규 입주 아파트 청소 방법 어느 것이 좋을지요? 5 문의 2012/10/28 5,902
172507 갤럭시2인데요, 패턴화면이 안떠요ㅠ 도와주세요 2 화면 2012/10/28 1,622
172506 영어 표현.. 좀 가르쳐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2/10/28 1,108
172505 진중권하고 일베충하고 토론하네요. 29 .. 2012/10/28 6,318
172504 뉴스타파 31회 - 법도 원칙도 없다. 1 유채꽃 2012/10/28 1,043
172503 통돌이세탁기-삼성?LG?먼지,엉킴관련 3 꼭좀부탁.... 2012/10/28 2,739
172502 들깨라떼..너무 좋네요. 6 들깨라떼 2012/10/28 3,644
172501 스키니가 잘 어울리는 하체요~ 4 Short!.. 2012/10/28 2,498
172500 까사미아 도마 어떤가요? 2 ... 2012/10/28 3,318
172499 층간소음에 돌아버리겠네요 정말 ㅠㅠ 5 아놔 2012/10/28 2,346
172498 최근에 ㅍ로스펙스 제품 구입하신분들.. 1 .. 2012/10/28 1,626
172497 정준영 딕펑스 보면서, 슈스케 이젠 저도 전화투표하려구요. 7 규민마암 2012/10/28 2,732
172496 아프리카에는 왜 역사가 없었을까요? 18 아리수 2012/10/28 4,084
172495 대선 쪽집게 예언~! 6 정답 2012/10/28 3,764
172494 동생이 제일 나빠 11 2012/10/28 6,425
172493 리바트가구 용인공장가려는데요 4 ... 2012/10/28 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