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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아기옷 벼룩을 해보고싶은데 조언좀 부탁해요.

수완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2-09-25 12:59:26

아기를 키우다보니 아기옷은 입는 개월도 짧고 새옷 가격이 사악한데다

 또 작아진옷 처리도 곤란해서  우리 아파트 아기엄마랑 벼룩을 해보고싶어요.

그런데 방법을 어떻게할지 고민이에요.

제가 생각해본방법은

1.게시판에 공지한후 파실분 신청받아 10명이상이면 우리집에서 모임을 한다.

<거실이 넓긴해도 협소할지도...>

2.반상회를 통해 아파트 자체적인 월례행사로 제안해본다.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조직하는일을 좋아해요,그래서 의미있고 도움도 되지않을까해서,,,

근데  혹시 진행하다가 상처받지나 않을까싶기도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기가 다리붙잡고 울고있어서 글이 두서없네요..

IP : 116.120.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kgk
    '12.9.25 1:08 PM (112.151.xxx.134)

    인터넷상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는 만나서 벼룩할 수 있지만
    (연결고리가 없으니까요...불편하면 다시 안 봐도 그만이구)
    이웃과는 벼룩은 안하는게 나아요.
    모두가 내 맘같지 않거든요. 분명히 열에 한명은 얌체가
    있습니다. 남의 좋은 옷 더 싸게 달라고 조르거나..
    이쁜 옷 싸게 나온게 있으면..자기 애는 입히려고 1-2년이
    있어야하는데...당장 입힐거라는 사람에게 양보 안하고
    움켜쥐고 있으면서.. 막상 자기가 가져온 옷은 재활용함에
    당장 넣을 정도로 엉망인 것만 가져오구...
    그런 사람요.
    애기옷 벼룩은 아니구...예전에 처녀때 이벤트처럼...
    옷 바자회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느낀게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사람끼리는 이런거 하지말자 였었어요.

  • 2. ..
    '12.9.25 1:09 PM (110.14.xxx.164)

    하지마세요
    말이 많아서요
    차라리 장터에 파세요

  • 3. 지역
    '12.9.25 1:17 PM (39.121.xxx.190)

    지역에 장터나 이런거 없나요?아님 생협같은데서도 일년에 두번정도 벼룩같은거 하기도 하거든요.
    저희지역(대구)에서는 가을까지 둘째네째주인가 구청에서 아름다운 가게랑 같이 벼룩을 하더라구요.
    생협에서도 하구요.차라리 그런데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가까운 사람들이랑 하면 좋은 모습 많이 못보게 되더라구요.

  • 4. ..
    '12.9.25 1:22 PM (175.252.xxx.182)

    차라리 중고나라를 이용하세요..

  • 5. 말려요
    '12.9.25 1:23 PM (125.135.xxx.131)

    동네에선 자주 볼 수 있는데 문제 생길 수 있어요.
    장터가 낫겠네요.

  • 6. 수완
    '12.9.25 1:31 PM (116.120.xxx.14)

    경험을 말씀해주시니 바로 포기가되네요.
    입힐만한걸로 갖고나올거란 예상을 했는데...
    열에 하나때문에 상처받을수있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7. ㄷㄷ
    '12.9.25 1:53 PM (119.71.xxx.56)

    집이 아지트 되면 괜찮으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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