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력이 바닥일때 뭘 먹이면 좋을까요..

곧쓰러짐. 조회수 : 5,258
작성일 : 2012-09-25 03:09:48

동생이 올초에 갑상선 수술을 했어요.. 아산에서 홍교수님께..

수술예후도 좋다하고. 목소리도 괜찮고, 약도 지금은 먹어야 하지만..

나중까지 끝까지 먹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근데...

제가 보기에 애가 기운이 없어 바닥이예요..

수술전에는 어느정도 활력있고(자전거 취미-자전거 타고 산타고 들타고 수준.)

그랬는데..

지금보면.. 퇴근하고 와서는 화장도 못지우고. 옷입고 잘때도 많다고 하네요..

친정엄마는 동생이

재가 다른병이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걱정삼매경에 빠졌고요-.-

저도 어쨌거나 암수술을 한 미혼의 여동생이 안쓰럽고 걱정되네요..

뭘 먹이면 힘좀 날까요...

홍삼을 먹이면 좀 나을까.. 혼자 별생각을 하네요..

수술후에는 냄새나 음식에 많이 민감해진것 같아요..

갑상선암 수술한 분이나 주변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고 수술하고 기력없는 저상황이 정상적인건가요?

수술한지는 9개월 지났고요..

 

 

 

 

IP : 110.13.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들이 왜 이래요?
    '12.9.25 5:03 AM (180.230.xxx.137)

    원래 무슨암이든지 수술하면 기력이 떨어지고 회복이 더딘건 당연하겠죠.
    몸에 좋은 음식 먹이고, 휴일엔 푹 쉬게 해주세요.

  • 2. ..
    '12.9.25 5:33 AM (116.39.xxx.114)

    저 미친 댓글들은 뭐지? 못됐다!
    원글님. 아는게 없어 도움은 못드리지만 동생분 얼른 건강해지길 빌께요

  • 3. ..
    '12.9.25 6:41 AM (66.183.xxx.117)

    저도 아는게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위에 몇몇 댓글들 정말 못됐네요. 동생분 빨리 건강 회복하시기를. 의사선생님께 기력회복할 수 있는 음식 좀 추천 받으면 안될까요? 걱정되시겠어요.

  • 4. 케베쑤
    '12.9.25 7:20 AM (203.226.xxx.245)

    생로병사 프로그램에 그런거 많이나오던데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어여 기력 찾으시길 바랍니다^^

  • 5. 반야수
    '12.9.25 7:28 AM (110.15.xxx.188)

    옆사람들보니 음식은 신경써서 드시고 홍삼장기복용,한의원에서도 보약도 드시더락요
    제딸이 갑상선항증이라 처음 심할때는 약먹으면서 지켜보다가
    어느정도 안정기에들어와선 일년에 두번 보약먹였어요
    그병이 기운이 없다는거에요
    기운을 차려야할텐데,,,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 6. ...
    '12.9.25 8:04 AM (110.14.xxx.164)

    수술후엔 보약은 기본으로 먹이고요 홍삼.흑염소..잘 맞는거 ..계속 먹어야혀요
    작은 수술도 그런데... 암수술이면 더하죠

  • 7. ..
    '12.9.25 8:18 AM (61.43.xxx.195)

    잘은 모르겠지만 너무 푹 고아내는 단백질 식품 말고 홍삼정도는 괜챦지 않을까요? 옆에서 내과의사인 남편이 그러네요. 뭐라도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보양식보단 잘 드시는게 좋겠네요. 가족분들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쾌차하세요.

  • 8. ....
    '12.9.25 8:21 AM (211.246.xxx.185)

    국산 황태를 야채 이것 저것 넣고 푹 고아서 그 국물을 차처럼
    마시면 피로회복에도 좋고 기력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9. 띵이
    '12.9.25 8:35 AM (220.120.xxx.227)

    서점가면 책이 여러권 나와 있을 거에요
    한권만 사서 보지말고 여러권 사서 보고 종합하여
    고단백 위주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위주로 맛있게 해서 먹이면 좋지 않을까
    싶고요
    힘들더라도 요즘처럼 햇볕 좋을 때 한 삼십분 만이라도 천천히 산보 하게 하면
    입맛이 돌아올거 같은데요

  • 10. ok
    '12.9.25 10:40 PM (221.148.xxx.227)

    낙지,새우,곰국..이런게 좋지않을까요?
    고기종류, 제철과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89 1시간-2시간 걸을때요, 정말 귀에 아무것도 꽂지 않으면 지루해.. 13 저도 걷기관.. 2012/10/26 3,386
171888 님과 남 사이 1 gowl 2012/10/26 1,020
171887 손님초대 국종류 추천해주세요. 메뉴도 좀 봐주세요 6 지현맘 2012/10/26 3,947
171886 40000원짜리 떡볶이 먹고왔어요.ㅠㅠㅠ 26 으이구바보... 2012/10/26 17,189
171885 반신욕, 매일 해도될까요? 2 ... 2012/10/26 7,405
171884 스타킹과 구두..도와주세요. 1 나는나 2012/10/26 948
171883 오늘 아침에 죽은고양이 18 꿈꾸는 별 2012/10/26 1,999
171882 아들 친구들의 폭풍문자~ 6 *^^* 2012/10/26 1,943
171881 생선구이기 지를까하는데 저좀 말려주실분!!! 25 가을이라 2012/10/26 5,899
171880 버거킹 햄버거(와퍼?) 세일하나요??? 2 간식 2012/10/26 1,383
171879 삐용이에 대한 고민. 9 삐용엄마 2012/10/26 1,119
171878 양악수술 부작용 여대생 신병비관 자살 1 샬랄라 2012/10/26 3,803
171877 새누리당 합당 이인제, “야권단일화는 야합” 14 세우실 2012/10/26 1,205
171876 '市청사에서 변신' 서울도서관 개관…잇단 발길 2 샬랄라 2012/10/26 929
171875 장터에서 최고로 기분 좋은 일. 1 장터 2012/10/26 1,619
171874 죽은사람 혹시 보신적 있으세요? 19 다른세상 2012/10/26 8,587
171873 태국패키지 다녀오신 분들 질문 좀 받아주세요 3 파타야가요!.. 2012/10/26 1,399
171872 본격 딸 키우고 싶어지는 영상 일본 2012/10/26 1,234
171871 님들 요즘에 옷 뭐 지르셨어요? 2 지름신 2012/10/26 1,369
171870 정말 귀여운 일본 꼬마여자애네요. 8 규민마암 2012/10/26 2,942
171869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팔운동 2012/10/26 2,025
171868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동병상련 2012/10/26 15,890
171867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2012/10/26 691
171866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11월말 2012/10/26 758
171865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샬랄라 2012/10/26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