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픔이 없다는건 참 좋은거네요..

977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2-09-25 01:09:15
참 많이도 차이고 아팠었거든요. 실연당해서 울고 이제 못볼거란 생각에 가슴 시려서 울고 보고싶은데 못봐서 마음 아프고... 그런 아픔이 참 영원할거 같았는데.. 다시 누군갈 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그렇게 아줌마가 되었네요. 이젠 아플일도 없고 슬플일도 없어요 매일이 평온한 나날일 뿐이네요. 그냥 문득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전쟁(?)같았던 연애사가 끝나고 이젠 영원한 평화가 찾아왔다는 안도감. 편안함.. (물론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른다 하실분들도 있겠지만요)

이제 연애로 인한 아픔따윈 내 인생에 없다 생각하니 좋네요..
IP : 118.91.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9.25 1:55 AM (59.20.xxx.146) - 삭제된댓글

    그게 참 편해요.

    그 땐 왜 그랬나 싶어요.

  • 2. ...
    '12.9.25 2:41 AM (110.47.xxx.75)

    저도 그런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세상일은 꼭 그렇지가 않네요....
    '절대' '결코' 이런말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당해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8 본심이었을까요? 1 미안타 2012/09/25 1,753
159207 핏물 빠지는 빨래법 좀 알려주세요 19 아정말 2012/09/25 34,807
159206 내게 주는 상이라고 마사지 한 번 받았다가 1 속상하네유 2012/09/25 3,099
159205 대문에 걸린 글 읽다 빵터진 댓글 즐겁구나 2012/09/25 2,035
159204 갑상선 검사 해보신분 계세요?? 8 조언좀 2012/09/25 2,888
159203 피땅콩이 많이 생겼는데.... 3 로즈마리 2012/09/25 2,007
159202 문후보님 지금 확실히 정책 행보를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5 평화가 경제.. 2012/09/25 2,052
159201 아들 컴터 화면에 3 질문 2012/09/25 1,562
159200 아이가 묻는데 뭐라고 대답할지 순간 당황했네요 성교육 2012/09/25 1,630
159199 친구 관계 힘들어하는 딸에게 뭐라고 조언해야할까요? 6 중1 2012/09/25 3,020
159198 캡슐커피 돌체구스토? 이거 어떤가요? 잘 쓸까요? 9 ㅎㅎ 2012/09/25 2,897
159197 우울증이 심할경우 5 우울증 2012/09/25 2,590
159196 어린이집 보내놓으면 ..청소하고 뭐하고 해야 하는데 14 ㅎㅎ 2012/09/25 3,299
159195 그럼 2010년생 아이는 내년부터 보육료지원 못받는건가요? 보육료 2012/09/25 2,440
159194 취중 막말파문 김재원, 대변인직 자진사퇴 5 세우실 2012/09/25 2,247
159193 꿈을이룬 우리남편 8 ㅇㅔ고 2012/09/25 5,050
159192 오디 걸렀는데요 3 오디오디 2012/09/25 1,821
159191 대화시 어휘활용 잘하는 요령있을까요! 4 평소 2012/09/25 2,077
159190 오늘 아침 대박은 아니고 작은 실수....ㅠㅠㅠㅠㅠ 2 어쩌나요 2012/09/25 2,178
159189 광명에 괜찮은 산부인과좀 알려주세요 4 예비맘 2012/09/25 1,735
159188 똥별집단들일 미쳐가는군요.. 7 .. 2012/09/25 2,125
159187 양가 도움없이 아이 키우신 직장맘님들~ 6 예비맘 2012/09/25 2,159
159186 9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5 1,653
159185 싸이가 진정 애국자에요.. 47 언니마음 2012/09/25 14,042
159184 잘 모르는 사람집 첫 방문시 일 돕기 어떻게 하세요? 12 궁금해요 2012/09/2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