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리장성 쌓았던 사람과 친구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8,996
작성일 : 2012-09-24 21:42:53

사귄는 건 아니였는데 관계를 갖았던 사람이 있었어요

첨에는 사귀자고 할때 제가 거절했구
그다음엔 좋아졌만 사귀잔 말을 제가 자존심 때문에 먼저 하지못하고 어정정하게 만나고 있다가,  전여친 만나는 걸 알고 끝냈어요.

전여친이 이사람과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 하니까 그냥 민나는 거란건 알고 있었지만
항상 여자에 둘러쌓여 있는 이사람이 너무 버거워 끝냈어요

그리곤 현재 전 데이트 하는 사람있는데 ,다시 이사람과 연락 하고 있어요.
그사람이 만나고 싶어하는 데, 친구로서 지내자고 다짐을 해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이사람이 육체적으로 저한테 반했었고 (저때문에 여친과 헤어졌어요) 지금도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가 그때문인것 같아 망서려져요

멋진 사람이라, 친구로서 연락하며 지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전 인간으로서 이사람이 좋은데 그사람은 어떤지 ....
지금 절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만나고 싶어하는 감정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에 대한 감정이라고하고 생각해도 될까요 ?


IP : 114.207.xxx.7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9:44 PM (203.236.xxx.249)

    스마트 폰이라 오타수정이 어렵네요 죄송

  • 2. ....
    '12.9.24 9:44 PM (211.246.xxx.131)

    그사람이.육체적으로 원글님을 그리워해서ㅠ만나고 싶어하는거라면 호시탐탐.기회를.노릴게ㅜ뻔한게 무슨 친구요...만나려면 지금 마나는.남자.정리하고 제대로 사귀시던가요.

  • 3. 제목에 대한 답은
    '12.9.24 9:45 PM (112.145.xxx.47)

    친구가 될 수도 있다,지만

    원글님의 케이스는 그 친구관계가 오래가진 못할것같은 느낌이네요.
    상대분도 그렇고 원글님께도 친분을 넘어선 뭔가에 미련이 남아있는 느낌이라서요 ^^;;

    넘겨짚어 기분나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만
    두 분은 단순한 친구관계.. 어려워 보여요

  • 4. ....
    '12.9.24 9:45 PM (1.235.xxx.21)

    죄송한데요, 맞춤법이 너무...

    특히 맨 마지막 줄.. 김정일?

  • 5. 흠........
    '12.9.24 9:46 PM (125.181.xxx.2)

    스페어 타이어처럼 남겨두실려구요?

  • 6. 쓸개코
    '12.9.24 9:54 PM (122.36.xxx.111)

    그런관계가 친구가 될수 있다는게 이해가 잘 되질 않아요.
    아는 동생이 전남친 아무사심 없이 다시 만난다더니.. 결과가 그리되질 않던데요.

  • 7. .....
    '12.9.24 9:56 PM (180.68.xxx.90)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지....

  • 8. ...
    '12.9.24 9:57 PM (222.239.xxx.53)

    파트너로서도 좋고, 멋진사람이라 생각하신다면...
    결혼을 고려하실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제가 쫌 촌스런 사람이라...

  • 9. ..
    '12.9.24 10:01 PM (99.226.xxx.54)

    답은 이미 님이 하셨네요.
    육체적으로 님한테 빈해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만나자마자 관계를 하고 싶어할걸요.

  • 10. ....
    '12.9.24 10:05 PM (114.207.xxx.75)

    사실 제가 더 많이 좋아했구요. 그래서 만나는 동안은 너무 힘들었어요.

    많은 사람한테 호감을 받는 사람이예요. 여자든 남자든...
    나만 바라볼고 살 사람이 아니라는거..알아서 연인으로써는 별로지만
    인간으로는 너무 멋진사람이예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그의 속마음을 확실히 모르겠어요.

  • 11. ...
    '12.9.24 10:08 PM (114.207.xxx.75)

    만약 조언하신대로 그렀다면 만나는거 접어야죠.

  • 12.
    '12.9.24 10:25 PM (61.76.xxx.120)

    결혼 하지 마세요.
    양심이 있어야지...

  • 13. 둘 다
    '12.9.24 10:26 PM (218.236.xxx.66)

    똑같은 사람들이네요.

    그 남자나 원글님이나.

  • 14. ㅇㅇ
    '12.9.24 10:29 PM (93.197.xxx.251)

    남자와 여자로서 깨끗하게 미련이 없는 관계라야 친구가 될 수 있고요,
    둘 중 하나라도 우리가 친구가 아닌 연인이었다면 하는 희망을 품는 순간
    친구 사이는 다시 시련에 돌입하게 됩니다.
    님의 판단이 확고하다면 - 이 사람은 친구로서가 최선이라는 - 그리고 스스로를
    믿으신다면 친구로 지내기로 해 보세요.
    님이 친구 사이라는 견지를 확고하게 지킨다면 제가 보기에 그 남자 분께선 언젠가
    실망을 할 겁니다. 님 곁에 친구로 남고 싶을까 그것은 그 분이 판단할 몫이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친구로 남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친구로 남고 싶다는 님의 마음이 확실하다면 친구가 되고 안되고는 상대방에게 달렸습니다.
    저라면 많은 관심과 에너지를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그 나름으로 좋으니 족하겠지만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성은 낮은 관계입니다.

  • 15. ...
    '12.9.24 10:32 PM (211.36.xxx.146)

    똑같은 사람들이네요2 파트너는 파트너지 웬친구?

  • 16. 답나와있네요
    '12.9.24 10:33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님만나면서 전 여친하고 어정쩡하게 만나
    -이것도 님하고 비슷한 만리장성 그런걸거같고...

    친구 가는하긴 하죠~~
    프렌즈위드베네핏!
    다만 우정,프렌즈십은 아닌걸로!
    그냥 베네핏만 인걸로!

    가끔 그남자분이 공짜로 여자그리울때 만리장성쌓아줄거 아니면 그냥 아예 인연을 접으심이 좋겠네요.

  • 17. 쓸개코
    '12.9.24 10:36 PM (122.36.xxx.111)

    그런데 남자친구분 있으신데도 친구던 뭐던 관계를 유지하시려는것은
    원글님 저~ 밑바닥에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아서는 아닐까요?
    전남친과 현재 남친사이에서 마음의 갈등 전혀 안겪을 자신 있으실지도요.
    현재 남친에게 미안할 일 생길지 안생길지 남녀관계란것이 딱 정해진대로 진행되지도 않기도하고..
    뭐가 정답인가는 몰라도 저라면 불편할거 같네요.

  • 18. ...
    '12.9.24 11:10 PM (203.226.xxx.81)

    윗 님 말씀이 심하시네요.

  • 19. .,,
    '12.9.24 11:31 PM (203.226.xxx.81)

    처음 만나서 사귀자고 했지만 제가 거절했고
    그리고 어학연수 떠나가 있는 동안 그 사람 전여친 만난거예요
    물론 여친 있다는 거 알고 바로 정리했구요

    한국돌아온후 다시 연락 와서
    솔직히 거의 애원해서 다시 만났고 그리고 그사람 전여친과는 헤어졌구요...

    지금 전 솔직히 남자로서 만나고 싶기보다 같이 힘든시기를 보낸(제가 힘든일이 있었어요 ) 오래된 핀구같은 느낌 기분으로 보고 싶ㄴ거고 이것이 가능할지 저보다

  • 20. .,,
    '12.9.24 11:31 PM (203.226.xxx.81)

    현명하신 여러분께 여쭈어 본거예요

  • 21. lll
    '12.9.25 12:13 AM (125.132.xxx.67)

    맞춤법 정말 심하네요. 이건 오타수준이 아닌데...

  • 22. ..
    '12.9.25 7:47 AM (1.231.xxx.227)

    만나서 모텔로 고고씽~

  • 23. 얼마만인가요
    '12.9.25 7:56 PM (223.62.xxx.110)

    가능해요..
    저는 그랬는데
    상대가 유부남이 되어서 쉬웠던거 같아요
    넘 편한친구죠..
    손끝도 못건드리게 해요

  • 24. 아이보리
    '12.9.25 8:43 PM (121.176.xxx.194)

    이건 닥.........섹.파 데
    그건 님의 몫이고요.

  • 25. 아이보리
    '12.9.25 8:46 PM (121.176.xxx.194)

    님! 물어 볼꺼 뭐 있어요 ? 답은 다정해 놓고는
    댓글들이 만나지 말라면 안 만날꺼 안니 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1 쓰리엠 주방가위 어디서 파나요?? 5 ... 2012/10/06 1,505
160630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 11 진홍주 2012/10/06 3,892
160629 집안일이 힘들다는건 힘든일을 안해본 사람들이 하는 말 93 .. 2012/10/06 18,783
160628 김영귀환원수기 어때요? 4 물먹는여자 2012/10/06 872
160627 우리나라 음식이 짠편인가요? 8 ,,,,,,.. 2012/10/06 1,566
160626 스맛폰 카메라 문의 안녕하세요 2012/10/06 742
160625 중학교 고전문학? 3 정말? 2012/10/06 1,085
160624 우리나라도 부부 합의시에 얼마든지 아내성으로 ... 2012/10/06 767
160623 중2 기초 문제집 추천 부탁합니다. 6 푸른영혼 2012/10/06 737
160622 MSG 정리 해드릴께요. 5 ,,,,,,.. 2012/10/06 1,576
160621 여태까지 그렇게 역겹다고 표현할만한 19금 글은 없었는데...좀.. 8 .... 2012/10/06 2,758
160620 서양은 결혼만해도 남편성으로 바뀌는게 원칙인데 11 ... 2012/10/06 2,082
160619 분당쪽에 산부인과 잘하는곳좀 알려 주세요 겁나.. 2012/10/06 746
160618 친노란 프레임은 문재인을 옥죄는 굴레죠. 8 ... 2012/10/06 820
160617 지금 박사논문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괴롭다 2012/10/06 2,298
160616 기관지 약해서 잔기침 많이 하는데 직장일이 힘들면 심하고 쉬면 .. 3 기침.. 2012/10/06 1,575
160615 우동 한개 끓여 먹었는데..부족 해요 3 ,,, 2012/10/06 1,400
160614 미국 빌보 사이트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4 ... 2012/10/06 1,497
160613 지금 EBS 최고의 요리비결 재방하네요 5 // 2012/10/06 2,452
160612 식용 버섯인지 알았는데...독버섯 주의보 샬랄라 2012/10/06 946
160611 드럼세탁기 질문이에요 세탁기 2012/10/06 626
160610 대형평수 (60평 이상) 사시는분들중 도우미 안쓰시는분들 계세요.. 10 저기~ 2012/10/06 4,444
160609 잘해주면 만만해보이나봐요 6 ... 2012/10/06 3,343
160608 지갑 이쁜거 하나 추천해주세요. ,,,,,,.. 2012/10/06 599
160607 이 좋은 날...왜 아이들을 집에 가둬두고 쿵쿵거릴까요 6 2012/10/06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