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인 저희 아들 선생님 결혼식이 10월에 있어요(여자선생님)
학부모로서 부조 같은걸 해야 할까요?
(반대표 엄마는 참석하자고 하시고 아이들이 축하송 등을 불러드리면 어떨까 하세요)
판단이 잘 안 서서 ..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초2인 저희 아들 선생님 결혼식이 10월에 있어요(여자선생님)
학부모로서 부조 같은걸 해야 할까요?
(반대표 엄마는 참석하자고 하시고 아이들이 축하송 등을 불러드리면 어떨까 하세요)
판단이 잘 안 서서 ..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초등저학년 학생동원 축하송은 요즘 추세에 맞지않아요..부주도 할 필요 없습니다..
부주 안주면 여선생이 학생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강남에서는 최소 50만원대
제~~~~~~~~~발
참 엄마들이 문제여...
마세요
저는 십년 전에도 일부러 아이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결국 학부모님들 귀에 들어가니
전 솔직히 결혼은 사적인 영역인데 싶은데요
저희 딸 초등2인데요,,엊그제 담임선생님 결혼식이였거든요..따로 알리시지도 않고 아이들 수업시간에 축하 카드만 직접 만들고 넘어갔습니다..
마음으로 축하하고 간단한 인삿말정도 건네세요.
아는 사람이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반 애들이 결혼식한다고 우르르 참석했거든요.
식장 좀 어수선하고 사진 찍을 때 애들이 앞에 주르륵 서있으니
결혼 당사자야 고맙다고 웃었지만 제가 보기엔 좀 정신사나웠어요,ㅎㅎ
하지마세요. 샘들도 알려지는것조차 곤혹스러워해요.
나중에 그냥 축하 인사말이나 하세요.
부조 하시는 거야 개인의 판단이니까 그렇다 치고
아이들이 축하송 부르게 하는 거 어떨까 하는 반대표 어머니의 생각은
정말 너무 오지랍이신 듯 해요.......
본인 결혼식도 아니고 왜 선생님 결혼식에
선생님이 원해서 아이들에게 부탁하면 몰라도.....
교사 여동생 결혼할 때 담임맡던 학생들이 30명가량 왔어요.
절대 비밀로 했다는데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사진찍어 달라고 난리쳐서 신랑신부+학생들 원판사진 추가 비용 주기로 하고 찍을 수 밖에 없었고,
애들 식비로만 200은 나갔어요.
결혼식장 분위기 어수선해진건 기본이고....
학생이고, 학부형이고 오는 것 반가운 사람 아무도 없을 듯 합니다.
요새 신부들은 식장에 아이들 데리고 오는거 젤 싫어하다더라구요..친인척 아이들까지는 참석하는것 괜찮은데 피섞이지 않은 남의 아이들은 일단 옷차림부터 결혼식 복장으로 갖춰입지 않고 운동화에 티셔츠나 점퍼차림이게 되는데..이게 굉장히 결혼식 분위기를 망친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많이 신경쓴 신부들은 친구들 시켜서 애들 못데려오게 미리 압박 넣는것도 봤습니다..ㅠㅠ 선생님들에 따라 미리 아이들 초대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부르지 않았으면 안가는게 좋아요..윗분 답글다신것처럼 나중에 밥값 더 나왔다고 뒷소리나 들어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나요????
반대표 엄마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거길 왜 가십니까????
선생님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식장엔 가지 마세요.
요즘 안그래도 작은 결혼식 올리자고 하는 판인데 친인척도 아니고 거길 왜 가나요.
축하송도 좀 오버인 듯 하네요.
꼭 하고 싶으심 나중에 작은 선물정도 하시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870 | 정말 귀여운 일본 꼬마여자애네요. 8 | 규민마암 | 2012/10/26 | 2,942 |
171869 |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 팔운동 | 2012/10/26 | 2,025 |
171868 |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 동병상련 | 2012/10/26 | 15,890 |
171867 |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 | 2012/10/26 | 691 |
171866 |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11월말 | 2012/10/26 | 758 |
171865 |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 샬랄라 | 2012/10/26 | 824 |
171864 | 청소 - 밀대 고민 13 | 깨끗히 살자.. | 2012/10/26 | 3,120 |
171863 | 친정엉마와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 엄마와 여행.. | 2012/10/26 | 1,512 |
171862 | 어린이 도서관 이용 질문 3 | ... | 2012/10/26 | 690 |
171861 |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 짱좋아요 | 2012/10/26 | 2,203 |
171860 | 책은 어떻게 버리나요 6 | c책은 | 2012/10/26 | 1,474 |
171859 | 결혼 5년차 이상의 남편들 친정에 따로 전화 자주 하나요 20 | 아 | 2012/10/26 | 2,838 |
171858 |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 알려주세요~ 3 | 밥솥 | 2012/10/26 | 909 |
171857 | TV조선 <가족, 두개의 문>에 출연할 가족을 찾습니.. 26 | 두개의문 | 2012/10/26 | 2,063 |
171856 | 트리트먼트 하고 헹구지 않고 자도 될까요? 5 | 개털 | 2012/10/26 | 4,866 |
171855 | 문재인 후보를 못뵜어요. 3 | 속상해요. | 2012/10/26 | 912 |
171854 | 주식 재밌네요^^ 7 | ... | 2012/10/26 | 2,334 |
171853 | 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7 | 건조기 | 2012/10/26 | 1,956 |
171852 | 중고 발리 손목시계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2 | --- | 2012/10/26 | 1,478 |
171851 | 다시태어나도 남편과 12 | 행복 | 2012/10/26 | 2,260 |
171850 | 시어머니 입장에선 저만 어른입니다 9 | 점심시간 | 2012/10/26 | 2,730 |
171849 | 수지의 위력 8 | 야간매점 | 2012/10/26 | 3,072 |
171848 | 50대 여성분 선물좀 골라주세요 12 | 여쭙니다 | 2012/10/26 | 1,570 |
171847 | 분당에 양갱 파는데가 어디있을까요... 3 | 해피 | 2012/10/26 | 1,007 |
171846 | 키는큰데 종아리가 굵어요ㅠ 앵클부츠 안어울리겠죠 ㅠㅠ 2 | 스커트에부츠.. | 2012/10/26 | 1,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