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암 징후?

친정엄마(도와주세요) 조회수 : 6,498
작성일 : 2012-09-24 13:26:23

췌장암 징후가 어떤지 궁금해요..

엄마가 허리 너무 아파하시고 살이 갑자기 많이 빠지시면서 기력이 너무 없으세요..

작년에 위, 대장 내시경에 초음파에 정밀 검사했는데 이상이 없으셨는데 요즘들어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연세가 80이 되시니  허리가 아플 수 있겠지만 단순히 허리아프신것과 좀 다르신것 같아요.

오늘당장 아산병원에 예약을 해볼까 하는데.. 췌장암 검사를 받기 위해서 내과중 어떤과로 진료 예약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학 병원은 절차도 검사진료과목도 너무 세분화 되어 있어서요..

도와주세요..제가 막내딸이지만 언니오빠가 모두 멀리 사셔서 챙겨드릴 분이 주위에 많지 않아요.

IP : 112.14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4 1:30 PM (211.237.xxx.204)

    췌장암이 제일 고약한 암인게 말기까지증세가 거의 없어서에요.
    그래서 손쓸수 없는 말기에나 발견한다고 하지요..
    근데 어머니 연세가 여든이시면 혹여 암이라 해도 전이가 빠르진 않을테니 너무 큰심려는 마세요.
    장수하시는 분들 마지막에 가시는 이유가 거의 암으로 가신다고 하더군요.
    고령이신 분들은
    암이 생겨도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조금씩 커지고 전이하기 때문에 생각보단 위험하지 않다고 하지요..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건 모르겠고 직접 방문시에는 안내데스크에서 증상을 말씀하시면
    대략 해당진료과를 알려주던데요...

  • 2. 코코넛
    '12.9.24 1:31 PM (110.70.xxx.243)

    일단 내과로 예약해서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한 후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3. ..
    '12.9.24 1:31 PM (1.225.xxx.125)

    증상
    췌장암의 증상은 비특이적으로, 여러 가지 췌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난다.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으며,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소수의 환자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허약감, 어지러움, 오한, 근육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네이버]

  • 4. 체중이
    '12.9.24 1:34 PM (119.197.xxx.71)

    평소 보다 10%이상 줄면 곧바로 병원가셔야해요. 체중감소가 커다란 신호입니다.

  • 5. ...
    '12.9.24 1:36 PM (61.99.xxx.8)

    급하시면... 대학병원은 지금 예약잡아도 진료까지 시간 걸려요~
    2차병원에서 초음파보시면 간,담 췌 모두 가능해요.일단 가까운 2차병원에서 검사하시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합니다.

  • 6. 등이 아프고
    '12.9.24 2:11 PM (203.226.xxx.22)

    소화가 잘안된다더라구요
    일단 복부 CT부터 찍어보세요

  • 7. Arch
    '12.9.24 2:33 PM (203.236.xxx.188)

    간담췌있는 종합병원 가보세요.

  • 8. ,,,,
    '12.9.24 3:08 PM (119.201.xxx.143)

    어떤암 징후인지는 모르지요
    근데 살갑자기 빠지는건 좀 그래요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 9. 원글
    '12.9.24 11:58 PM (112.148.xxx.4)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제 스마트 폰이 바꿀때가 됬는지 스맛폰에서 글쓰기가 자꾸 에러가 났어요.
    지금 컴에 앉아 감사글 드립니다.
    엄마말로는 허리통증약을 먹는데도 전혀 호전이 안된다고 하셔서..혹시나 췌장이 의심되더라구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50 현미 페트병에 넣어 실온보관 해도 될까요? 1 현미보관 05:03:02 25
1729849 역시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나오네요. 트럼프 이란 공격요. 2 ..... 04:19:22 414
1729848 이문세 미국 공연 후기 5 .. 03:49:28 913
1729847 요것 태몽은 아니겠죠? .. 03:01:39 203
1729846 예지몽 꿈 ㅇㅇ 02:48:24 310
1729845 역시 이재명!! 국무회의 공개 지시 ~~ 5 02:44:08 963
1729844 소년이 온다... 박찬욱이 연출하면 3 ㅇㅇㅇ 02:34:56 664
1729843 (사례 펌) 학폭은 피해자만 당하는 구조네요. ... 02:04:36 403
1729842 윤석열 지지 카페에서 9 ... 01:59:38 1,159
1729841 한국의 사회적 갈등과 불행의 정도는 전 세계 최고 수준 1 01:58:24 410
1729840 언론 흙수저 이재명 대통령 3 .,.,.... 01:48:06 599
1729839 절전 멀티댑을 껐는데도 전기가 흐르네요 2 ㅇㅇ 01:34:44 498
1729838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원내대표 다르긴 다르네요.ㅎㅎ 2 지랑스러워~.. 01:28:23 996
1729837 미지의 서울 너무 재밌어요 2 ... 01:24:02 1,380
1729836 조별 수행평가인데, 아이가 혼자 하다 힘들어 할때 어떻게 하나요.. 18 -- 01:11:55 1,152
1729835 배우자감 첫번째 조건은? 7 01:09:36 1,189
1729834 이런 질문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3 담담한 01:00:25 605
1729833 호주 총리도 나토정상회의 불참 결정 20 ... 00:53:54 2,534
1729832 너무 안맞는 엄마 4 ,,, 00:50:38 1,108
1729831 네이버페이 줍줍 (많음) 6 ..... 00:46:34 613
1729830 호로무즈해협 봉쇄하기로 이란의회가 의결 2 ... 00:44:01 947
1729829 최진실 딸 보셨나요? 1 에고 00:41:39 3,078
1729828 석열과 트럼프 네타냐후 1 훌루 00:35:43 645
1729827 제3차 오일쇼크 오는거 아니에요? 6 .... 00:21:51 1,964
1729826 유가 130달러 갈수도... 3 ㅇㅇ 00:19:39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