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2-09-24 12:21:18

한 삼개월 이소라 다이어트체조를 했어요.

첨엔 좀 힘들었지만 나중엔 그냥저냥 할만했고

넘쳐나는 식욕을 참지 못해 식사조절을 안해서 그런지 큰 효과를 모르겠더라구요.

배에 희미하게 11자가 생길랑말랑 할 정도. ㅎㅎ

그러다가 빌리부트캠프라는걸 알게 되어서 함 해 봤는데

소문보다는 따라할만 하더라구요?

다 따라는 못해도 왠만큼은 할 정도.

그래서 담날 바로 검정밴드도 주문하고 따라했죠.

그랬더니 진짜 힘들더라구요-_-;

땀도 줄줄 나는것이.. 팔의 지방도 막 타는 느낌이 들고.

오~~ 이거야~~~

진짜 운동 좀 하는 것 같네..!!

하고 한달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한 일주일 했나요?

왼쪽 무릎이 좀 아파요.

다음날 되니 미친듯이 아파요.

꾹 참고 했어요-_-;

운동할때는 좀 덜 아픈듯 했어요..

그 다음날 일어나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 갔더니

인대에 염증이 생겼다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빌리부트 밖엔 이유가... ㅠ.ㅠ

그래서 운동 일주일 쉬고 약 먹고 물리치료 받았더니 이제 괜찮아요.

아이 둘 낳고 무릎이 예전 같지 않아 가끔 원적외선기 쬐주고 하면 괜찮아지긴 했는데 이정도일 줄이야..!!!

관절에 무리 갈 정도의 살은 없구요.

저 이제 빌리부트 하면 안되는건가요.. 흑

간만에 맘에 드는 운동 만났는데..

그냥 수영으로 전향을 해야 하나...

수영만 해서 살이 빠질까...

아~~~ 나이 들어가는게 슬픕니다~~ 아직 40도 안됐는데~~~~~~~~~~~~~~~~~~~~!!!!

IP : 114.207.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9.24 2:55 PM (221.146.xxx.243)

    저는38셍 퇴행성관절염(뼈가 80먹은 노인네 같다고 하더군요)=멘붕
    그래도 무리하지 않게 운동했습니다. 진행은 빨리 안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9 철수의 트윗? 1 궁금 2012/09/24 1,533
158918 ㅂㄱㅎ 오늘 기자회견 관련.. 지지율 변동 있을까요? 13 어떻게보세요.. 2012/09/24 3,178
158917 어묵이나 맛살 주의하세요. ㅇㄹㄹㅇ 2012/09/24 3,075
158916 밀레 빌트인 냉장고 문제! 1 명검 2012/09/24 7,301
158915 미사일 사거리 연장 합의, 북한 전역 올커버!!!! 2 .... 2012/09/24 1,434
158914 시댁과의 갈등! 언제까지 참으세요? 12 rapunz.. 2012/09/24 3,540
158913 코스트코 리코타치즈, 맛이 없어요 ㅠ ㅠ 6 리코타치즈 2012/09/24 9,554
158912 김밥 이야기 보면서 김밥 취향 몇가지 13 ㅋㅋ 2012/09/24 3,511
158911 전기밥솥... *첸은 영 아닌가요? 16 밥솥고민 2012/09/24 2,632
158910 대문에 걸린 글들을 보면.. 5 .. 2012/09/24 1,942
158909 남편이나 남친 다들 어떻게 만나셨어요? 13 .. 2012/09/24 4,401
158908 계약서로 뭐 할수 있는거 있나요? 임대인 2012/09/24 1,023
158907 이병헌..그노무 인기.. 16 ㅇㅇ 2012/09/24 4,546
158906 주의력결핍 약 복용중인 딸..우울해보여서 걱정이예요 5 @맘 2012/09/24 3,144
158905 신장결석 의심된다는데요 1 2012/09/24 2,517
158904 부산에는 기념주화 어디 감정하는데 없나요?? 꽁돈 2012/09/24 1,473
158903 인조가죽소파를 샀는데, 냄새가 좀 나는데....어떻게 냄새를 빼.. 인조가죽소파.. 2012/09/24 1,723
158902 흙표 흙침대만 좋은건가요? 6 흙침대 2012/09/24 4,606
158901 제주도 서귀포 맛집요 6 동동 2012/09/24 4,118
158900 물김치가 짤 때는 어떻게해요? 4 내안 2012/09/24 13,199
158899 2년 묵은 쌀 떡 해먹어도 될까요? 3 ** 2012/09/24 3,201
158898 에구 에구 분위기 파악못하는 그녀 " 아빤 유신스타일&.. 6 .. 2012/09/24 2,217
158897 파스타냄비.... 좁고 깊은것... 아시면 알려주세요 6 찾는중 2012/09/24 3,745
158896 20대 남자샘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운동샘 2012/09/24 1,684
158895 오미자 고민 9 어찌합니까?.. 2012/09/24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