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이상한 느낌이 있어요. ㅠㅠ

알려주세요..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12-09-24 10:16:40

이런 증세가 몇 년 전부터 있었는데요,

정확하진 않지만 일년에 2~3번 정도?

그런데 올해부터 잦아졌어요. 두달에 한번정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깜박일때 따끔하는 듯 느껴지면서, 얼굴근육 전체에 침을 놓은듯한 부자연스러움과 이물감이 있고, 어찌보면 전기가 흐르는듯한 찌끔찌끔한 느낌이에요. 딱히 아프다고는 할 수 없고요,

신기한 건 오른쪽 얼굴만 그래요.ㅠㅠ  오른쪽 눈 옆과 오른쪽 입 옆이 주로 그래요.

한참 이러다가 잊어버리고 지내다보면 오후엔 그런 증상이 없어지거나 옅어져서, 자기전에 거의 없어지구요.

이거 대체 왜 이런걸까요? ㅠㅠ

얼굴이 조여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화장품 로션하나만 발라도 아무 당김 없구요.

그리고 피부의 당김이 아니고... 저 안쪽 내부에서부터의 느낌이에요..

혹시나 한쪽만 마비 전조증상이 약하게 있나 싶고 너무 걱정이네요.

요즘 잦아지고 있어 겁이나요...

나이는 38세구요, 애 둘낳고 체중이 15킬로쯤 불어 그대로이고ㅠ 고혈압이 있어요...

아실만한 것 있으실지요? ㅠㅠ

IP : 211.213.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10:27 AM (119.71.xxx.149)

    혈압이 있으시다니 병원 검진받아보는게 마음 편하시겠어요
    그냥 넘기기엔 걱정스러운 증상같아요

  • 2.
    '12.9.24 10:42 AM (175.210.xxx.243)

    병원 가보세요. 당장에요.
    제 주위에 안면마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꽤 계셔서 그래요. 나이에 상관없이요.
    안면마비가 와서 한쪽눈이 깜박이지 않고 입도 돌아가서 참 안타까워요. 치료는 받고있어 좋아지곤 있지만 1년이 다 되어가도 완전히 본래 얼굴로 아직 안돌아오고있는 분도 계셔서 참 보기 안타까워요.
    님은 안면마비가 아닐수도ㅜ있지만 미리 예방차원에서라도 꼭 병원 가보세요.
    전조증상이 있었는데도 시기를 놓쳐서 병으로 이어진 분이 꽤 되거든요.

  • 3. 신경과로
    '12.9.24 11:02 AM (68.36.xxx.177)

    혈압으로 인해 뇌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어떤 이유로 얼굴을 관장하는 뇌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증상이 단지 신경 한두개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더 큰 문제의 결과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면 생각보다 복잡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요.
    속히 그 원인부터 찾고 더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셔야 하니 의사를 만나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4. 플럼스카페
    '12.9.24 11:39 AM (211.246.xxx.183)

    제가 3차 신경통이있는데 그 증상있어요.신경과 가보셔요...

  • 5. 감사해요
    '12.9.24 4:58 PM (211.213.xxx.65)

    하루종일 걱정이 떠나지 않네요... 이번엔 증상이 아직까지 쩌릿한게, 너무 두려워요.
    추석은 일단 지나고 꼭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경과로 가면 되겠죠?
    건강하세요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773 시동끄고 p에 놓나요? p에 놓고 시동끄나요? 박카스 21:09:36 62
1779772 왜 옛날식 사라다 있잖아요... 7 응? 21:08:08 170
1779771 친정 엄마와 싸우고 4개월 만에 전화를 했는데 5 ... 21:04:19 438
1779770 동대구역에서 카카오택시 어디서 부르나요 택시 21:02:59 54
1779769 고3이들 요즘 용돈 얼마주나요? 2 ........ 20:54:13 272
1779768 전원주 주책이에요 1 d 20:52:57 904
1779767 이와중에 박씨어머니는 매니저들에게 돈을 보냈다가 2 ㅁㅁ 20:51:00 1,015
1779766 내복을 입으래요. 3 겨울 20:50:21 671
1779765 남동생 결혼하나 보네요 1 생각 20:49:37 1,036
1779764 오늘 한 집안일 써봐요 1 집안일 20:48:16 397
1779763 미련한 중생들의 최후는 과연? 우스운 20:48:06 135
1779762 박나래는 사건 터진게 오히려 천운이에요 4 .. 20:48:05 1,584
1779761 금값 폭락 경고 기사 10 ........ 20:47:03 1,289
1779760 쿠팡소송 일로로펌문의 1 쿠팡 20:45:24 189
1779759 민주당은190석 가지고 법안통과 가능한데 3 궁금이 20:44:12 293
1779758 성추행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 사퇴…당무감사위 조사 착수 4 누꼬? 20:42:22 362
1779757 토요일에 셀프염색했는데, 지금 머리감는게 나을까요? 3 바다 20:39:34 363
1779756 어째 주옥같은 조씨집안 망신 23 신기 20:38:35 1,524
1779755 점이 커지면서 간지러워요 3 ... 20:38:00 397
1779754 한병철 철학자 강연 좀 많았음 1 피로사회 20:36:17 130
1779753 조진웅이 은퇴하겠다는데.. 18 열받 20:35:02 1,665
1779752 돌아가는 형국을 보니 정치 해도 되겠어요 7 ... 20:34:22 502
1779751 아내를 힘들게 하는데 동조한 남편의 노후 10 .. 20:31:20 1,079
1779750 화면을 두 번 터치해주세요 3 ㅁㅁ 20:30:23 779
1779749 손발이 너무 찬데....방법이 없나요? 5 ,,,, 20:30:20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