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이에요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 있다가
50대정도 된 노점상인한테
아줌마 소리 들으며 면박을 당했어요
제가 말리는 행동을 앞서가는 남편이 해서
말려도 무시하길래 어쩔수 없이 저도 따라했는데
노점아저씨가 저에게만 면박을 준 경우에요
알겠다고 하고 남편한테 뭐라고 했거든요
내가 말리지 않았냐고 당신땜에 한소리 들었다고
근데 남편은 네가 그렇게 해서 그런거 아니냐 너는
그렇게 안했으면 될걸 그러네요
남편이 저 개무시하는거 맞죠?
남자 심리에 대해 잘 아는 분 답변해주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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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면박당할때
이런 경우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2-09-24 07:24:01
IP : 121.131.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림
'12.9.24 7:42 AM (59.25.xxx.163)상인이 만만한 님한테 성질내니
시끄러워질까봐 그냥 가만히 있고, 님이 화내시니 약한 님한테
괜한 화풀이& 위신세우기 하는거..2. 초5엄마
'12.9.24 9:02 AM (121.190.xxx.78)남편분이 님편들어주시고, 그 상인을 좀 혼내주시면 원글님마음이 이렇게 속상하지 않았을텐데요.. 이미 지난일인걸요. 저도 예전에 버스에서 새치기한 사람이랑 싸움이 났었는데 그떄 제 바로뒤에 서있던 저의남편은 저를 완전 모르는 사람인것처럼 썡까더라구요... 십년이 지나도 그때얘기 가끔해요. 원글님께서도 십년이 지나도 이번일은 잊혀지지 않으실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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