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집 할아버지의 새사람론!

기분좋은 저녁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2-09-23 23:30:06
갈비집에서 동네 언니부부와 식사를 했어요
건설업계에 계셔서 현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지금 보니 나라가 엉망이다!
사대강 부실과 순리를 거스르는 공사로 자연훼손
빛더미 국가운영에 다들 한탄을 하며 술잔을
기울였죠
서민의 마음을 아는 문재인님이다
변화를 위해 안철수님이다 라며
우리끼리 서로 대통령을 뽑았네요ㅋ
그때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께서
숯불을 갈아주러 룸으로 오셨죠
제가 취했었나봐요

할아버지께
"할아버지도 이명박 뽑았죠?
이번에도 한나라당이신가요?"

할아버지께선
"나라경제 살리려구 뽑아놨더니
나라를 팔아먹더구만
이번에는 ○○○뽑을거야"

우리가 동시에 "왜요?!!

"한나라당만 아님 돼
새로운 변화를 바래!
생각이 바른 사람이어야혀~~"

우리는 모두 박수를 쳤어요
이게 대부분의 국민정서이기를!

할아버지의 지지자는 비밀^^

나이드신 분들에게 가진
선입견이 부끄럽고 기분좋은 저녁이었어요.
IP : 180.65.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9.23 11:39 PM (112.152.xxx.174)

    오호.. 간만에 반가운 포스팅이네요!!!
    그게 제발 민심이기를!! 그렇게 작은 울림으로 시작하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99 SBS 스페셜 보고계세요? 뉴욕에서 노숙하는 한국인 쌍둥이자매 .. 3 ,,, 2012/09/23 5,403
158598 의자놀이 읽어보신 분요.. 3 꼭! 2012/09/23 1,698
158597 여자들의 셈법 (결혼시...) 23 ㅁㄴㅇ 2012/09/23 3,900
158596 갈비집 할아버지의 새사람론! 1 기분좋은 저.. 2012/09/23 1,232
158595 집에 다녀온뒤 울었어요 8 .... 2012/09/23 3,762
158594 광고에 블루벨벳 노래가 나와서 2 .. 2012/09/23 1,015
158593 남편이 구조조정 당했다고 쓴 사람이에요. 12 속이 타 2012/09/23 5,286
158592 시어머니 없는 결혼식 시누이 의상 도움요 9 결혼식 2012/09/23 1,813
158591 외동인데 신랑이 둘째를 갖고 싶어하네요 2 행복한영혼 2012/09/23 1,744
158590 시판하는 동그랑땡중에서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바랄께요.. 13 추석이코앞`.. 2012/09/23 4,331
158589 해석좀요.. 5 김수진 2012/09/23 897
158588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보는줄 아는 남자들 15 ... 2012/09/23 8,522
158587 박근혜씨 내일 기자회견 과거사 사과키로 22 진홍주 2012/09/23 2,669
158586 분따 2 분따 2012/09/23 2,043
158585 우리남편은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2 첫사랑 2012/09/23 2,182
158584 내가 첫사랑이였을오빠 3 처음 2012/09/23 2,097
158583 박근혜의 집주인전세대출 안에 대해... 황당 그 자체 10 기막혀 2012/09/23 2,767
158582 내일 사과하는다는 박근혜후본임게. 2 .. 2012/09/23 1,434
158581 냉동실 8개월된 조기 먹어도 될까요? 12 냉장고정리 2012/09/23 4,620
158580 새댁인데요. 이거 서운해 할일 맞죠? 75 ggg 2012/09/23 21,091
158579 약 알러지 있는분 있으신가요? 8 여니 2012/09/23 6,337
158578 붕어찜을 먹었는데 뼈가 억세서 1 ... 2012/09/23 1,927
158577 원글은 내립니다. 28 고민 2012/09/23 4,410
158576 며느리 생활 20년. 6 dooris.. 2012/09/23 3,027
158575 여기 계신 남자분들 첫사랑 만나보신 분들 많으세요? 1 첫사랑 2012/09/23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