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은 내립니다.

고민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12-09-23 22:55:34

댓글은 두고 원글은 내립니다..

죄송합니다.

IP : 121.163.xxx.1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9.23 10:57 PM (210.205.xxx.25)

    그냥 놔두세요. 결혼은 운이라 또 병이 나을수도 있고 하늘이 점지해서 애 낳을수도 있어요.
    이런건 아무도 몰라요.
    건강한 사람도 저럴 확률도 물론 있구요. 그렇지요? 세상사 아무도 몰라요.

  • 2. 속일 게 따로 있지
    '12.9.23 11:01 PM (115.126.xxx.115)

    에구 아무리 그래도 그렇제
    장남에 아들 뻔히 바라는 집에
    차라리..아이를 원치않는 남자라면 몰라도...

    그러니 모든 일은 자신이 자초하는 거라는...

    정직이 최선이라는 걸...

  • 3. ...
    '12.9.23 11:02 PM (125.132.xxx.144)

    당사자도 아닌데 뭘 고민하세요.. 친구 분의 인생이니 그냥 축하만 해주세요.

  • 4. ,,,
    '12.9.23 11:03 PM (119.71.xxx.179)

    제목만 보면, 친구분 무지 욕먹어야하는데, 원글님 글을보면, 친구가 오히려 불쌍해지는...

  • 5. ..
    '12.9.23 11:03 PM (211.36.xxx.112)

    참 불편한 글이네요.. 속이고 결혼한건 잘못이지만.. 말만 친구지.. 모태솔로인 친구가 결혼도 못할것같았는데 결혼한다니 배아프신거겠죠.. 친구는 무슨

  • 6. ....
    '12.9.23 11:03 PM (220.86.xxx.141)

    아무리 익명의 자게라지만 친구분 개인사정을 이렇게 밝혀놓는거 별로 안좋네요.
    속이고 결혼하는거 나쁜 일이지만 그건 그쪽 사정인거에요.
    원글님이 어떻게 하실 문제가 아닌거죠.
    불편한 마음이야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해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친구라는 말이 조금 아깝네요.

  • 7. ...
    '12.9.23 11:04 PM (180.228.xxx.117)

    이렇게 속이는 행위는 거의 살인에 버금가죠.
    넘자 나이도 41살이라면 결혼해서 아이 얻을 마지막 기회인데..
    한 남자의 일생을 소생도 없이 살아가고 대를 못 이어 손이 끊기는 끔직한 일인데
    친구분이 제 정신이 아닐만큼 양심이 없는 사람이네요.
    무섭네요.
    한 집안을 박살내려고 하고 있으니..

  • 8. ...
    '12.9.23 11:05 PM (122.42.xxx.109)

    어차피 님이 하실 수 있는 건 없지만 저건 엄연히 사기 결혼이지요. 딸하고 부모가 같이. 세상 참 무섭네요. 게다가 그런 사람과 굳이 친구로 지내고 있는 원글님네도 참 대단하시네요. 저같으면 알게 된 이상 남자네한테 말은 못하겠지만 양심에 찔려서 결혼식 참석이고 뭐고 얼굴 안볼것 같아요.

  • 9. ...
    '12.9.23 11:07 PM (27.35.xxx.125)

    몇 억 빚 숨기고 결혼하는 것보다 더 심하네요.

    사기 결혼 맞고 이혼시 위자료도 지급해야 합니다.

  • 10. ㄴㅇㄹㅇㄹㅇ
    '12.9.23 11:07 PM (222.112.xxx.131)

    법적으로도 사기결혼이고... 그 상대방 인생을 통채로 망쳐놓을수도 있는 문제죠..

    위에 말만친구지 결혼하니까 배아퍼서 이런다는 분.. 좀 이상한 분이네요.

  • 11. ..
    '12.9.23 11:10 PM (211.36.xxx.112)

    윗분 뭐가 이상한가요? 아무리 익명사이트라지만 성격안좋고 뚱뚱하고 키작고..본인이 친구얘기 다들어준다..이렇게 깔고 들어갔기때문에 친구맞냐했어요.
    누가 속이고 결혼하는게 잘하는거라했나요?

  • 12. 뭐가 이상해요
    '12.9.23 11:12 PM (119.198.xxx.116)

    진짜 그 친구분 나쁜 사람이네요.... 지 인생 망치는 거야 그렇지만 상대 남자는 어쩌라구요. 세상에... 너무 못됐다. 입장 바꿔서 그 남자분이 당신네들 오빠나 동생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게 그냥 넘어갈 일인지요

  • 13. 배아프다니....ㅠㅠ
    '12.9.23 11:13 PM (121.163.xxx.115)

    아....
    결혼 못 할 것 같았던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배 아파서 이런 글 남기는 거냐는 댓글 받을 줄은 몰랐네요.

    익명 게시판이라...
    분명 친구를 위해서는 축하 할 일인데..
    지병을 속이고 결혼 할 거라곤 생각 못했던 부분인지라.. 남편 될 사람 입장 생각하니.. 마냥 축하만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마음을 볶이고 있는 중이라.. 주절 거려봤는데.. 참...ㅜㅜ

  • 14. ..
    '12.9.23 11:14 PM (59.20.xxx.156)

    고민은 무슨...너나 잘하세요! 친구가 어떠한 삶을 살던지 그 댓가 지불은 본인이 하시는거예요!

  • 15.
    '12.9.23 11:15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친구 결혼 방해해서 못하게 하는것도 아닌데
    왜원글을 뭐라하시나요 이상하네요
    이건 친구가 잘못하고 있는거잖아요
    그남자는 무슨죄랍니까 안타깝네요
    익명게시판에 이런 불편한 맘의 글도 못 올리는데인가요?
    와...샘이 나다니요

  • 16. ...
    '12.9.23 11:15 PM (211.234.xxx.195)

    사랑에 미쳐하는 결혼도 아니고
    원한번 풀어보겠다고 속이고 결혼이라 범죄죠
    배아프다는표현은 맞지않아요

  • 17. ㅍㅍ
    '12.9.23 11:17 PM (121.200.xxx.215)

    그 친구에 맞는 친구네 ..

  • 18. ㅇㄹㅇㄹㅇ
    '12.9.23 11:18 PM (222.112.xxx.131)

    하여튼 여기 게시판 생각 이상한 사람 많아요..

    범죄행위라구요.. 이사람들아..

    살인이나 강간같은...

  • 19. ..
    '12.9.23 11:19 PM (147.46.xxx.47)

    지병으로 평생 먹어야되는 약이 있는데..그걸 어떻게 속여요.
    약먹는동안은 당연히 피임해야할테고..
    친구분 결혼유지는 정말 불가능해보여요.
    특히나 손주 원하는 집안이라면..
    노처녀인건 싫고.. 나중에 잘못되서 이혼 경력 생기는건 상관없나보죠?
    이제라도 솔직히 고백하고 인생에 아이 없이도 부부 둘만의 인생설계여도 게의치않는 배우자를 만나야하지 않을런지..

  • 20. ..
    '12.9.23 11:19 PM (203.100.xxx.141)

    결혼이 뭐라고...ㅡ,.ㅡ;;;

    친구도 참 불쌍하네요.

    그 남자는 더 불쌍하고...

  • 21. ...
    '12.9.23 11:19 PM (211.234.xxx.195)

    댓가 지불은 본인이 한다구요?
    그럼 당하는 남자는요
    가까운 사람이 남에게 해를 끼치려들고 그 칼날이 그사람향해서도 뻗어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맘편할
    친구가 어디있어요

  • 22. 진짜
    '12.9.23 11:20 PM (119.64.xxx.3)

    원글님 친구 미친거네요
    아무리 결혼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는 그남자랑 부모님은 어떡하라구..
    사기결혼으로 위자료 톡톡히 물어야겠네요

  • 23. 첫 댓글님..
    '12.9.23 11:20 PM (121.163.xxx.115)

    첫 댓글님... 감사합니다..

    ======================================================================================
    그냥 놔두세요. 결혼은 운이라 또 병이 나을수도 있고 하늘이 점지해서 애 낳을수도 있어요.
    이런건 아무도 몰라요.
    건강한 사람도 저럴 확률도 물론 있구요. 그렇지요? 세상사 아무도 몰라요.

    ======================================================================================

    그렇지요? 첫 댓글님 글 몇번이고 읽어봅니다.
    마음 볶일게 아니라... 비록 제가 믿음은 없더라도 누구에게라도 기도라도 해 보는게 맞겠네요..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친구 이야기 너무 자세하게 적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댓글은 두고 원글은 지울께요...

  • 24.
    '12.9.23 11:20 PM (110.9.xxx.4)

    아픈 친구 속이고 결혼한다는데 배아프냐니....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 25. 그친구
    '12.9.23 11:21 PM (182.216.xxx.3)

    사기 결혼 맞아요
    그래도 원글님이 나설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이참에 못된 친구 정리하세요

  • 26. ??
    '12.9.23 11:23 PM (112.186.xxx.182)

    원글을 못봐서..무슨병인데요?
    저 아는 분도 평생 약 먹는 병인데
    애기 낳았어요 의사가 약 조절하고 임신때 먹어도 되는 약 이런걸로 처방해 줬다고 그러던데..

  • 27. 쑥대머리
    '12.9.23 11:23 PM (180.182.xxx.127)

    근데 저라도 원글님 같은 생각할듯요
    멀쩡히 지병속이고 결혼하면 그것도 사기인데.
    사기라는거 알고 가만 있어야 하는것도 참 그렇네요.

  • 28. 그남자분께 님이라도 알리세요.
    '12.9.23 11:33 PM (211.201.xxx.216)

    솔직히 친구분이 미친거죠. 남자분 인생은 뭐가 됩니까?
    나중에 친구분 그걸로 사기결혼으로 이혼당하면 위자료 친구분이 그 남자분께 지급해야되요.

    차라리 이런경우는 친구분을 위해서라도 그 남자분께 이야기 해야 옳다고 봅니다.
    나중에 친구분이 이혼당하고 돈까지 물어주는거보다는
    지금 좀 시끄럽더라고 애초에 먼저 남자분께 알리는게 더 나아요.

  • 29.  
    '12.9.24 12:18 AM (211.37.xxx.97)

    저런 케이스 흔해요.

    예전 어떤 여자가 간질 있는 상황에서 그거 속이고 약 먹으며 결혼했죠.
    얼마 후 임신이 되는 바람에 그래도 모성애 있어서 약을 끊었어요.
    그리고 시부모님께 임신했다고 전하는 자리에서 간질발작 일으켰죠.
    이혼당했어요. 아이 유산됐구요.

    그때 시어머니가 펄펄 뛰면서 멀쩡한 남의 아들 병 있는 XX이 헌남자 만들어 놓았다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89 또 팬질 시작이네요... 2 이또한지나가.. 2012/10/17 1,474
165188 70대 폐지줍던 할머니 강간살해범 방글라데시인이네요.. 2 경악 2012/10/17 2,777
165187 영어해석(구문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7 궁금이 2012/10/17 605
165186 헉 쿨 김성수 전 부인 칼에 찔려 사망 13 ... 2012/10/17 17,957
165185 의왕시 내손동에서 학교보내시는분들의 얘기 듣고 싶어여^^ 1 택이처 2012/10/17 1,172
165184 유치원 아이, 패딩 조끼 입혀보내도 오바 아니죠? 8 고민중 2012/10/17 1,391
165183 과일 도시락에 키위가 반은 녹아버리고 반은 흐물흐물,, 왜 그런.. 2 그냥 신기해.. 2012/10/17 2,582
165182 아이가 수두인거 같아요 2 수두증상 2012/10/17 1,702
165181 유리사망기사 사망자가 김성수부인이래요. 22 .. 2012/10/17 22,275
165180 싸이 어제 호주 엑스펙터 무대에서 커플 댄스 쳤다네요. 스파이스.. 4 규민마암 2012/10/17 2,168
165179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0/17 582
165178 평영(발차기)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3 수영헬프 2012/10/17 12,802
165177 유치원 교육이 중요할까요? 14 유쳔 2012/10/17 2,067
165176 [속보] 유리 소식 오보래요(물마시고 오니까 난리--) 13 롤롤롤 2012/10/17 5,307
165175 일찍들 좀 말하지 바보들ㅠㅠ (한 유부녀의 한탄) 51 지하철떠났어.. 2012/10/17 24,042
165174 외국인 채용 6 도움요청 2012/10/17 970
165173 중복합성피부인데,,, 화장후 건조해보이면.... 궁금 2012/10/17 2,029
165172 접촉사고로 작은 흠집난 것이 90만원 청구되었다는데 도움 좀 부.. 17 답답 2012/10/17 16,246
165171 코스트코 밀레 등산자켓 구입해보신분 ?? 4 ... 2012/10/17 5,156
165170 쿨의 유리가 사망했다는데.. 17 .. 2012/10/17 5,906
165169 전세 괜찮을지 조언부탁드려요~ 2 레인보우 2012/10/17 731
165168 만학도 아줌마 자연물 교재교구 2 만학도 2012/10/17 1,845
165167 가죽스트랩이 두 번 감기는 손목 시계 아세요? 12 이름좀 제발.. 2012/10/17 4,705
165166 옛날에 올라왔던 간단 팬케잌 반죽 만드는거요~~ 2 알려주세요!.. 2012/10/17 1,359
165165 CJ 매운 닭갈비/돼지갈비 양념은 어떻게 따라하나요? 2 녀자 2012/10/17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