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초딩 저학년 방학에 어떻게 케어하시나요?

고민맘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2-09-21 09:43:25

내년 초딩입학 예정 아들맘입니다.

입학후 3월에는 방과후 돌보미 수업도 없는 듯 하고

12시면 끝나서 집에 온다는데

이후에는 시간을 어찌 보내게 해야 하나요? ㅠㅠ

지금 친정 엄마 옆에 살지만 중간중간 학원을 바래다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케어해주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가만 생각해보니 방학이 더 문제더라구요. 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으로 돌릴 수도 없고...

 

유치원까지는 종일반에 방학도 짧아 어찌어찌 넘겼는데

초등학교가 훨씬 더 문제네요.

아줌마를 써야 할까요? 전 애 하나도 이렇게 허덕대는데

둘, 셋에 직장까지 다니시는 선배맘님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ㅠㅠ

 

직장 선배맘님들, 어떻게 하시는지 조언 한 마디씩만 부탁드려요~ ^^

 

 

IP : 121.129.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1 9:49 AM (125.128.xxx.145)

    올해 1학년 엄마예요
    저도 첫..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몰라서 엄청고민하고 헤맸어요
    여름방학이 한 달 정도되더라구요
    7/25 ~ 8/22
    첫째주는 친정에 맡기고요 = 서울이라 제가 친정에서 출퇴근했구요
    두째주는 시댁에 맡기고요 = 강원도. 남편이 휴가내서 같이 내려갔어요
    세째주가 15일 광복절 끼니 4일만 휴가내도 되서 제가 휴가냈구요
    네째주는 다시 친정에 몇일 맡겼어요
    그동안 피아노학원 쉬고,영어학원 쉬고그랬구요
    학교에 돌보미라고 있는데 여름방학에도 있을줄 알았는데 우리아이학교는
    3월에 뽑은아이들로이미 정원이 많아서 여름방학엔 별도로 안 뽑는다고 하고
    방학동안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게 하기도 그렇고, 공부보다는 놀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이제 겨울방학이 문제네요..ㅜㅜ
    방학기간도 12월 말에 시작해서 거의 1달조금 넘는거같더라구요
    이때는 저나 남편 휴가는 없으니.애만.친정, 시댁 번갈아 2주씩 보내고 주말에 데려오든가..ㅜㅜ

  • 2. 음...
    '12.9.21 9:58 AM (222.106.xxx.102)

    직장맘들의 큰 고민중 하나지요.
    아이가 커도 여전히 점심 해결 문제 등이 걸리구요.
    일단, 저학년이면...퇴근까지 함께 해주는 아줌마를 쓰거나, 파트타임 학습 도우미를 쓰거나, 이도저도 안되면 학원 몇개 돌리거나
    하지요.ㅠㅠ

  • 3. 직장맘3
    '12.9.21 10:11 AM (14.39.xxx.50)

    요즘은 학교마다 돌보미 운영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안에서 간식두 주시구 어떤학교는 저녁두 주시구
    , 놀아도 주시구, 시간사이사이
    학교 방과후나 학원 가도되구,
    방학때는 체험학습도 하는 학교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조아라하구요. 함 알아보세요. 잘되실꺼예요.

    참고로 전 아이가 2학년인데, (돌보미교실은 입학때 뽑아요)
    지금도 돌보미교실 보내달라구 조르네요 ^^

  • 4. 그냥
    '12.9.21 10:24 AM (164.124.xxx.147)

    참고 되실까 싶어서 적어요.
    저는 초등 1학년 딸 봐주시는 분이 있어서 괜챦은데 제 옆자리 직장 동료분은 초등 2학년 아들을 거의 공부방에서 케어해주더라구요.
    평일에도 학교 끝나면 공부방을 중심으로 중간중간 피아노랑 태권도 갔다가 공부방으로 복귀하는 식으로요.
    방학 때도 아침에 공부방 선생님이 9시쯤 집 앞으로 데리러 오면 그 차 타고 가서 공부방에서 친구들과 여러가지 하면서 보내고 밥과 간식도 먹고 중간에 근처 학원 다녀오고요.
    만약 가까이에 그런 식으로 케어해주는 곳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5. 고민맘
    '12.9.21 2:54 PM (121.129.xxx.107)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친정, 시댁, 돌보미교실, 공부방, 학원.. 최대한 맞는 방향으로
    활용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43 원글삭제합니다. 15 외제차 2012/10/04 3,106
162442 조카가 카스에 자살하고 싶다고 썼어요.ㅠㅠ 4 시누이 2012/10/04 4,096
162441 원목가구에 어울리는 벽지 색상/디자인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10/04 6,178
162440 누가 송중기 얼굴을 이리 만들어놨놔요 ㅠㅠㅠ 6 착한남자 2012/10/04 4,875
162439 대지의 기둥을 보고나서 성당과 중세유럽에 푹 빠져 버렸는데.. 29 감탄 2012/10/04 5,178
162438 억지로 고기 먹다가..체했어요.. 2 ㅠㅠ 2012/10/04 1,791
162437 12월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빛ㄹㄹ 2012/10/04 2,370
162436 대한항공 e-티켓확인증 2 Rnfmr 2012/10/04 10,849
162435 제가 요즘 왜 이럴까요 4 12345 2012/10/04 1,720
162434 이젠 그만 하려구요.이혼하렵니다. 82 이젠 2012/10/04 31,382
162433 몸에 나는 냄새 4 냄새 2012/10/04 3,698
162432 아이들 이빨 뽑을때 치과에서 엑스레이찍는건가요?? 11 이빨 2012/10/04 4,125
162431 웹툰 치즈인더트랩 보세요? 4 ㅎㅎ 2012/10/04 1,847
162430 킬힐 신은 여자에게 자리 양보해야 하나요? 31 ..... 2012/10/04 7,514
162429 [자원봉사 모집]10.20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다. 1 자원봉사자 2012/10/04 1,285
162428 서양은 처음만나면 나이 직업 사는곳 결혼여부 같은거 안물어보나요.. 16 ... 2012/10/04 4,885
162427 회오리감자, 기계 사서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요 ? 4 ....... 2012/10/04 3,759
162426 2위... 7 싸이 2012/10/04 2,259
162425 도봉구 창동 쌍용과 현대2차중 찍어주세요 이사 2012/10/04 1,187
162424 동생이 아빠와 절연... 마음쓰여죽겠어요..... 9 누가 말씀좀.. 2012/10/04 8,300
162423 운동 추천 좀 해 주세요 5 건너 마을 .. 2012/10/04 1,491
162422 이탈리아 로마 살기 어떤가요? 10 야가시아크 2012/10/04 7,512
162421 30중반인데..성경험이 없어요 49 ... 2012/10/04 55,562
162420 싸이 빌보드 1위??????이건 뭔 가요??????^^^^^^^.. 6 ... 2012/10/04 3,612
162419 요즘 보면 나이 좀 든 사람들이 색소폰 취미생활 많이 하던데 클.. 1 ... 2012/10/04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