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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시누이...

머리아파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12-09-20 18:42:06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세요?

'내 가족' 이라는, 그런 느낌이 드시나요?

 

저는 성격이 못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피붙이라도 서로 안 맞는 사람이면 적당히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편인데

(그래야 성격차이로 인한 트러블이 덜하더라구요. 제 나름의 트러블 방지 방법)

시댁은 하물며 혈연으로 맺어진 사람들도 아닌데

어느 정도는 적당히 서로 조심스러운 편이 역시나, 트러블 방지를 위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독립된 각각의 가정으로서 선을 지키는 것.

 

남의 기분 확 잡치는 소리 아무렇지도 않게 해 놓고

맘 먹고 조금 따지고 드니 '우린 가족인데 뭘 그런걸' 이라는 식으로 나오는

5년을 봐도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시누이와의 통화를 끊고 나니 그런 의문이 드네요.

 

당신과 내가 가족이라고...?

 

머리아파요.

 

 

 

 

 

 

IP : 112.150.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0 6:50 PM (1.241.xxx.43)

    아뇨 가족아니에요..제선에선...

  • 2. 친척
    '12.9.20 6:54 PM (203.226.xxx.74)

    친척이겠죠 가족은 아니죠.^^

  • 3. .....
    '12.9.20 6:59 PM (116.123.xxx.102)

    즈그 시누이랑 가족처럼 지내라고 하세요..

  • 4. 출가외인
    '12.9.20 7:16 PM (182.209.xxx.202)

    울 시누는 제 앞에서 딸은 출가 외인이다 그러는데...
    저 애들에게 고모들은 출가외인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본인들이 한말이니까요 (좀 너무한것 같지만 맺힌게 많거든요)

  • 5. ...
    '12.9.20 8:52 PM (59.15.xxx.61)

    얼마나 친근한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는 시누이가 사고로 죽었는데 정말 슬프던데요.
    많이 울었어요.
    정말 내 동생이 죽은 듯...
    시누이 많아도 우애들이 좋아서
    서로 많이 위해주고...저는 그렇게 남 같지는 않아요.
    도리어
    제 남동생네 올케는 정말 남 같아요.

  • 6. ``
    '12.9.21 4:08 PM (118.35.xxx.50)

    저두 가족아니라고봐요
    적당히 거리두심이 좋아요
    저두그래요
    시댁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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