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네 재건축 하는거 보니까 달랑 세평 느는건데 3억 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친구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12-09-20 15:25:58

친구 엄마가 그게 뭐냐며 마구 화내심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파트가 편리하긴 제일 편리한 형태긴 한데 노후가 생각보다 진짜 빨리되는거 같아요.

IP : 171.161.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12.9.20 3:28 PM (112.223.xxx.172)

    사실 노후돼서 재건축하는건 아니죠.. 아까워서 하는거.

  • 2. ..
    '12.9.20 3:30 PM (1.251.xxx.68)

    10년만 지나도 늙다리 아파트 소리 듣죠.
    30년 지나면 그냥 헐어야 되는 빵원. 소모품.
    땅 비싼 곳은 토지 지분이 있지만 그것도 저층 이야기고.
    고층의 경우 토지 지분은 쥐꼬리만큼 나눠먹기고 그것보다 철거비와 폐기물비가 더 나오니 확실한 빵원.
    자고나면 집값 오르는 급등기가 아닌 다음에는 확실한 빵원 맞아요. 고층은 답 없음.

  • 3. ..
    '12.9.20 3:32 PM (1.251.xxx.68)

    뭣보다 지금은 아파트값이 자꾸 내리다 보니 재건축 자체가 추진이 안되어요.
    업자도 안나서고
    중간 중간 소송 걸리면 몇년씩 스톱되고,
    이자 등 비용은 천정부지로 들어가고.......
    한번 물리면 빼도 박도 못한다죠.

  • 4. 헌집
    '12.9.20 3:38 PM (125.141.xxx.167)

    허물고 새집으로 받는데 당연히 돈 내야지 그럼 공짜로 새집 받으려고 하시나요?

  • 5. ..
    '12.9.20 3:42 PM (1.251.xxx.68)

    옛날에 부동산 경기 날아다닐때는 공짜로 더 큰 집 받았죠. 그러니 옛날 생각하고 다들 땅이 꺼져라 한숨이죠. 아~~~옛날이여~~~~

  • 6.
    '12.9.20 3:56 PM (121.130.xxx.66)

    그래도 여력 있으면 좋은 위치에 있는거 지금 사두고 싶어요.

  • 7. 음...
    '12.9.20 5:06 PM (219.249.xxx.124)

    콘크리트가 수명이 100년 이상 가는 건데 얼마나 난림이면......

    100년 동안 계속 단단해 지고 그 후 부터 조금씩 약해지는게 콘크리트구만.....쩝.

  • 8. ...
    '12.9.20 5:15 PM (222.118.xxx.98)

    부담금이 그정도라면 가지고 있는 지분도 상당한 대금을 인정 받았을 겁니다.
    원래 가지고 있는 지분에 대하여 주변시세에 맞추어 관리처분합니다.

  • 9.  
    '12.9.20 8:13 PM (110.8.xxx.250)

    5층짜리 아파트가 각 층에 1세대라고 치죠.
    그 아파트가 올라가 있는 땅이 50평이고 1평당 1000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단순하게 1세대 당 '땅' 지분이 10평이고, 따라서 각 세대는 1억원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 아파트에 20층을 지어서 5층은 조합원에게 준다고 할 때
    새로 지은 아파트가 40평이고 평당 분양가가 1천만원이면 모두 4억이죠.
    그럼 조합원은 3억을 추가로 내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1. 분담금 3억,
    2. 폐기물 처리비
    3. 기타세금류
    4.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잊고 있는........................ 미분양 분담금.

    5층을 20층으로 지었을 때 15층을 일반분양하게 되는데,
    이게 미분양되어서 공실되면 건설사 측에 조합원이 미분양분에 대한 부담금을 나눠서 져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요즘 재건축할 때 미분양분담금 대신 일반분양분을 전부 건설사 보고 가지라고 조건 내걸기도 하는데 건설사에서 거절합니다. 그래서 재건축 시도하다 나가리되요.

    성남의 모 지역은 재건축 시도했는데 건설사 입찰에 한 회사도 안 들어와서 재건축 무산되었어요.

  • 10. ....
    '12.9.21 4:16 AM (211.104.xxx.2)

    중층이상 아파트인가보네요
    대부분 그정도 들던데
    그래도 새아파트에 지하주차장 녹물없는 ...
    아파트브랜드
    뭐 이런거 때메 진행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14 Netflix 프랑켄슈타인 좋은 영화네요 …… 20:01:12 57
1772613 후라이팬 새거 샀는데 가운데가 타고 늘어붙어요 핸디 19:58:31 60
1772612 다이소 물건 후기 3 ㅇㅇ 19:58:14 190
1772611 與 "사실상 검사 특권" 파면 없는 검사징계법.. 2 가즈아 19:57:17 78
1772610 뉴진스 전원복귀. 하이브주식 업! 12 ㅇㅇㅇ 19:55:44 490
1772609 결혼후 원가족이 어려울때 어찌 해야하나요? 집안이 19:55:31 125
1772608 드디어 물안개 피는 주산지를 봤어요 여행지 19:55:28 76
1772607 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1 의외로 19:54:12 251
1772606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2 19:44:52 426
1772605 반말하는 직원 6 ㄴㄴ 19:42:30 360
1772604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4 . 19:41:27 571
1772603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5 ㄱㄴ 19:35:46 682
1772602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7 식사위생 19:35:29 1,125
1772601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4 가사도우미 19:35:11 453
1772600 퇴직후 그림공부 4 ,,, 19:34:37 284
1772599 유경옥 컨테이너 1 취재 19:32:20 560
1772598 법사위소위, 檢특수활동비 20억 삭감… 잘한다 19:32:13 164
1772597 자식,,신중하게 낳으라는 캠페인 해야하지 않나요? 6 u 19:31:50 528
1772596 프랑스에 부유층사는 오래된 고풍스런 아파트?요.. 3 .. 19:31:34 543
1772595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13 웃긴게 19:21:42 761
1772594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6 .... 19:10:51 1,386
1772593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0 ... 19:04:06 1,046
1772592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4 ........ 18:55:28 923
1772591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6 .... 18:49:33 1,515
1772590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