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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러기가족은 무개념 엄마들의 이기심이죠

... 조회수 : 5,850
작성일 : 2012-09-20 11:26:28
자식 핑계든 뭐든 본인이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는 경우가 많죠
자식들 교육때문이라면 본인이 한국에서 돈벌어서 라면만 먹으면서 송금해주면 되는데 그건 또 절대 안된다고 하죠 ㅋ
그냥 남편만 희생시키는 못된 이기심이죠
실제로 미국가서 외롭다며 현지인이랑 연애하는게 대다수(이건 언론에서도 자주 나옴) 자식들은 아빠를 그냥 atm기정도로만 인식하구요
본인이 철저한 희생을 자처하는게 아니라면 이기심 맞아요 괜히 아이 핑계대지 맙시다
IP : 211.234.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0 11:30 AM (211.253.xxx.235)

    ㄴ 떨어져 사는 것도 한 방법이야 되겠지만 본인은 나가서 랄랄라 놀고
    남편 혼자 뼈빠지게 돈 벌어서 돈 대라면 이기심의 극치를 떠나서 진짜 문제있는거죠.

  • 2. ..
    '12.9.20 11:30 AM (124.56.xxx.140)

    맞아요 제정신 아닌 여자들만 떠나는거죠

  • 3. ..
    '12.9.20 11:32 AM (211.234.xxx.235)

    한국에서는 돈이 없어서 놀지도 못해요 글구 미국 호주 캐나다가 왜 놀대가 없나요 ㅡㅡ;;

  • 4. ..
    '12.9.20 11:38 AM (211.234.xxx.235)

    돈을 다 엄마에게 보내는데 당연히 엄마는 바람필시간이 많죠 실제로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 됐구요

  • 5. ..
    '12.9.20 11:38 AM (115.178.xxx.253)

    세상일이 그렇게 흑백으로 나뉘나요?
    남자들이 다 바보라서 놀고싶은 마누라 기러기 감수하고 보내는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기러기를 100% 지지 하는건 아니지만 다들 나름대로 고민하고 감수하면서
    보내는걸겁니다.

    원글님에게 피해준것도 없을텐데 무조건적인 비난은 마세요.

  • 6. ..
    '12.9.20 11:40 AM (211.234.xxx.235)

    한가지 전제조건을 달았잖아요 엄마 본인이 라면만 먹으면서 한국에서 희생하겠다고 자처하는거라면 인정한다니까요

  • 7. ...
    '12.9.20 11:42 AM (221.138.xxx.244)

    몇년 지나 아이가 한국에 오지 않을려고 해서
    고민 많이들 하던데요...

  • 8. ..
    '12.9.20 11:43 AM (211.234.xxx.235)

    실제로 언론에서 꽤 많이 나왔던 내용입니다 남편 생활 피폐해지고 아내는 현지인과 반동거까지 가는 상황 꽤 흔한 상황입니다

  • 9. ..
    '12.9.20 11:43 AM (147.46.xxx.47)

    이기적인건 맞는데... (한국에 남은 가족에게)
    자식위하는 맘이 크죠.
    단순히 아메리칸 드림땜에 내 가정을 해체하는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 10. 초5엄마
    '12.9.20 11:44 AM (121.190.xxx.78)

    부모둘중 한명은 아이따라 가줘야죠.. 엄마가 한국에서 라면만먹으며 희생한다면 아빠라도 아이따라 가줘야하는게 정답이죠.누가 아이따라 같이 가줄건지를 정하는게 문제겠네요. 저 미국에 잠깐있을때 고1짜리 남자애를 아파트하나 얻어서 데려다놓고 누구하나 가디언세워놓고 가는 부모봤어요. 그떄 우리부부가 저사람들 제정신이 아니라고 속으로 그랬었죠...

  • 11. 애가
    '12.9.20 11:45 AM (222.110.xxx.48)

    한국에서 트러블 있어서 보낼수도 있잖아요.
    다 그렇지는 않을듯...

    제 주변에 외국에서 잠시라도 살다오신분들
    다시 도로 나가고 싶어 하던데..
    여긴 애들이 살기에 넘 힘들다고...
    미국 살다 오신분왈...
    미국 살때는 여유가 있었는데(애들 양육) 여긴 전쟁터 같다구....

    아는사람 주재원으로 나갔는데 미국, 캐나다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애들 키우는데 환경이 넘 좋다고 하고

    저도 돈 있음 나가고 싶어요.
    애들 사교육, 시험에서 해방시키고 싶어요.
    (나름 거기도 문제점은 있겠지만)

  • 12. ...
    '12.9.20 11:49 AM (58.29.xxx.137)

    다 그렇다고는 볼 수 없죠 .
    몇몇은 그럴수 있고, 또 아닐수도 있고

  • 13. 여행
    '12.9.20 11:56 AM (125.186.xxx.63)

    여행가서 여자가이드가 기러기엄마였어요.
    아이둘을 위해 아빠는 돈부치고, 엄마는 가이드로 돈벌고요.
    원래 한국에서의 직업은 학원원장이었다고해요.
    기러기하면서 가이드로서 돈벌고, 아이들은 엄마가 항상 밖에서 늦게까지 일하니
    스스로 챙기고, 스스로 공부하고
    힘들어 보였고 그렇게 까지해야하나 싶었지만,
    부모모두 열심히 살고, 아이들도 열심히 사니까
    결과는 좋을거라는 .. 좋기를 바라는 맘이 남인데도 들더라구요.

  • 14.
    '12.9.20 12:05 PM (1.221.xxx.149)

    뭘또 무개념에 이기까지..

    원래 나쁜게 먼저 드러나기 마련이예요
    그렇지 않고 조신하게 부부가 공동으로 노력해서 아이들 관리하는 엄마들이 더 많지 않겠어요?
    이렇게 몰아서 비판받을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15. 비율
    '12.9.20 12:11 PM (125.186.xxx.63)

    비율로 따지면 가정이 망가지는 확율이 훨씬 적을겁니다.
    윗님처럼 언론은 자극적인 소재를 쓸 수 밖에 없어요.
    저도 결혼전 글쓰는 일을 했었는데, 자극적인 소재를 부풀릴 수 밖에 없어요.
    그게 생리랍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읽지요.ㅠ

  • 16. 열폭자제염
    '12.9.20 12:33 PM (74.115.xxx.226)

    원글님 (님자 붙이기도 싫지만) 무슨 기러기엄마들한테 열등감 느끼시나요 ㅋㅋㅋ

    알지도 못하면서 이딴식으로 지껄이지 마세요.

    어차피 원글님 자식들은 꿈꾸지도 못할만큼 저와 제 기러기 친구들은 잘컷고 좋은 교육 받았고 좋은대학가서 전문직으로 잘살고 있으니깐요. 전 절 혼자 유학보내지 않고 이렇게 잘 키워주신 엄마께 항상 감사드려요.

  • 17.
    '12.9.20 12:35 PM (175.195.xxx.24)

    진짜 밥맛 떨어지는 글에 댓글은 그닥 욕이 없네.
    남의 집 일에 오지랖 수준을 넘어 저주를 하는 꼴이구만.
    원글 좀 미친 듯.

  • 18. 원글 주위에
    '12.9.20 12:38 PM (119.198.xxx.104)

    그런 사람들만 있나봐요. ? ??? 자식 교육 뒷전이고 남편 돈번걸로 바람나거나 놀기바쁜 무개념 엄마들만....그런 사람들만 보다보면, 원글처럼 생각 할수 있죠. 뭐눈에 뭐만 보이는 식....
    제대로 엄마아빠 합의아래 자식교육 시키고 공부 잘해서 보람느끼는 가정도 많아요. 여유 되어서 아빠가 그곳으로 아이들이 방학때 한국와서 만나기도 하구요. 서로간의 그런 신뢰가 없었던 부부는 (바람) 함께 있는다 한들 사이좋나요?
    성실히 현지에서도 아이들 뒷바라지하며 남편 번돈 헛으로 쓰지않고 잘지내는 엄마들까지 매도해 버리는 글에 헛 웃음 나네요.

  • 19. ...
    '12.9.20 1:06 PM (115.126.xxx.16)

    너나 잘하세요~

  • 20.
    '12.9.20 1:27 PM (58.230.xxx.226)

    기러기 하면
    애들한테 좋을까요?

    그나이때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족간에 유대관계 쌓는것도 중요한데
    그게 없잖아요??

    무조건 성공하면 뭐하나요
    본인 부모를 부모로 제대로 여길지

    뭐 기러기 한다고해서 다 또 애들이 잘크는건 아니지만.
    기러기는 진짜 아니라고 봐요 저도.

  • 21.
    '12.9.20 2:08 PM (220.119.xxx.240)

    제 주변에도 기러기가족 있는데 어릴 때 간 아이가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소통이 되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방학 때 한 달씩 만나는데 지금은 후회를 합니다. 자식은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고 아버지는 영어로 대화의 한계가 있으니 슬픈일이라고 하네요.

  • 22. 홍시
    '12.9.20 2:39 PM (58.141.xxx.180)

    기러기 가족은 엄마가 현지 관광할 수준 영어가 아니라 현지에서 일할 수준의 영어가 되는 경우 가야죠 영어권 나라들이 엄마가 할 일이 얼마나 많고 또 그들 사이 문화도 얼마나 애들 교육에 영향 끼치는데요
    그런데 가끔 엄마는 대충 생활영어 정도만 하고 현지인이랑 잘 대화가 안되는 경우 한국인 엄마들끼리만 몰려다니는 모습 보는데, 저게 뭐하는 꼴인가란 생각은 듭디다
    어제 TV에서 울나라로 시집온 외국인 신부가 나오는데 자식이 한국어를 배워오는데 자기가 애 한국어 수준을 못따라가니 너무 답답해 하며 애랑 같이 배우더라구요 애들 선생님이 하는 말을 잘 못알아들어요
    그게 영어 잘 못하는 엄마들이 기러기로 거기 가서 담임이랑 영어로 자식 교육에 관한 깊은 이야기 제대로 못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 생각들었어요
    티비 나온 외국인 신부의 경우는 그래도 남편이라도 한국어하고 한국에 같이 있지

  • 23. 홍시
    '12.9.20 2:52 PM (58.141.xxx.180)

    그리고 부정적인 면을 언론에서 먼저 다루긴 하는데요 기러기 부부들이 많지가 않고, 그 중 가장 먼저는 부정적인 부분이 두드러지죠 부풀려봤자 워낙 기러기 부부가 많지 않아 하나 건너 하나 알면 대부분 다 알죠

    좋은 사례는 소문날 수 있지만, 그 해외에서 일어나는 대게가 아는 부정적인 부분들은 다들 숨기려고 해요 해외 기러기 부부나 유학생들이나. 그냥 입을 다물거나 오히려 한국와서는 성공적인 부분을 부풀려 이야기하죠
    해외 교포들이 한국 오면 일단 자기 사는 나라에서 좋았던 점 성공했던 점을 이야기하지 해외서 고생했던 경험은 잘 안하는 것처럼요 그래야 해외까지 나가 그 고생을 하는 메리트를 한국에서 가치부여할 수 있다 여기니까.

  • 24. 아그네스
    '12.9.20 3:30 PM (221.148.xxx.141)

    원글님,,기러기엄마 해 보셨어요?
    경험담인가요 아니면 카더라 통신입니까?

    저 기러기엄마 2년 경력 있는데요..그렇게 싸잡아 도매금에 매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언론이나 매스컴을 믿으세요?
    제가 해외에 있을 때 M사 인가요? 부류의 다큐를 찍으러 왔었어요.
    물론 기러기가족에 대한 것이었어요.
    일단은 자기네가 원하는 결론을 다 만들어서 와서 거기에 맞추어 인터뷰 유도하고 찍어가더군요..
    나중에 방송되는 거 인터넷으로 보면서 거기에 살고 있던 기러기 엄마들 경악을 했어요.
    주변에 기러기엄마나 이민자 가정이 엄청 많았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없었거든요..
    뭐 그전부터도 그랬지만 그 이후로도 정말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하는 말이라면 일단 의심부터 해요..

    물론 개중에는 이혼을 위장한 별거도 있고
    바람이 나는 아빠나 엄마도 있겠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경험자로서......
    아이도 영어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식구 모두가 그 때의 일을 가끔씩 추억으로 떠올리면서..
    저는 지금 그 경험을 만족해요..

  • 25. 캐나다교포
    '12.9.20 3:58 PM (175.210.xxx.158)

    남편이 애들 공부욕심에 가라고
    떠밀어서 오기 싫은거
    억지로 와서 우울증 걸린 기러기엄마들도 많아요


    기러기엄마를 욕하기전에

    한국 교육실정을 먼저 비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6. 저도
    '12.9.20 7:20 PM (211.237.xxx.125)

    5년 기러기 했습니다 원글님이 말한 그런 기러기맘 주위에 없습니다. 한국보단 더 바쁜 생활 입니다. 기러기 해보시고 그런 말 하세요. 남편이 보내주는 돈으로 풍족하게 쓸수있는 기러기 없구 거의 대부분 일 합니다.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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