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내서 결혼하는게 문제시된다는데......

아름다운밤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12-09-20 01:02:28

 

 

오늘 저녁 프로그램에서도

요즘 시사프로그램같은데서

젊은친구들 결혼할때 돈 마니들고 특히 집얻을때 대출받고 해서

결혼하면서 빚더미에 앉고

애생기면 대출이 꼬리를물고 허덕이고.......머 이런게 마니나오더라구요

 

정말 양가부모도움없이 어렵게 시작한부부들의 상황은 이해 물론되요.

 

그런데 오히려 생각보다 정말 없이 시작한 부부보다

본인이 갖고있는것보다 큰 욕심을 내서 파산까지 이르게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제 친구들만해도 시댁에서 1억만 보태주셔도

다들 1억대출받아서 2억내외의 좋은 아파트에서 전세 시작하더라구요

1억 대출을 우습게알고....

사실 발품팔면 둘이 살만한 1억내외의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 많이 있거든요

 

근데 하나같이 다들 좋은아파트에서 시작하려고하니...

이게문제인것 같다는생각이 문득 드네요..

 

 

 

IP : 211.237.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dhdhfddgs
    '12.9.20 1:04 AM (114.204.xxx.64)

    동감입니다~~

    요샌 신혼을 아파트 부터 시작하려고 해요~~

  • 2. ........
    '12.9.20 1:05 AM (216.40.xxx.106)

    제 친구도 월세로 오십오평 롯데캐슬 살다가 반년만에 보통 아파트로 옮겼어요. 근데 이것도 사십평이네요. 과거에 네가족이 이십오평 살던때에 비하면...요즘은 빚내서라도 사십평이상에서 신혼시작 하는게 많아요.

  • 3. ...
    '12.9.20 1:05 AM (58.126.xxx.66)

    다 눈이 높아져서겠죠. 예전에는 끽해야 방 두칸 변두리 연립주택 전세에서 시작했다고 해봐야 구태소리나 듣기 십상이죠.

  • 4. ///
    '12.9.20 1:12 AM (218.236.xxx.66)

    드라마가 많이.... 망쳤어요.

  • 5. .........
    '12.9.20 1:16 AM (114.204.xxx.64)

    1~2억 대출이 우습죠~~

  • 6. ..
    '12.9.20 1:17 AM (180.224.xxx.55)

    그런사람들 내가보기엔 별루 없으므니다

  • 7. ...
    '12.9.20 8:53 AM (110.14.xxx.164)

    지금 젊은이들은 우리랑은 자란환경부터 다르죠
    원하는건 다 먹고 가지고 자란 아이들이라서
    빚내서라도 하고싶은건 해야 하는거죠
    하긴 나이든 사람들도 카드랑 대출로 해외여행 다니고 쇼핑하고 그러잖아요

  • 8. 차니맘
    '12.9.20 9:17 AM (121.142.xxx.44)

    제 경우 말씀드리면.. 저흰05년에 결혼했거든요.신랑이 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는데요. 다행이 취업은 졸업전에 됐고요..
    신랑입장에선 1~2년 돈좀 벌어서 하길원했는데 1~2년 얼마나 벌겠어요. 그렇다고 시댁에서 돈 대줄 능력은 안되시고..
    2천 대출받아서.. 2천짜리 전세 10평짜리 신혼생활했어요. 맞벌이 둘이 벌어서 200만원대..

    그래두 . 1년만에 임대아파트 들어가게 되서.. 보증금 3천에 10만원씩. 내면서. 애 둘낳고..

    지금은 큰녀석 초1.. 작은아이 5살.. 임대아파트 살면서 1년에 천만원씩 모았던거 같아요.

    글구. 지금은 대출껴서 분양아파트 25평 받아 살고 있고요.

    첨부터 작게 시작해서 점점 넓혀가는것도 괜찮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40 자기 아이에게 이런 표현하는 블로거(?)... 어떠세요? 59 부다 2012/09/20 24,190
157039 세계적 팝스타가 한국말을 정말 잘하네요. 8 환호 2012/09/20 3,931
157038 (방사능)서울시에서 무료로 방사능식품오염검사해줍니다. 많은 이용.. 6 녹색 2012/09/20 2,046
157037 이 죽일 놈의 외로움 15 잠도 오지 .. 2012/09/20 6,875
157036 예전 까르푸에서 팔던 바베큐립 맛이 궁금해요. 궁그미 2012/09/20 1,587
157035 참 바보같은 질문 19 짜증 2012/09/20 5,548
157034 짝에서 김진 나오던데 8 넘웃껴요 2012/09/20 5,412
157033 아침에 병원 갔다 학교 가면 지각아닌가요? 4 중학 2교시.. 2012/09/20 6,951
157032 락콘서트를 다녀오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어요 6 Egg 2012/09/20 4,073
157031 소주로 집안 바닥 닦아보신분...................... 11 jane 2012/09/20 10,790
157030 전세대출 받을려고 하는데, 얼마나.... 2 전세대출 2012/09/20 2,625
157029 A양은 집이 부자라 결국엔 잘 해결될까요 26 ..... 2012/09/20 21,623
157028 압구정 고급스런 케익전문점 추천해 주세요. 7 케익 2012/09/20 4,060
157027 미리 싸놔도 되는 도시락 메뉴 추천해 주세요 4 9월싫어 2012/09/20 2,964
157026 뿌리깊은 나무 복습중인데요. 1 ^^ 2012/09/20 1,747
157025 빚내서 결혼하는게 문제시된다는데...... 8 아름다운밤 2012/09/20 3,869
157024 저지금 파리인데 82만하고있어요 29 82에서82.. 2012/09/20 5,345
157023 이탈리아어해석요ㅡ 1 mon-am.. 2012/09/20 2,122
157022 혹시 가죽 쇼파 리폼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ㅁㄴㅇㄹ 2012/09/20 11,509
157021 남자아이 고추에 찌꺼기가 꼈는데요~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2 나도엄마 2012/09/20 39,355
157020 (방사능) 16 녹색 2012/09/20 2,746
157019 이 글 실화일까요? 퍼왔어요 7 진짤까요? 2012/09/20 4,066
157018 라디오스타-안내상 이문식 우현 35 보셨나요??.. 2012/09/20 12,737
157017 (방사능) 괌. 하와이 방사능도달한 거겠죠? -후쿠시마 동쪽.. 9 녹색 2012/09/20 4,929
157016 진중권하고 윤종신하고 닮지 않았나요? 8 ㅇㄹㅇㅁㅇㄹ.. 2012/09/20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