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고추에 찌꺼기가 꼈는데요~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나도엄마 조회수 : 38,034
작성일 : 2012-09-20 00:56:27
세살난 아들이 닦을때 고추가 아프다길래 봤 더니 고추안에 하앟게 덩어리가 있더라구요 표피 안쪽에있어서 닦지도 못하고 병원가서 물어보니 염증없으면 그냥 있고 아니면 애 붙잡고 고추에 마취시켜서 빼야된 다는데... 고추 아프다고 만지지도 못하게하는거 빼곤 별이상 없는데... 이번주에 빼볼까하는데 너무 걱정되서요ᅲᅲ 이런 경험 계신분 없으신가요ᅲ 큰애는 안 이랬는데 둘째는 왜 이런지 흑 잠이 안오네요
IP : 122.32.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엄마
    '12.9.20 12:57 AM (122.32.xxx.29)

    핸드폰으로 썼더니 이상하네요

  • 2. j.....
    '12.9.20 12:58 AM (216.40.xxx.106)

    포경 안했나요? 이런경우는 해주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 3. 초5엄마
    '12.9.20 1:00 AM (121.190.xxx.78)

    소아과선생님이 알려주신건데요.. 포경수술을 안해서 꼬추끝과 껍질사이에 소변후 이물질이 남는데요. 쉬할때마다 마지막에 탈탈 털어줘야하는데 아이들이 그걸 잘 안하잖아요.. 이럴때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받아 몸을 담근다... 이렇게 해주면 물속으로 이물질들이 빠진다고 해요. 이렇게 3일정도 해주라고 하셨었는데, 정말 이방법 알고난 이후로 저의아들은 꼬추끝이 알알하던 증상 사라졌어요. 원글님께서도 이렇게 해주세요.. 아이가 알알하다고 할때마다, 아니면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미지근한 물에 꼬추담그기.. 를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4. ^^
    '12.9.20 1:06 AM (115.126.xxx.16)

    초5엄마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희는 6학년인데 얼마전에 샤워하고 나와서 저한테 막 자랑을 하더라구요.
    아픈거 참고 까뒤집어서 안에 싹 깨끗하게 씻었다구요;;;
    제가 평소에 포경수술 하기 싫으면 니가 알아서 살살 까서 자연포경해라..그랬거든요.
    그리고 포경안되면 찌꺼기 끼어서 염증생기고하면 큰일난다고 했더니
    샤워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좀 하나봐요.

    암튼 원글님 저희 아들이 딱 그렇게 말했어요. 하얀 덩어리가 있어서 깨끗하게 씻었다고요.
    하루정도는 꼬추가 얼얼하게 아프다고 그러더니 다음날은 멀쩡했어요.

    초5엄마님 방법대로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자연포경된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프다고 하니까요.

  • 5. 나도엄마
    '12.9.20 1:10 AM (122.32.xxx.29)

    포경수술...시켜야되나 고민도 되는데
    애기가 너무 고통스러할것 같아
    제가 무섭네요ㅠㅠ

    찌꺼기가 살 안에 있어서 닦을수가없어요
    너무 고민이예요
    병원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 6. 돌돌엄마
    '12.9.20 4:42 AM (211.234.xxx.189)

    아 바로 위엣분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hoony
    '12.9.20 7:19 AM (49.50.xxx.237)

    윗윗님 너무 웃겨요 ㅋㅋ

    결론은 포경수술 해야합니다. 원글님.
    우리애도 서너살때 고추아프다고 밤에 울어서 응급실 갔는데
    인턴이 이리저리 후레쉬로 비쳐보더니 아무이상없다해서
    그냥왔는데 그날 씻겼는지 기억이 안나네요(아들아미안)
    그리고 4학년때 아빠랑 같이 했어요.
    아빠랑같이 하면 좀 쉽더라구요.

  • 8. ..
    '12.9.20 8:34 AM (175.113.xxx.79)

    씻길때 살짝 밀어보세요.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살살 씻어주면 괜찮아요.
    좀 커서 샤워할땐 아이보고 그리 씻으라 이야기 해주면 되구요.
    여름에 잘그래요.

  • 9. 아들만둘
    '12.9.20 8:56 AM (14.35.xxx.1)

    일단은 염증을 먼저 가라안치고 나서 병원을 가셔야 할겁니다.
    반신욕으로 하면서 닦아내시고 마*카*을 염증부위에 살짝 발라 놓으시면 조금은 염증이 없어진다음에
    안쪽에도 연고 살짝 발라주시면 되는데... 수시로 샤워할때 봐줘야 합니다..
    그런다음 병원가세요...
    저희 큰애는 4살때 포경은 아니고 겉표피만 살짝 찢었어요... 그때도 얼마나 울고 불고 하던지.. 예민한곳이라 엄청아팠을거예요...
    지금은 중2 지가 잘 닦아요...
    아직 포경은 않했구요..

  • 10. 근데
    '12.9.20 9:35 AM (115.93.xxx.75)

    저두 5살 아들있는데요...꼭 포경수술해죠야 하나요.. 예전에 어렸을때 기억나는게
    초딩 떄즘.. 남자아이들 방학때 포경수술 하던데... 엄청 아파하쟎아요.
    구성애씨 강연때 구성애씨는 포경수술해주지 말라고 하던데..

  • 11. 저기요ㅠㅠ
    '12.9.20 9:46 AM (124.111.xxx.226)

    마데카솔은 새살이 솔솔 돋는 약이잖아요.
    저 잘 모르고 큰 애 어릴때 고추에 발라줬다가....ㅠㅠㅠㅠㅠ
    막혀서........소변도 못보고,
    비뇨기과가서 선생님이 대바늘 같은 비숫한 걸로 순식간에 뻥~~!!! 뚫어 주셔서
    애가 기절하려고 한 적 있어요.
    마데카솔은 잘 알아보고 발라주세요.

  • 12. 6살 아들맘
    '12.9.20 11:11 AM (116.41.xxx.233)

    저희 아들도 자주 고추가 간지럽다..아프다...그러는데 그러면 고추를 확 뒤집어서 씻어줘야 하는건가요?
    전 살짝만 까서(?) 씻어주거든요...
    3살때인가 그거때문에 소아과 간적 있었는데 별 다른 처방없이 깨끗이 씻어주라 하시더라구요.
    남편은 포경수술을 시켜주자 하는데...아직 그 수술을 감당하기엔 넘 어린 나이인듯 싶기도 하고..요즘은 잘 안하는거 같아서...어찌 해야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8 40대 초 남편, 이제 좀 놀고 싶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어느가을 2012/10/12 2,306
163397 닭가슴살류만 먹던 강아지 오리연골 줄때 주의할점요 2 간식으로 2012/10/12 1,160
163396 요즘 언론에서 문제가 되고있는사건 3 82cook.. 2012/10/12 981
163395 육개장할건데 잘게 썬 고기를 사왔는데요. 2 ... 2012/10/12 771
163394 아기가 유모차에 오래 안 앉아있으려는건 왜 그럴까요? 7 15개월 2012/10/12 1,908
163393 변액유니버셜이요. 중간에 금액 줄여서 넣을수도있나요? 4 보험 2012/10/12 1,100
163392 해외에서 생일파티 준비 중인 엄마 입니다. 도와주세요. 5 영어 울렁증.. 2012/10/12 1,190
163391 너무 귀여운 네 살 둘째 9 네 살이 좋.. 2012/10/12 1,908
163390 머릿결 좋아지는 비법 혹시 있을까요?? 1 gemini.. 2012/10/12 1,199
163389 뒤의 '아랑 사또전' 스토리 전개 댓글을 보면서... 2 지나다가 2012/10/12 1,607
163388 착한남자 보시는 분...ㅋㅋ 강마루 이름 어때요?? 16 꿈꾸는고양이.. 2012/10/12 3,128
163387 10월 28일 [나는 꼼수다 더 파이널] 공연 예매들 하셨나요?.. 2 삐끗 2012/10/12 1,170
163386 軍 뭘 숨기나? ‘노크 귀순’보다 무서운 건… 세우실 2012/10/12 1,231
163385 애교. 지나치면 안하는지 서울여자 2012/10/12 735
163384 가정용 진공포장기쓰시는분 질문요 2 차니맘 2012/10/12 2,340
163383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나요 ? 11 불효녀 2012/10/12 4,266
163382 세타필 크림도 많이 사용하시나요? 7 로션재구매 2012/10/12 2,417
163381 영화 제목 재문의 1 쌀강아지 2012/10/12 535
163380 박원순이 무려 350명이나 동원해 34 ... 2012/10/12 3,149
163379 분노조절장애로 상담치료받고자합니다. 서울에 좋은 정신과나 상담소.. 1 저기 2012/10/12 3,425
163378 김재철, "나는 낙하산 아니다, 노조에 밀리지 않고 회.. 9 베리떼 2012/10/12 1,088
163377 베이크아웃 할때요... 1 방법질문좀드.. 2012/10/12 2,536
163376 친정아빠를 내려드리는데 옆에서 차가 박았어요.. 7 초5엄마 2012/10/12 2,477
163375 상한 음식 먹고 탈나서 배아파 죽겠다는 시어머니 4 2012/10/12 2,245
163374 알레르기체질 비염 아이 겨울에도 수영 계속 할까요? 2 겨울수영 2012/10/12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