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은지 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지 않나요

1997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2-09-19 11:05:20

저희집은 케이블이 안나옵니다.

사실 공중파 드라마도 대부분 다운받아 보긴 하지만요.

어제 하루 여러가지 일들로 피곤했지만 응답하라 1997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드라마 끝난 후에 파일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새벽 2시까지 다 보고 잤답니다. 으헝헝

정말 재밌는 장면 깨알 같은 장면 많았지만 저는 정은지양 연기력에 감탄하면서 봤네요.

키스신은 사실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워낙 리얼하게 봐온터라 조금 아쉬웠어요.  므훗~

은지양이 이제 20살이니 더 리얼하게는 힘들꺼라 생각하긴 합니다.

바뜨, 맥주 씨원하게 들이키고 안주 씹는 장면.. 증말 저렇게 맥주 시원하게 마시는 사람 본 적이 없다 싶을 정도였구요.

진통하면서 윤제 머리 쥐어 뜯는 장면.. 어설픈 여배우들 진통장면보다 100배 낫습디다.

우짜면 그리 연기를 리얼하게 하는지 놀랬어요.

 

글구 여담으루요, 저와 함께 드라마의 즐거움을 나누는 지인이 있는데 왠지 정은지 양이 얄밉게 보이더래요.

대체 내가 왜!왜!왜! 저 아이를 얄밉게 보는 것인가 생각하다가 답을 찾았답니다.

그 분 시댁이 부산인데 시누이 말투와 똑같았었다네요.  ㅎㅎㅎ

IP : 164.12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9.19 11:08 AM (211.63.xxx.199)

    이제 20살인데 키스신 너무 잘 찍는거 아닌가요?
    고등때 이미 했네, 했어!!

  • 2. 정은지 엄마가 한말이요
    '12.9.19 11:13 AM (121.130.xxx.228)

    정은지 연기보면서 엄마가 하신말씀..

    CCTV 틀어놓은줄 알았다고...ㅋㅋㅋㅋ

    정말 은지는 연기가 아니고 생활자체였어요

  • 3. Yeats
    '12.9.19 11:15 AM (116.127.xxx.74)

    자연스럽게 원래 성격인가 싶게 잘했어요 오그라들지도 않고 귀엽게

  • 4. 정은지 뿐 아니라
    '12.9.19 11:16 AM (99.226.xxx.5)

    다들 연기가 자연스럽더라구요.
    아마도 현장 분위기가 워낙 따뜻했던가보다...싶어요.
    팀웍이 훌륭하고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좋으니까 작은 단점들은 걍 패스하게 되더라는.

  • 5. 너무 멋진장면
    '12.9.19 11:50 AM (118.41.xxx.34)

    윤제가 프로포즈 비슷한거 할때요.
    알았다....를 알았다...로 대답하지 않고.. " 알았다~~" .이 깨알같은 연기.감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06 박물관 웨딩, 잡지에 났었네요 11 딱 걸렸어 2012/10/10 3,828
162405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계속 적금 넣어도 되겠죠? 1 .. 2012/10/10 995
162404 마트에서 산 오이, 아무래도 중국산인것 같아 버려야할지.. 5 경험있으신분.. 2012/10/10 2,014
162403 고아 수출 1위국인데 8 모순 2012/10/10 1,689
162402 동사서독 9 나무 2012/10/10 1,497
162401 도와주세요 유아들에게 가르칠 다도 동영상을 찾고 있어요 2 다도 2012/10/10 1,054
162400 환절기 비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환절기 2012/10/10 1,291
162399 똑같은걸루 한 만원안쪽으로 40대 엄마들.. 6 작은선물 2012/10/10 1,681
162398 불면증에 효과있는 음식이나 차좀 알려주세요 6 잠순이 2012/10/10 1,394
162397 안철수는 제2의 노무현이 되려나 봅니다 18 글쎄 2012/10/10 2,465
162396 전세계약금 10% 부동산에 입금해도 되나요? 4 ... 2012/10/10 20,719
162395 목화솜 이불 어디 게 좋나요? 1 ... 2012/10/10 1,531
162394 지갑이나 핸폰정도만 들어가는 가방 살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면세점 2012/10/10 1,066
162393 독일서 배우는 암에 대한 지식 14 퍼옴 2012/10/10 3,296
162392 10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10 1,011
162391 세탁기 청소 해보세요 =.,=; 8 개굴이 2012/10/10 3,979
162390 급해서요) 라이브러리 위치가 지원되지않아 일부라이브러 기능을 사.. 도와주세요 2012/10/10 1,116
162389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있는 조카에게 줄 선물 있을까요? 6 조카 2012/10/10 1,744
162388 맛있는 소고기 양념 좀 알려주셔요 0~~~ 8 살림초보 2012/10/10 1,779
162387 김장훈 - 싸이 관련해서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31 끌끌 2012/10/10 4,213
162386 탈지분유+무지방우유요 .... 2012/10/10 1,231
162385 두스타의 갈등 유감 2012/10/10 910
162384 김용태의원이 ㅂㄱㄴ 안철수 연대 2 궁금 2012/10/10 1,424
162383 이런애는 왜 이런걸까요? 5 --- 2012/10/10 1,887
162382 싸이 -김장훈의 문제는 소속기획사의 문제라는군요. 3 잔잔한4월에.. 2012/10/10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