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준비물 및 재료, 질문 드립니다..;

엄마가미안해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2-09-19 01:06:23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이유식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5개월 반이 꽉차서 이제 더 지체하면 안될 것 같네요 후훗.

 

막상 당장 시작하려니.. 웬 준비물이 그리도 많은지-_-

마음 먹고 만반의 준비를 하거나

아님

마음 놓고 어른 먹는 재료/식기로 하거나

 

인데.. 마음 같아선 좋은 재료에 너만을 위한 식기도구들로 해주고 싶지만

아마도 얼마 안가겠..죠? ^^;

 

 

그래도 아직 많이 아가이니 좋은 재료들로 잘 해주고픈데

 

질문 1.

재료들은 어디서 사는 게 좋나요.

한살림/초록마을.. 등등이 있던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홈삐리리 대형마트 이용자ㅠ)

이왕이면 유기농쌀 유기농찹쌀로 이유식 처음을 해주려고요. 이왕이면 계속... (...)

그리고 양배추나 브로컬리 이런 것들, 농약 많지 않나요.

유기농 무농약 이런 게 아니더라도 그냥 물에 담궈서 최대한 농약 빼서.. 사용하면 되는 것인지ㅠㅠ

 

질문 2.

꼭.. 까지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아기용으로 사면 좋은 식기도구 추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사놓은 것이라곤 스푼이랑 그릇.

칼은 집에 있는 과도 하나를 전용으로 쓸까 생각 중이고

도마, 냄비, 믹서, 저울.. 정도 살까 싶..습니다.

검색해보면 마스터기..도 있던데, 살 필요성이 있을까요? ^^;

 

 

 

느닷없이 오밤중에 성의 없는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가야, 성의없는 이 엄마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9.255.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2.9.19 1:36 AM (125.186.xxx.165)

    재료는 엄마마음이 가는대로...유기농 친환경 이런거 찾아서 해주셔도 되요
    저도 대형마트 위주로 쇼핑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그냥 표시된거 믿고 사요

    세척은 소다나 식초 이용해서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구요

    도구는...그냥 다같이 사용해요
    다만 종류별로...칼도 고기,채소,과일 따로 도마도 고기,채소,과일...이런식으로 각각 써요
    손잡이 있는 작은 스뎅냄비나 뚝배기(작은거)를 주로 썼구요
    강판이랑 믹서있어야 편하고...저울도 있으면 책에 나온 재료 정확히 계량하기 좋아요
    특히 초반에 잘 쓴건...손잡이가 긴 스뎅계량컵이에요
    스뎅이니까 뜨거운 이유식 담아 찬물에 중탕으로 식히기 좋고
    식힌 그대로 아기에게 이유식 먹이기도 좋아요 ^^

    아기가 혼자 먹기 시작하는 연습할때...숟가락이 휘어있는 디자인이 좋구요
    스목이라고 알고있는 팔까지 덧입는 옷도 같이 준비하시면 덜 더러워집니다(미술가운?도 같은거죠)

    그리고...매끼 다르게 다양하게 이유식 만드시는건 까다로운 입맛이 될 수도 있대요
    전 그냥 만들면 이틀내리...여섯끼를 같은거 주기도 했어요
    지금도(2,4살아이들) 제가 주는대로 한그릇씩 뚝딱 합니다 ^^
    모든 음식,간식은 가능하면 식탁이나 지정된 곳...에서만 주시면 습관이 되서 편해져요

  • 2. 음...
    '12.9.19 1:52 AM (118.217.xxx.141)

    전 쌀은 9분도 (쌀눈쌀)로 해요.
    3일치 정도 만들어뒀다 데워 먹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용기도 구입했어요.
    (이지락 미니, 글라스락 미니)
    병이유식(과일)에 이유식용 시리얼 섞어서 간식으로 주기도 하구요.(거버나 얼쓰베스트 제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73 약속은 했는데 상황이 안 될때 2 배려 2012/09/19 1,529
156572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12 88 2012/09/19 7,174
156571 아이보리 가죽소파...도저히 감당 안될까요? 1 ... 2012/09/19 3,249
156570 싸이의 국위선양 효과 대단하네요. 14 퍼옴 2012/09/19 5,433
156569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12/09/19 1,493
156568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직화 2012/09/19 2,154
156567 마흔살생일 6 마흔살 2012/09/19 1,873
156566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공격형 내살.. 2012/09/19 3,007
156565 울엄마 2 불효녀 2012/09/19 1,693
156564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계산기 2012/09/19 1,742
156563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09/19 3,135
156562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벚꽃 2012/09/19 2,595
156561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2012/09/19 16,463
156560 19 일이 친정아빠 생신인데 전화하기가 싫네요 2012/09/19 1,833
156559 자전거 역주행 1 깜짝 놀랐어.. 2012/09/19 1,467
156558 전화번호를 저장해놔서... 카톡이요~ 2012/09/19 1,550
156557 이분이 왜 여기에... 4 궁금 2012/09/19 2,704
156556 마음이 아파요 9 ........ 2012/09/19 2,524
156555 우리 동네 치과는 돈벌 욕심이 없나봐요 202 ... 2012/09/19 64,541
156554 멸치 다시는 뭘로 5 새벽 2012/09/19 1,592
156553 올 가을에 지른 것 나눠봐요~~~ 20 질러 질러~.. 2012/09/19 3,685
156552 이유식 준비물 및 재료, 질문 드립니다..; 2 엄마가미안해.. 2012/09/19 1,943
156551 샴푸 한번만 하다 두번하니 훨씬 좋네요 8 두번샴푸 2012/09/19 7,447
156550 청주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2 첼로소리 2012/09/19 1,483
156549 디.벤 서랍침대.. 좋아요? 1 ㅠㅠ 2012/09/19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