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에게 누구에미라고 지칭하기도 하나요

아기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2-09-18 10:06:45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오빠의 아내를 지칭할 때
누구에미라고 해도 되는건가요?
여럿이 이야기하다가 그렇게 말하는거보고 깜짝 놀랐었거든요.
우리나라말에 누구에미..전 이런 말이 너무 싫어요.

누구어미,누구애비,  좀 격이 없어보이고 깍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강해요.
그렇다고 누구엄마 그런 표현도 자리에 따라 사람따라 다르게 생각되는거 같고요.
적당한 말이 있나요?
IP : 210.219.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10:08 AM (147.46.xxx.47)

    윗사람이시면.. @@엄마,어미?라는 말을 쓸거같고,
    아랫사람이면, 당연히 언니,새언니 해야하는거 아닌지.....

  • 2. 참참
    '12.9.18 10:08 AM (110.14.xxx.215)

    그렇게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 에미나이 나쁜 에미나이네요.

  • 3. 정신 나간
    '12.9.18 10:08 AM (61.76.xxx.120)

    사람이네요. 누구에미가 뭡니까
    오빠 배우자한테

  • 4.
    '12.9.18 10:08 AM (171.161.xxx.54)

    오빠의 아내면 새언니죠. 누구엄마 누구에미는 시부모님이 쓰실 표현임.

  • 5. ...
    '12.9.18 10:09 AM (112.154.xxx.62)

    저보다 6살많은 시누..누구엄마라고 불러요..
    나이가 많으시니..뭐..

  • 6. ...
    '12.9.18 10:10 AM (211.179.xxx.245)

    미친거죠 -_-
    나이 있으신 어른들이 그렇게 부르는건 들어봤지만...
    오빠의 아내면 언니라고 해야죠!!

  • 7. 헐...
    '12.9.18 10:11 AM (58.123.xxx.137)

    미친 시누이네요. 손윗 시누이라도 누구 에미라는 말은 안 씁니다.
    하물며 손아래 시누이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 보면 진짜 이상해 보여요.

  • 8. ㅇㅇ
    '12.9.18 10:11 AM (211.237.xxx.204)

    저도 저희 올케(남동생 처)에게 누구 엄마라고 불러요.
    올케보다 낫지 않나요?
    근데 원글님 경우는 잘못된거죠 손윗올케잖아요..
    호칭으론 새언니라고 불러야 하고
    지칭으론 손윗올케라고 했어야죠. 누구에미는 손아래 한테 하는거죠..

  • 9. ,,,
    '12.9.18 10:13 AM (119.71.xxx.179)

    에미란말 누구한테쓰건 진짜 별로예요.

  • 10. .....
    '12.9.18 10:13 AM (112.104.xxx.249)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시누가 시어머니에게 이야기하는 중에 올케를 지칭 했다면 압존법이라고 해서 흉될건 아니고요.
    예전에는 이게 예법이었는데
    요즘 하도 논란이 되니 취소하고 그렇게 말안해도 예의에 어긋난건 아니다.하고 바뀌었죠.
    그러니 평소 그 시누이의 언행을 갖고 판단하셔야 할듯요.
    다만 윗사람과 말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잘못이죠.

  • 11. ..
    '12.9.18 10:13 AM (147.46.xxx.47)

    아.. 오빠의 아내..당연히 누구 엄마하면 안될거같은데...
    언니,새언니, 올케언니 가 일반적인 표현같은데.....

  • 12. ......
    '12.9.18 10:26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올케언니 없는 자리에서 부모님(어른)께 이야기할 때는 그렇게 할 수도 있죠.
    어른 입장에서는 누구애미가 맞으니까요.
    근데 어른 앞이 아니면 그리 말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죠.

  • 13. 여기도 많이 보이잖아요
    '12.9.18 10:37 AM (58.231.xxx.80)

    시에미 ...그런 댓글 다는분 보면 좋은 말이라도 거부감 들어요
    교육 못받은 티나고

  • 14. ㅇㅇ
    '12.9.18 11:24 AM (222.112.xxx.245)

    하긴 시에미도 마찬가지네요. 여기서 하도 시에미란 말 많이 하길래 누구누구 에미란 말 해도 되는거 아닌가 잠깐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아니었군요.

  • 15. 올케이자 시누이
    '12.9.18 3:34 PM (1.250.xxx.158)

    저 위의 점5개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원글에서처럼 새언니 지칭하면서 그렇게 말하는건 정말 아니구요
    손위 시누이라도 나이차가 좀 나는 경우에 쓰시더라구요
    저는 제 올케랑 3살차인데
    친정엄마가 **에미라 하기엔 나이차가 적으니 하지 말라고 미리 못 박으시네요
    요즈음엔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익숙치 않겠지만
    이경우엔 생각하시는 것처럼 하대하는 단어는 아니죠
    어른 앞에서 낮추는 압존법, 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16. ...
    '12.9.18 6:59 PM (110.14.xxx.164)

    누구 엄마 라고는 하나 에미 란 말은 .. 양가 부모나 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76 [펌] 진중권 트윗 내용 ㅋ 4 센스쟁이 2012/09/19 4,033
157175 개그 콘서트, 사드의 '소돔 120일' 배포 중지 4 깍뚜기 2012/09/19 3,331
157174 안후보의 귀여운 사진 보실래요 13 깨비 2012/09/19 4,483
157173 아프리카 가나 환경 어떤가요? 4 갑작스레 2012/09/19 5,714
157172 중고 골프샵 추천 부탁해요 1 초보골퍼 2012/09/19 3,256
157171 70년대 이란 여성 모습 ㄷㄷㄷ 5 그립다 2012/09/19 9,926
157170 너무너무 미칠거같아서 산에가서 나무를 수없이 팼다( 조두순사건).. 3 .... 2012/09/19 3,624
157169 세입자와 전쟁중입니다. 너무 힘드네요 ㅜㅜ 13 힘드네요 2012/09/19 5,426
157168 안철수원장님 귀엽습니다 9 ㅋㅋ 2012/09/19 3,606
157167 명품스타일 여성쇼핑몰 추천좀해주세요... 12 rich25.. 2012/09/19 5,310
157166 받아쓰기 20점 받아온 딸의 말씀! 19 한숨백개 2012/09/19 6,192
157165 가격 써있는 치과 2012/09/19 2,098
157164 이거 상하지 않았을까요? 1 급질문 2012/09/19 2,002
157163 오늘의 MBC 뉴스 헤드라인 예상.. 2 오늘은 뭐?.. 2012/09/19 2,549
157162 안철수 연설중에 소름이.. 6 ㅇㄹㅇㄹㅇ 2012/09/19 3,937
157161 안철수 3자회동 제안에 새누리당은. 1 .. 2012/09/19 2,599
157160 동서스트레스.. 대처하는법좀.. 14 맏며느리 2012/09/19 6,427
157159 자동차 사고 관련 보험금 문의 드려요 3 자동차사고 2012/09/19 1,867
157158 한국에서 뭘 갖고 갈까요? 9 호주에 계신.. 2012/09/19 2,447
157157 안철수 후보님 기자회견 궁금한 점.... 7 나무 2012/09/19 3,148
157156 안철수님과 함께 하실 분 곧 공개한다고 하셨는데.. 2012/09/19 2,110
157155 이번엔 안철수 담번엔 문재인 11 행복 2012/09/19 2,923
157154 문재인 후보도 이제 대선 레이스 뛸 맛 나실 듯 4 라라라 2012/09/19 2,760
157153 조중동 질문 않받았다는거 알바 유포같아요 1 .. 2012/09/19 1,878
157152 누렇게변한옷,옷에곰팡이,김치국물,기름,,제거법(저장하시오,도움될.. 313 가을하늘 2012/09/19 26,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