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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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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조회수 : 10,519
작성일 : 2012-09-18 09:30:39

관리사무실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도색공사 한다고 주차한 차를 다 지상으로 옮기라고 방송을 하네요.

근데 남편이 지하주차장에 차 주차해놓고 해외출장 갔어요.

동네 아는 엄마들 중 운전하는 엄마들은 다 출근했고

이를 어째야할까요? 저는 장농면허입니다. 주차 못해요. ㅠㅠ

경비아저씨들은 다 할아버지들이시구요. ㅠㅠ

IP : 115.126.xxx.1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9:32 AM (211.179.xxx.245)

    차 빼로 나오시는 분들한테 사정얘기하고 부탁해보세요
    아파트주민인데 해주실꺼에요..ㅎ

  • 2. 관리실
    '12.9.18 9:32 AM (121.157.xxx.144)

    직원에게 부탁해보세요
    그리고 경비가 할아버지라도 운전하시줄아는분 있을법한데요

  • 3. ....
    '12.9.18 9:32 AM (112.104.xxx.249) - 삭제된댓글

    택시잡아서 기사분께 부탁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대신 기본요금 정도 드리고요.

  • 4.
    '12.9.18 9:32 AM (121.132.xxx.110)

    관리실 직원븐께 부탁해보석요 예를들어 관리소장님~~

  • 5. ㅜㅜ
    '12.9.18 9:34 AM (115.126.xxx.16)

    제가 주변머리가 없어서.. ㅠㅠ
    주차장 내려갔는데 아무도 없으면 어쩌죠? 그냥 제가 해볼까요?
    운전대 잡은지 몇년이 지났는데.. 에구구

    경비실 할아버지들 중에 운전하시는 분 안계실거 같아요.
    다들 연세가 아주 많으세요. ㅠㅠ

  • 6. 관리실에
    '12.9.18 9:3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얘기하면 설마 차빼줄 사람이 없겠나요

  • 7. ㅜㅜ
    '12.9.18 9:34 AM (115.126.xxx.16)

    택시 잡으려면 큰 길가 까지 나가야하는데..
    좀 얼척없지 않을까요? 기사님 입장에요? ㅜㅜ

  • 8. ..
    '12.9.18 9:35 AM (147.46.xxx.47)

    저희 관리 아저씨는 60 더 되보이시는데... 운전하시고.. 가끔 낮에 저희차로 뭐 옮기시기도 하고 그러세요.
    한번 알아보세요.

  • 9. 좀 어이없지만.
    '12.9.18 9:36 AM (221.139.xxx.8)

    대리운전이 생각났어요.

    죄송해요.

  • 10. ㅜㅜ
    '12.9.18 9:36 AM (115.126.xxx.16)

    그쵸~~관리실에서 하는 일인데 사정 말씀드리면 어떻게 해주시겠죠?

    일단 관리실로 가봐야겠습니다. 부끄럽지만서도..

    아웅. 이래서 제가 늘상 운전하겠다고 하는데

    죽어라고 못하게 하는 남편 미워죽겠네요. 이따가 전화해서 잔소리를 따따따 해야겠어요.

  • 11. ..
    '12.9.18 9:36 AM (211.253.xxx.235)

    공사하러 오는 사람들한테 부탁하세요.

  • 12. ....
    '12.9.18 9:37 AM (211.179.xxx.245)

    아니면 보험사 긴급서비스에 한번 전화해보세요...
    차 오래 방치되었으면 방전되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 13. 도루아미타불
    '12.9.18 9:37 AM (203.152.xxx.228)

    경비실 할아버지한테 얘기하면 알아서 해주시던데 관리 경비 직원중에 운전하는 사람 없을라구요

  • 14. ..
    '12.9.18 9:39 AM (147.46.xxx.47)

    원글님 댓긃보고 뿜었어요.택시 기사님께 부탁 좀 얼척없지않을까요? 요댓글...

    원글님 사고가 맘에 들어요 ^^

  • 15. ..
    '12.9.18 9:40 AM (175.117.xxx.50)

    원글님 사정 경비분께 말하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걱정 뚝!

  • 16. 아벤트
    '12.9.18 9:42 AM (58.232.xxx.82)

    정 안되면 윗분 말씀처럼 대리 부르시면 간단하겠네요

  • 17. .....
    '12.9.18 9:44 AM (180.230.xxx.22)

    원글님~~공주스똬일..???
    걱정마시고 관리실에 부탁하시면 돼요^^

  • 18. 그정도
    '12.9.18 9:44 AM (59.28.xxx.76)

    숫기 없으시면 어떡해요?
    자 이번에 성격도 바꾸시는겁니다
    이뿌게 화장하고 나가보세요
    전 좀 위험한 도로에서 끼어들어야 나갈수 있을땐
    창문 내리고 실실 웃어요
    저번에 울 딸이 엄마 이쁜척하려고
    문 내리는거 다 알아?하더라구요..ㅋㅋ

  • 19. 운전 잘 못하는
    '12.9.18 9:47 AM (121.145.xxx.84)

    저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음..

    저 출근한 사이 차 옮기라고 한적 있었는데 우리엄마 옆집 아가씨한테 부탁해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 20. 차빼고오셨겠죠?
    '12.9.18 9:50 AM (119.70.xxx.86)

    저도 운전하는거 안좋아하고 남편도 제가 운전하는게 불안하다고 반대하는 바람에 사십 넘어서야 하게됐네요.
    아이 어릴때도 그렇지만 점점 클수록 여기저기 모시고ㅜ..ㅜ 다녀야할 곳이 많아요.
    지금도 운전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연수받고 운전하세요.

  • 21. ........
    '12.9.18 9:50 AM (122.128.xxx.50)

    관 리실에 얘기하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

  • 22. 앗, 반포
    '12.9.18 9:52 AM (211.246.xxx.34)

    자이이신가봐요.
    저도 방송듣고 차 빼러갈 참인데 제가 도와드릴까요?

  • 23. 도색전문가
    '12.9.18 9:58 AM (202.30.xxx.237)

    이번 기회에 차량 색깔 바꿔보세요. 도색하는 아저씨들한테 차도 같이 칠해달라 하시고...

  • 24. 북아메리카
    '12.9.18 10:01 AM (119.71.xxx.136)

    차빼러나온 이웃분에게 부탁하셔요 누구라도 도와줄꺼예요

  • 25. 융통성
    '12.9.18 10:02 AM (123.213.xxx.96)

    택시기사를 부르고 , 대리를 왜 부르나요?
    그냥 차빼는 주민중에 한분한테 부탁하거나, 관리실 직원한테 부탁하면 될텐데...
    아니면 도색하러오는 아저씨들한테 말씀드려도 어렵지 않게 될텐데요.
    일단 차키가지고 나가세요.

  • 26. 왜 이리
    '12.9.18 10:09 AM (182.172.xxx.137)

    갑갑하지?

  • 27. 원글입니다
    '12.9.18 10:14 AM (115.126.xxx.16)

    에고. 갑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아파트 방송나오는 순간 팔리쿡을 하고 있다보니 다른 생각없이 그저 주절주절 여기다가 써서 더 그랬네요.

    관리실에 가서 말씀드리고 지상주차장으로 잘 옮겨놓고 왔습니다.
    관리실에 음료수 한박스 사다 넣어드렸구요.

    아직 안옮긴 차들도 많더라구요. 오늘 내로 다 옮기면 된다고 해서
    이따가 오후에 아는 분께 부탁해도 된다고 했더니
    관리실에서 아니라고, 해드리겠다고 하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제가 좀 갑갑한 사람이예요. 숫기도 없고요.
    그래서 남편이 운전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공감하기에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주차하는 정도는 꼭 배워놔야겠습니다.

    덧글 주신 님들 감사하구요.
    괜히 아침부터 갑갑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8. ..
    '12.9.18 10:22 AM (147.46.xxx.47)

    댓글 적으신거보니.. 착하신분이네요. 경우도 바르시고..

  • 29. ..
    '12.9.18 10:24 AM (147.46.xxx.47)

    마음쓰지마세요.저도 작은상황상황에 해결이 명쾌하지 못한 사람이라...

    자주 자문 구해요.82에.. 부디 잊으시고 좋은하루보내세요....^^

  • 30. 당황하면
    '12.9.18 10:36 AM (121.139.xxx.161)

    순간 당황하면 다 그렇겠죠.

  • 31. .....
    '12.9.19 6:29 AM (116.39.xxx.17)

    주차 부탁하면서 음료수까지 사다 드렸다구요.
    너무 착하십니다.
    전 작년에 면허 따서(40 넘었는데요.) 주차 힘들때마다 남자분들한테 부탁 드렸어요.
    원글님 저 같은 사람과 어울려야 좀 숫기 많이 생길텐데...

  • 32. ..
    '12.9.19 7:15 AM (49.50.xxx.237)

    님..이번일을 계기로 꼭 운전해보세요. 의외로 재밌고 편합니다.
    차안에서 음악들으면서 비오는날 드라이브하기.
    용기를 가지세요.

    그리고 남편분들 아내들한테 운전대 안맏기는분 많던데
    여자나 남자나 어떤일이건 전천후가 돼야 된다고 생각해요.
    위급상황일때 남녀를 막론하고 뭐든 해야지요.
    화이팅하세요.

  • 33. 푸우
    '12.9.19 8:57 AM (115.136.xxx.24)

    ㅎㅎ 정말 숫기 없으시네요..
    그래도 해결하려고 나서는 용기는 있으셔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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