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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해, 기대보단

오늘도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2-09-17 16:58:12

개인적으로는 살짝 심심한 느낌이네요.

시사회평이나 언론이나 평들이 너~무 좋길래

나도 모르게 기대가 들었는지..

매끄럽고 재미도 있고 연기야 더할 나위없이 훌륭했네요..

중간에 너무 졸리기는 했지만요.

부끄러운줄 아시오~~ 외치는거랑

반발을 일으키는 대동법은 노무현대통령을 생각나게 하구요..

저때나 지금이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무슨짓이든 하는 무리들  ㅠ

광해가 어떤왕이었는지 다시 역사를 들춰볼 정도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진 못하네요.

즉 표면적이랄까..

굳이 비교한다면 왕의남자가 더 재밌었어요, 저는.

 

IP : 180.182.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원
    '12.9.17 5:13 PM (203.226.xxx.4)

    어제 봤어요.
    영화 취향 특별하지 않고
    이병헌씨 팬이지만
    결론은 실망
    장르도 애매모호
    표현도 애매모호
    몰입할만하면 깨고
    진지할만하면 깨고
    애써서 만들었겠지만
    평하자면
    얼마든지 더 잘만들수 있었을 이야기를
    조잡스럽게 만들었더군요.

  • 2. 심심한 느낌 맞아요
    '12.9.17 5:13 PM (58.231.xxx.80)

    너무 기대 하고 본건지(평이 너무 좋아서)
    그냥 생각없이본 남편은 재밌다네요

  • 3. 무지개1
    '12.9.17 5:23 PM (211.181.xxx.31)

    저도 좀 실망 ㅋ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
    왕의남자와는 비할바가 안되던걸요.
    왕의남자,최종병기활 보단 많이 못하더군요

  • 4. ...
    '12.9.17 5:24 PM (121.134.xxx.162)

    영화가 고전적이고 정통적인 느낌이에요. 요즘 젊은 세대 감각에 맞기보단.
    그래도 지난 몇년간 히트한 사극들 중에서는 제일 만듦새가 좋아서 만족했어요.
    연기나 영상 등은 흠잡을 데가 없더군요.

  • 5. --
    '12.9.17 5:35 PM (59.26.xxx.184)

    전 기대안하고 갔는데 정말 재밌게봤어요. 오랜만에 영화보고 돈안아깝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영화 색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보면서 몇번이나 감탄했어요
    이병헌은 역시 이병헌이란 생각이 들었고, 류승룡씨 진짜 멋있고 목소리 좋더라구요
    하지만 대작이 될수있었는데 2프로 빼먹은듯한 느낌이 들긴했어요

  • 6. 00
    '12.9.17 5:36 PM (211.192.xxx.164) - 삭제된댓글

    제가 이상한 건지 알았는데..
    이렇게 느끼신 분이 많아서 반갑네요 ^^
    평보고 너무 기대를 했었나봐요

  • 7. 드림키퍼
    '12.9.17 5:39 PM (1.225.xxx.132)

    최종병기 활은 멜깁슨의 아포칼립토 복사본... 정식 리메이크라면 욕하진 안겠지만... 리메크란 말이 영화포스터등에서 못봤음. 당연히 아포칼립토 뒤쿰치도 못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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