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주인데요... 이번 태풍은 바람보다는...

산바야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2-09-17 09:07:17

폭우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제주도라 비에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새벽 비는 진짜... 쏟아붓는다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되네요.

주상복합 3층인데 창고쪽 우수 파이프 옆에 있는 배수구에서 물이 역류하고... 저희 테라스에 정원이 있고 데크도 넓게 깔려 있는데 데크 아래 물 차고도 모자라 데크가 아예 잠겼습니다. 데크위로 뭔가가 둥둥 떠다니는...

그러다가 비가 약간 잦아들면서 바람 소리가 좀 들렸는데... 뭐 지난 태풍 바람이나 제주도 평소 바람 생각하면 애교 수준? 그런데도 맞바람 맞은 방쪽 시스템 창호 틈에서 물이 흘러내릴 정도네요... 비는 많이 오고 창쪽으로 바람이 때리니 물이 빠지지 못하고 안쪽으로 조금씩 흐르나봐요 ㅠㅠ

암튼 서귀포 바닷가쪽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지만 지난 번 태풍에 비해 바람은 큰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비 대비를 잘 하셔야 할 것 같네요.

IP : 118.43.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새엄마
    '12.9.17 9:12 AM (116.46.xxx.30)

    그러게요..여기는 신제주인데 바람은 그닥..
    비가 넘 많이 오네요.
    우리 아파트는 괜찮긴해요.

  • 2. 설국
    '12.9.17 9:13 AM (119.71.xxx.6)

    소식 감사합니다. 이번 폭우에 다들 큰 피해없이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 3. 플럼스카페
    '12.9.17 9:30 AM (122.32.xxx.11)

    제주 계신 분들 그럼에도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4. 나린
    '12.9.17 9:35 AM (211.181.xxx.215)

    저희집 바로 앞에 커다란 건천이 있는데요..
    왠간하게 비가와도 건천에 물이 줄줄흐른다
    정도인데..볼라벤인가 태풍때도 물이 생각보다
    많지않구나 정도였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내려다
    보는데 비가 정말많이 왔나봐요.. 건천에 1/3정도
    물이찼는데 물줄기가 콸콸 흘러갑니다..
    저희친청도 베란다창틀밑으로 물이 넘쳤다고
    전화왔는던데..다행히 저희는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긴하지만 다른댁들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 5. 사막별
    '12.9.17 9:37 AM (58.148.xxx.9)

    경남 김해 입니다...지금 바람 무섭게 불고 있고요...제주는 태풍의 중심에서 서쪽..이곳은 동쪽...원래 동쪽이 더 무서운건 아시죠??? 지금 몇층인가는 유리깨지는 소리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죄송) 홍대 공대 : 인하대 공대 어떨까요? ... 12:15:24 3
1773109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4 이럴수가 12:09:26 119
1773108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121
1773107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8 ㅇㄴ 12:02:38 378
1773106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74
1773105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3 ㅎㅎ 12:01:49 144
1773104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8 좋다좋아 12:01:07 280
1773103 남편과 여행중 9 아내 11:50:38 805
1773102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7 dd 11:50:04 822
1773101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9 ... 11:48:30 600
1773100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46
1773099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9 .. 11:45:01 582
1773098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1,071
1773097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54
1773096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81
1773095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6 ㄱㄴㄷ 11:35:20 384
1773094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938
1773093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865
1773092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771
1773091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7 ㅇㅇ 11:30:48 421
1773090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48
1773089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15
1773088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658
1773087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6 나참 11:23:08 2,903
1773086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