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이 기분나쁘지않나요?..

....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2-09-16 01:33:21
남자친구의 여자동기가 있는데
그 여자는 남자 볼때..무조건 학벌좋아야하고,직업좋아야 하고, 돈없으면 남자 쳐다보지도 않아요..
자긴 비정규직에 빚만 가득했는데 결국 수십억 자산가하고 결혼했 어요..
이 언니 성격 정말 지랄맞고 이상하고 히스테리 하고..정말 싫었는데
제 남친한테 함부로 하는거보고 만만하니까 저리 대하는 구나 그게 느껴져서 정이 딱 떨어졌어요..
완전늙은 여우...

이 언니가 결혼했는데 이 언니 부부의 남편이 제 남친이랑 급작친해졌는데...
나이가 2살많은데 형님대접 받으려고 하고 맨날 남친카톡으로 오늘주식해서 천만원 벌엇다...
3억 짜리 아파트ㅇ팔아서 다른집 산거 내용증명서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내고 ..맨날 돈자랑에..남친은 일일히 응대해주고..돈의 흐름을 알아서 친해져야 한답니다..

남친은 보증금200에 월세 살고 돈도 못벌고...이걸 그 형님한테 다 말햇대요.. 돈도 없어서 결혼도 못한다..
그랬더니 여자동기라는 사람이..돈없어서 결혼못하냐..너무 따지면 결혼못한다..그렇게 물어보더래요..

전 그말을 듣고 너무너무 자존심 상하는데..
남친은 왜 그 여자동기가 자기 생각해서 하는말인데 나쁘게 생각하느냐..돈에 대한 컴플렉스가 잇냐거 합디다..
제가 그 부부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햇더니 그것도 내일이다..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라고 하네요..
그 부부가 남친 오라가라 지네들 아쉬운때만 저나해서 부탁하고 그런대우 받는게 싫다니까...자긴 그런 생각해본적 없대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무 세상의 것만 생각하지말고.사랑하라 뭐 이런 소리하는데 완전저만 나쁜년됏구요~...










IP : 211.234.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16 1:36 AM (58.123.xxx.137)

    원글님이 이런 얘기 기분 나쁘실지 모르지만, 남친분도 그 사람들하고 똑같아서 그래요.
    아마 그 남친하고 헤어지지 않는 한 앞으로 계속 그 부부와 어울리셔야 할 거에요.
    저라면 그런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남친과 제 미래를 다시 생각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7 아들이 장가간지 3년이 되었는데 남인것 같은 느낌 68 허전하네요 2012/10/04 22,276
159866 꿈에 보석을 주워담았어요 ㅎㅎㅎ 22 .. 2012/10/04 8,954
159865 학생이 공부를 포기하는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이고 그중 수학이 1 루나틱 2012/10/04 1,347
159864 지역-시골이 추운곳이라면 콩타작후 2012/10/04 689
159863 sk 멤버십카드 포인트를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1 급질.. 2012/10/04 1,873
159862 Daum에서 본 재미있는 댓글 ㅋㅋㅋ 4 봄날 2012/10/04 2,226
159861 시트지로 직접 인테리어 하신 분 계신가요? 5 마음이 2012/10/04 1,620
159860 스파와 같이 사용하는 콘도 추천좀,, .. 2012/10/04 800
159859 등산셔츠 대용으로 입을 수 있는 일반 셔츠는 없나요? 4 콩콩 2012/10/04 1,052
159858 (방사능) 일본전문가/동해안쪽으로 방사성물질이 들어오고 있다/신.. 2 녹색 2012/10/04 2,016
159857 다들 잘도 만나시네요...-_ㅜ 애엄마 2012/10/04 1,158
159856 취학전 7세 아이 영어 학원 질문입니다 블루 2012/10/04 1,489
159855 결국 철수가 되겠네요. 22 대통령 2012/10/04 2,922
159854 요가 시작하는데 복장 문의요~! 3 스타 2012/10/04 1,393
159853 차를 아끼는 나만의 방법! 1 플로우식 2012/10/04 1,175
159852 칠순으로 가족홍콩여행 자문 구합니다. 5 코스모스 2012/10/04 1,967
159851 전기매트 사용관련 조언부탁해요. 2 알뜰맘 2012/10/04 1,065
159850 거지같은 머리 어떻게 해야 될까요? 7 우우 2012/10/04 1,738
159849 명절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8 자본주의 2012/10/04 2,101
159848 싸이에게 1등을 바라지 않습니다 1 1등 2012/10/04 787
159847 MB "4대강 사업성과 뚜렷이 나타나고 있어".. 17 .. 2012/10/04 1,820
159846 수학 포기자가 문과 50% 이과 40% ..왜 이럴까요? 4 금호마을 2012/10/04 2,722
159845 여자가 교사가 되어도 집안일은 거의 안하더라구요 18 3 2012/10/04 4,767
159844 기분좋은 여론조사네요. 이쯤되면 바꾸네 대세꺾임 맞죠? 4 빅3 2012/10/04 1,208
159843 오늘 싸이 무료 콘서트 생중계 1 신조협려 2012/10/0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