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살 남아 야뇨증..

또맘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2-09-14 11:43:08

가끔씩이 아닌,, 매일 밤 소변을 봐요..

것두 한번도 아니고 두번 세번씩이요.

자기가 알아서 성인용 기저귀 차고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양이많아 새서 침대 젖어있고,

저나 나나 완전 스트레스네요.

 

병원가서 정밀검사도 받아봤고 약도 처방받아 먹어봤어요.

한달 정도 약 먹으면서 체크해보니 삼일에 한번 안싸는 정도?

그런데 약이 호르몬 성분이니 어쩌니 해서 끊었어요..

남편쪽이 유전적으로 야뇨증 가진 사람이 많았다네요.'

남편도 중학교때 싼 적도 있다구..

 

병원에서 약먹어도 안 나으면 방법 없는거죠?

흑..

IP : 119.193.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1:45 AM (211.209.xxx.14) - 삭제된댓글

    님 그냥 냅두세요. 아이 본인도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에요. 설마 나이서른까지 싸겠습니까. 야뇨증 스트레스 주면 더 심해져요. 아이스스로 고치도록 하는게 좋아요. 엄마가 스트레스 주면 수치심과 스트레스만 더 심해져서 증상악화시켜요

  • 2. ...........
    '12.9.14 11:53 AM (211.209.xxx.14) - 삭제된댓글

    다큰 애들 밤에 채우는 기저귀 광고 보셨어요? 거기 백인엄마랑아들 나오는데 둘다 웃는 표정이잖아요.
    의외로 야뇨증있는 애들 많아요. 야뇨증이라는게 크면 없어지는거고 저같으면 약안먹일거 같아 기다려줄거 같아요.

  • 3. ...
    '12.9.14 12:23 PM (113.30.xxx.84)

    변비는 없나요? 티비 프로에서 장에 변이 차있으면 방광을 압박해서 야뇨증 생긴다 했어요 쾌변하게 도와주시고 자기 전에 소변 보고 물 종류 저녁엔 적게 주셔요 저도 화내거나.스트레스 받으시는 건 반대에요 본인도 수치스러울텐데
    방수요 빙수커버 하고 저는 그냥 일상적으로 요 빨아요;
    어렸을 때 엄마가 엄청 혼내셨는데 넘 수치스러웠거든요

  • 4. 야뇨경보기
    '12.9.14 1:10 PM (58.237.xxx.199)

    중고나라에서 야뇨경보기 사서 효과봤어요.8세여아...

  • 5. 짜증맘
    '12.9.14 2:02 PM (123.109.xxx.52)

    저도 그맘 알아요. 저희아이도 초등고학년까지그랬어요. 학교수련회도 자기가 알아서 안가겠다하더군요.얼마나 맘이 짠하던지요. 한약도 먹어보고 경동시장에서야뇨증에 좋다는(?)

  • 6. 짜증맘
    '12.9.14 2:04 PM (123.109.xxx.52)

    것도 끓여먹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증세가 없어졌네요. 저 엄청걱정했거든요. 군대가서도 하는이가 있다해서~~휴. 그냥 맘 편히 해주는게 좋인거같아요. 나중에 옛말하는날이 올거예요

  • 7. 푸르
    '12.9.14 5:10 PM (39.113.xxx.185)

    야뇨증 이야기 나오면 늘 댓글 달게 되네요
    5학년까지 매일 싸던 아이 약 먹고 괜찮아졌어요
    7살때는 약 먹어도 효과 없어 중단하고 다시 5학년때 재시도해서 성공
    약 한달 먹고 그만 두신 거 같은데 좀 더 먹여 보세요
    그리고 경보기 효과 보는 사람도 많으니 경보기도 사용해 보시구요
    야단 치지 마시구요

  • 8. ...
    '12.9.14 6:55 PM (211.202.xxx.253)

    저희아들 지금 4학년인데 매일싸요ㅠ.ㅠ 대학병원에서 처방약먹을땐. 괜찮고 안먹으면 또 싸고...
    약도 꽤먹었는데 그때뿐이라서 그냥 안먹이고 있어요 속도 안좋다고하고 너무오래먹는거같기도하고 의사샘은 원인도
    모르겠다그러구 딴집에서 절대안자요ㅠㅠ 우리아이 의사샘은 기저귀는 절대하지말라고하던데...
    정말시간이지나면 나아지길 바라며 우리 같이 느긋하게 지켜보기로해요

  • 9. 민지맘
    '12.9.17 2:25 PM (1.251.xxx.15)

    짜증맘님이 쓰신 약은 무엇인가요?
    저도 병원치료 8개월하다가 그만두고 한약먹이고있는 중인데 오히려 더 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01 수능,작년보다 올해가 어려웠나요? 1 .. 21:32:45 49
1773500 잠자기 6시간 전 안 먹으면 뱃살 확실히 빠지나요. 3 .. 21:31:39 112
1773499 당신이 죽였다 끝까지 볼만한가요? 2 잠시멈춤 21:30:50 106
1773498 집값은 안떨어질듯해요.. 3 진실 21:30:42 122
1773497 [급해요]코뼈를 문에 쾅 부딪혔는데...부었어요/ 어느 병원으로.. 1 코뼈 21:29:37 80
1773496 가능대학 수능 21:25:42 114
1773495 증명사진 찍은 돈 너무 아깝네요 7 ㆍㆍ 21:22:19 545
1773494 불륜하는 사람들은 3 가끔 궁금한.. 21:22:08 414
1773493 친구 자녀 결혼축의금... 부담스러울까요? 12 친구 21:18:16 562
1773492 한동훈, 조국에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 제안 8 ... 21:12:27 415
1773491 수능 22312 함께 이야기 나눠요 ;; 7 ... 21:09:12 644
1773490 정동길 갔다 왔어요~ 2 루시아 21:07:56 342
1773489 안하던 운동 갑자기 하고 일시적으로 부운 몸무게 21:06:57 212
1773488 상사가 저를 안 좋아하는데 고민이네요 2 eofjs8.. 21:05:57 432
1773487 기내용 캐리어는 몇인치 사야해요?비싼거사는게 낫나요? 2 20:59:57 416
1773486 캐시미어 100코트 샀어요 7 코트 20:58:14 1,082
1773485 대입미술 조언부탁 입시맘님들 2 . . . 20:55:35 239
1773484 아래 기도 얘기가 나와서요 2 20:50:11 321
1773483 결혼할 남자 처음 만났을때 떨리고 설레였나요? 6 애ff 20:46:37 654
1773482 예비고1 겨울방학 관리형 독서실 어떨까요? 2 123 20:42:42 208
1773481 강아지 이제 한달 정도 살수있대요. 5 참나 20:38:43 737
1773480 해외갈때 구매대행부탁하는 사람들 11 ㄴㄴ 20:37:21 1,086
1773479 허리아픈상태로 직원여행갔는데요 27 20:33:03 2,052
1773478 82에 친정에서 집사줬단분 많던데 11 ... 20:22:33 1,383
1773477 화려한날들의 이태란은 은호한테 왜 그러나요? 2 궁금해요 20:17:56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