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회사집회사만 반복하고 있어요. 요새 바깥세상은 어떤가요? ㅎㅎㅎ

집순이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2-09-14 11:28:19

친구도 안 만난지 한참 됐어요...

 

요새 뭐가 유행인지 어디가 핫플레이스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블로그 하면서 주워들은건 부자피자, 신라호텔 망고빙수, 이태원 글램라운지?

회사에서 보는 어린 아가씨들은 아이라인을 강조하는 화장을 많이 하고 짧은 치마를 많이 입는거 같은데

무슨 아이라이너인지 궁금한데 못 물어보겠어요.

 

완전 간첩 같지요? ㅎㅎㅎ

 

IP : 171.161.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1:49 AM (203.247.xxx.126)

    헉..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저도 집-회사-집-출장지-집..이런생활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유행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맨날 청바지에 남방, 원피스 정도만 입고 댕겨요. 화장품도 철철이 바꿔서 쓰고 살다가 요즘 경제적인것, 물질적인것에 회의가 느껴져서 그냥 있는 화장품 샘플까지 다 탈탈 털어 쓰고 하나도 남지 않으면 사자..하고 아무것도 안사고 있어요. 그래도 집에 아직 랑콤, SK-II 크림 2통, 수분크림 1통, 에센스 많이 남아있어요. 스킨이 떨어졌는데도 안사고 걍 수분에센스를 화장솜에 덜어서 스킨처럼 닦아내고 있네요..

    핫플레이스는 언감생심 요즘 강남 가끔 나가보면 완전 변해있던데...ㅋㅋ이렇게 돈이나 모으려구요..안쓰고 악착같이..^^

  • 2. ..
    '12.9.14 11:50 AM (203.247.xxx.126)

    ㅋㅋ 회사도 연구소라 남직원들이 대부분, 어린 파릇파릇한 여직원들은 또 본사에 있어서 얼굴 못보고..완전 도인처럼 생활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저도 이러다가 서울 한복판 나가면 멘붕 올듯~

  • 3. 저도 집순이
    '12.9.14 11:52 AM (121.174.xxx.222)

    저도 집ㅡ회사만 2년째예요. 한번씩 마트에 가는거 빼고는
    나갈일이 없어요. 내 마지막 20대가 이렇게 지나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60 아래 밥푸는 얘기보고 .. 2 2012/09/23 1,303
155959 아이 둘 있는 집...다른 아빠들은 어떤가요? 2 답답해 2012/09/23 1,653
155958 여론조사 결과 말인데.. 3 ㅇㅀㅎㅇㅎ 2012/09/23 1,200
155957 밥 많이 퍼주는 시어머님 땜에 스트레스 받는 분은 안 계신가요?.. 27 나는 2012/09/23 3,873
155956 아이 하나인 엄마분들께 여쭙니다. 11 애엄마 2012/09/23 2,043
155955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 가신분 계신가요? 2 아랫층담배연.. 2012/09/23 1,214
155954 사이코 직장동료입니다. 3 하소연 2012/09/23 5,549
155953 영어문법 좀 봐 주세요. 플리...즈... 6 영어문법 2012/09/23 995
155952 밥푸는 시엄니의 심리분석 1 2012/09/23 1,840
155951 신랑이 술을 넘좋아해요. 근데 술이너무 약해요.. 3 dd 2012/09/23 1,175
155950 제주도에서 먹은 순대가 너무 먹고싶어요... 4 냠냠 2012/09/23 2,008
155949 서울시가 코스트코에 또 과태료 부과했는데요.. 20 !!! 2012/09/23 3,215
155948 매실건졌는데요 3 .. 2012/09/23 1,402
155947 대통령 때문에 삶이 별로 변하는건 없다. 12 ㅇㄹㅇㄹㅇ 2012/09/23 1,200
155946 아버님 식사하세요 48 어머님.. 2012/09/23 11,407
155945 "피자헛" 상품권을 받으시면 기분 어떠실것같.. 9 좋아할까? 2012/09/23 1,729
155944 모시송편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5 아이린 2012/09/23 3,039
155943 밥 퍼주는 이야기는 신선하네요 28 Common.. 2012/09/23 4,009
155942 남편이 양배추 참치볶음 싫데요 ㅠ 9 남편아 2012/09/23 3,229
155941 양념육 택배 어떻게 보내요? 4 LA 2012/09/23 977
155940 어느새 말놓고 애엄마라 부르는데요... 27 입주도우미 2012/09/23 4,931
155939 여러분은 몇살부터 제대로 공부하셨었어요? 8 공부 2012/09/23 2,052
155938 대전 도룡동.... 2 나루 2012/09/23 2,722
155937 휴.....너무 너무 답답합니다ㅠ 2 .... 2012/09/23 1,580
155936 밥 퍼주는 시어머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9 ?? 2012/09/23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