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 자식관계는 미사여구 다 없애버리고 냉혹하게 말하면 신과 노예관계급입니다.

인세인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2-09-13 23:15:26
한마디로

부모는 자식에게 신급이고

자식은 아무 권한없는 노예 급입니다

신이 있든 없든 있다고 가정하고 말하자면

사람은 신을 선택한적없는데 첨부터 있지요

그리고 사람은 신을 못 혼냅니다 

하지만 신은 사람을 간단하게 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 시키는데 사람따위는 따라야죠

부모 자식도 마찬가지...

부모가 자식 혼내고 망가뜨리기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뭘하는 경우도 상당하죠

어린자녀 말입니다 아직 덜 여문 과일과 같으니까요


재미있는건 부모가 자식한테 하지 말라고 한걸 

부모가 하는경우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ㅋㅋㅋ

자식은 부모를 못혼내고 제대로된 부모라면 내가 이거 해서 미안하다고 하거나 해야할텐데

혼내는 사람도 없고 그냥 넘어가는경우 많죠


밑에 보시면 그 뭐 잃어버렸다고 팬다는 엄마있죠?

그 엄마도 사람인데 뭐 평생에 몇번은 더 뭐 잃어버릴꺼예요

근데 그때 아마 그냥 넘어갈겁니다 아이는 분노하겠죠


아마 아이는 할머니 소환 하고 싶을겁니다 ㅋㅋㅋㅋ 속으로는 욕하면서

혼내줘 누가좀!!!!!!1 ㅠㅠ 하겠죠


그러니까 부모가 자식을 아주 세심히 잘 돌바줘야해요

왜냐면 부모는 엄청 힘이세고 완성된(그게 좋게든 나쁘게든)어른이고

아이는 변화의 가능성이 무쌍하고 밟히면 미치는건 순식간이고 말이죠

아이는 첨부터 불공평하다고 생각 할겁니다 엄마는 저러케 해도 아무도 안혼내

내가 빨리 어른이 되어서 안혼나야지! 하는 애도 있을겁니다..
IP : 49.145.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3 11:22 PM (79.194.xxx.142)

    부모에 대한 원망, 부모에 대한 상처는 정말 근대 공통의 테마에요.

    제가 살아본 결과,
    뭐가 됐건 노력하셔서 성공하세요^^ 본인에게 만족할 수있어야 부모님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 2. 인세인
    '12.9.13 11:57 PM (49.145.xxx.53)

    글쎄요~ 제가 관심이 많은게 3~4가지 있습니다

    법학 경제 언어+교육 심리학

    그중 심리학도 재미있어요 진화 심리학을 젤 좋아하는데요~

    모두 꽤뚫어 보는 눈들이 대단 하십니다 글몇개가지고 잘~ 아시네요

    밑에 분글이야 자기 이약기라고 대놓고 한거고 이건 아닐텐데~

    평생 맘대로 추측하면서 살아오셨으니 앞으로도 그러세요~ 안말림요

  • 3. 인세인
    '12.9.13 11:57 PM (49.145.xxx.53)

    (58.230.xxx.108)// 이건 그분 보라고 쓴글 아닙니다

  • 4. 인세인
    '12.9.14 12:12 AM (49.145.xxx.53)

    졸지에 상처있는 비련에 남주인공되었네요 오오 ㄳㄳ

  • 5. ...
    '12.9.14 10:31 AM (59.15.xxx.184)

    심리학 상담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게 목적이지 판단하고 오류에 빠지는 게 아니라고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86 얼마 전 부부싸움~ 이라는 제목으로 글 올렸습니다.. 13 답답해서 2012/09/26 3,961
157285 딸낳길 원했는데.. 아들도 키워보니까. 32 ㅇㄿㅇㄹㅇ 2012/09/26 4,269
157284 화폐상습진. 겨울이 오네요 5 비타민주사 2012/09/26 2,298
157283 미국 처음 가는데, 도와주세요,, 8 초롱누나 2012/09/26 1,324
157282 13개월 장난감 3 열무 2012/09/26 952
157281 예쁜 일회용 도시락 아세요? 10 선생님 도시.. 2012/09/26 3,984
157280 팟캐스트 다운해서 들으면 데이터 상관없죠? 6 ios6 2012/09/26 3,104
157279 새집 처음인데 체크할부분이 뭘까요? 3 빌라, 아파.. 2012/09/26 1,110
157278 생각만해도..보기만해도 배부른 사진 3 .. 2012/09/26 2,224
157277 '내가 누군지 알아'…술취한 현직판사 택시기사 폭행 8 세우실 2012/09/26 2,032
157276 혹시 셀프로 개명하신분 계신가요? 5 개명 2012/09/26 2,870
157275 남들이 다 하면 해야되나요? 8 ㅇㄹㅇㄹㅇ 2012/09/26 1,967
157274 아이들 농구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3 인터넷사이즈.. 2012/09/26 1,154
157273 드럼세탁기 액체세제, 가격 따로 품질 따로 액츠유감 2012/09/26 1,857
157272 도움요청 글이라 원글 펑했어요. 재미있는 글 전혀 아닙니... 5 까막눈이 2012/09/26 1,064
157271 남편 이름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공동명의 어떻게 하는.. 7 공동명의 질.. 2012/09/26 3,437
157270 집에서 크라제버거(햄버거 말고 속에 ..말하자면 패티) 만들어보.. 5 500원낼께.. 2012/09/26 1,539
157269 입학사정관 전형 서류 바꿔치기위해 철가방까지 동원 --; 1 대단한모정 2012/09/26 2,778
157268 초4남아 성장통 일까요?? 2 성장통 2012/09/26 2,078
157267 코스트코 안마의자 사보신분 계세요? 안마의자 2012/09/26 5,529
157266 문화,예술,학계등...답변 꼭 부탁드려요 하니 2012/09/26 966
157265 오세훈의 위대한 업적 ㅋㅋㅋ 7 박그네 2012/09/26 1,915
157264 변하기 쉽지가 않네요. 1 변하자 2012/09/26 976
157263 시츄 4개월2개월 두마리 있는데요~ 2 강쥐이야기에.. 2012/09/26 1,609
157262 철수의 트윗! 3 좋은시절 2012/09/26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