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편으론 이번 정준길 사건(?)이 무척 고맙기도 해요

역사의 뜻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2-09-12 20:51:53

무슨 뜻이고 하니.

사실 더위다, 태풍이다, 이제 곧 추석이다 뭐다해서

계속 알게 모르게 이번 대선에 그닥 신경이 가질 않더라구요.

 

이성적으로야 관심의 촉 하나 정도는 세우고 있었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 확 땡기는 맛이랄까요.^^;

민주당 경선도 (제 느낌에는) 질질 끌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구요.

 

그런데.

앗 하는순간에 이번 정준길 사건과

그리고 여당 후보가 손석희씨 프로그램에서 한 말에서

드러낸 미천한 역사 인식이 맞물리면서

제 안에 있던 촉들이 탁탁 켜진 느낌이에요.

 

아.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진짜 대통령 선거가 코 앞이구나..하는 그런

생생한 긴장감이 슬슬 드는 거에요.

 

당장 여기 게시판만 해도

놀라울 정도로 ...속속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물론 앞으로 넘어가야 할 산이 너무나 많고.

진짜 중요한 결정이 있겠지만

멋진 두 분 믿습니다.

 

캭....!!!! 생각만 해도 ..상상한 그런 ..순간이 꼭 올꺼라고!!!! 밀어봅니다!^^*

 

 

 

IP : 182.209.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9.12 8:53 PM (203.226.xxx.59)

    그러네요 잘해봐요 우리

  • 2. 화이팅
    '12.9.12 9:33 PM (110.70.xxx.41)

    전 민주당 오픈프라이머리 제주경선부터 오늘 대구 경북까지 매일보고 있어요
    정세균도 정책등 균형감이 뛰어나구요. 문재인은 갈수록 연설도 좋아지시고 나날이 발전하시더라구요 언론이 공정한 보도를 안해서 찾아보지 않으면 절대로 알수 없더라구요.

  • 3.
    '12.9.12 9:40 PM (59.6.xxx.120)

    박지원 원내대표의 말처럼
    아무리 견고한 듯 보여도
    가랑비 많이 맞으면 결국 속옷까지 젖게 되는 법이니....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8 서운한 마음 어떻게 할까요? 1 담담하게 2012/10/02 1,411
159397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에게 카톡하는거요,,,, 15 .. 2012/10/02 5,340
159396 역시 건강은 타고 나는 것.. 9 ... 2012/10/02 3,717
159395 여기에 혹시 87년 6월 항쟁을 구경하거나 나가신 분 있나요? 16 엘살라도 2012/10/02 2,194
159394 이 동영상좀 보세요..(퍼온 동영상) 1 2012/10/02 1,412
159393 잠버릇 심한 딸, 똥*휴지 안 끼워주고 재웠네요 ㅠㅠ 28 ***** 2012/10/02 5,392
159392 응답 보신분들 궁금한거 있어요~! 11 알려주세요 2012/10/02 2,180
159391 초이스 오리지날커피.. 표지그림이 여러가지던데 다른점이 있나요?.. 커피 2012/10/02 1,159
159390 여성들에게 좋은 석류즙 추천 baho 2012/10/02 2,075
159389 이런 남편 5 어떤가요? 2012/10/02 1,964
159388 살림돋보기 사진이 안보이는데... 궁금 2012/10/02 1,327
159387 아기 침대 사면 유용할까요? 10 2012/10/02 1,729
159386 도라지나물이 윤기가 안나요 8 뭐가잘못 2012/10/02 1,730
159385 한** 살균수 제조기 클리즈를 사고싶은데요 2 더나은 나 2012/10/02 1,603
159384 제발!! 닭, 우유, 계란 니임!! 세 가지 안 먹이면 뭘 먹여.. 9 ***** 2012/10/02 3,393
159383 60세 엄마랑 늑대아이 봤어요(스포 없음) 6 이힛 2012/10/02 2,233
159382 동생이 잘 살면 14 ㅁㅁ 2012/10/02 4,000
159381 상대방의 외모가 받아들일만하다는 기준이 뭔가요? 궁금 2012/10/02 1,113
159380 신의 보시는 분들~ 16 미소 2012/10/02 2,716
159379 동생들한테 서운한 마음 4 emily2.. 2012/10/02 1,516
159378 작은아버님이 딸만 있으면~제사는~ 8 · 2012/10/02 2,983
159377 가계부 앱 뭐가 좋은가요? *.* 7 아껴보자 2012/10/02 2,307
159376 오늘 택배 받으신분~ 3 빨간날 2012/10/02 1,780
159375 중년배우중에 독신분들 13 fff 2012/10/02 6,366
159374 명절음식준비로 다리 쥐가났는데 남편의 반응이 13 명절후유증 2012/10/02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