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액연금해약했어요

영우맘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2-09-12 19:24:26

잘한걸까요?

2년쯤전    얼떨결에   변액연금  들었는데요,22개월  붓고  오늘  해약했어요.

우리남편이    변액연금은   모집인에게  수당은제일  크지만  가입자는

가장  손해고   모집인입장에서는    가장  짭잘하니   이걸  주로권하는  거라하네요. 

그런데   요즘  우리가게에  오시는   분도   똑같은  말을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변액연금은  하루라도  빨리  해약하는게   손해를  덜보는거다   하시는거에요.

그리고  또제가해약을  결심한  가장  큰이유는   제가    대출금이  좀있는데   작년까지는

순조롭게   원리금  상환을  할  수있었는데     올해들어서는  하나도  못갑고  이자만  내고있어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출금도  못갚고있는  마당에   노후를  대비해서  보험  넣는  것은 아닌것  같아서요,

제생각에는  그상품이아무리좋고     대출금리가  싸다해도(집담보대출이라   금리는  높지않아요.)

저축  금리보다는  대출금리가  더높을  거란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일을  저질렀으면  돌아보지말아야하는데   제성격이  지나간일에  미련을  두는  성격이라 

괜히  해약했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원금  손해도  봤는데   콜센터에   언제  찾으면  원금손해  안보냐고  

물어보니  이건  변액이라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하네요.   해약하기  전까지는   앞으로  불경기가   장기로  갈꺼같은데   이 쯤에서   빨리  해약하는게   손해를  덜볼거란  생각이었는데    일  저지를때랑   후랑   이렇게   마음이  바뀌는지

잘한건지아닌지    아시는 분들   한말씀씩  해주세요.

 

 

 

IP : 59.5.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7:27 PM (14.52.xxx.192)

    잘하셨어요.
    저도 이번주에 해약하려고 해요.
    제가 이놈의 변액연금때문에 몇일을 보험, 연금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제가 속은거였어요.

  • 2. 날아라얍
    '12.9.12 7:29 PM (122.36.xxx.160)

    잘 하셨어요. 사업비 뭉텅이로 떼고 남는돈으로 굴리면서 그것도 경기탓, 주가탓 하면서 나중에 약속한 이자는 커녕 은행금리라도 나올까 싶은게 보험회사연금이죠. 기억하실지 몰라도 한 10년 전엔가 백수보험이라는게 크게 뉴스가 된적 있지요. 고율로 혹해 놓고 깨알같은 면피조항때문에 보험금청구소송에서 가입자들이 다 패소했었어요.

  • 3. 원글
    '12.9.12 7:47 PM (59.5.xxx.184)

    답글 잘 읽었습니다.이제 맘이 좀편하네요.
    그런데요 , 해약은 제가 고객센터 직접가서 했는데, 담당직원 말이 2년이 안 됐기 때문에 모집인에게
    좀 불이익이 있을 거다 히네요...

    정말 그런가요?

  • 4. ...
    '12.9.12 7:51 PM (180.71.xxx.110)

    몇 년 전부터 변액은 들지마라 했지요.
    몇 년전 생각해 둔 펀드가 있어 그 펀드 취급하는 은행 찾아갔는데...이런 펀드 가입하려한다...했는데도,
    펀드는 10년이상은 들어야 수익이 있고 어쩌고 하며 설명하면서 가입용지를 주는데...얼떨결에 이름 적다보니 변액펀드가입서인거예요.
    확 열불나서 누가 변액든다 했냐고...그 자리서 찢고 나왔네요.
    얼마나 모집수당이 크면 저러나 했지요.

  • 5. ..
    '12.9.12 8:04 PM (14.52.xxx.192)

    2년 동안 모집인에게 수당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러니 모집인에게 좀 불이익이 있겠죠.
    저는 제게 거짓말로 가입시킨 모집인이라면 이가 갈려요.
    다시는 모집인들과는 상종하기 싫을 정도로...
    제가 손해 본 금액을 생각하면....

  • 6. ///
    '12.9.12 11:50 PM (222.144.xxx.57)

    해약 잘하신거 맞습니다
    저도 8개월 붓고 280만 날렸습니다만
    맞아요, 보험설계사한테 제일 많이 떨어지는
    보험이 변액이랍니다

  • 7. 환수됩니다
    '12.9.13 12:19 AM (116.34.xxx.76)

    2년미만에 해약하심 회사에 따라 기간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설계사가 받았던 수수료를 다 환수합니다.
    환수의 불이익뿐 아니라 보험유지율이 떨어지면 나중에 보너스도 못받기도 하고 꽤 타격이 큽니다.

    그리고 일단은 개인에게도 손해가 크지요.
    제가 알기로 종신이 수당이 많은편으로 알구요.

    변액의 장단점을 알지만 전 아이앞으로 가입해줬습니다.
    앞으로 10년이상 장기로볼땐 괜찮을듯 해서요. 결과야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51 상담요망>언니가 임신중인데 형부랑 싸웠어요... 7 qwfy 2012/09/19 2,877
156950 남자아이들 키플링 중학생가도 많이 사용하나요? 2 키플링 2012/09/19 1,931
156949 삼각 김밥 속은 뭐가 맛있을까요? 14 추천해주세요.. 2012/09/19 3,191
156948 지난 일요일 깜놀! 2 도전골든벨 2012/09/19 1,935
156947 택배기사님 오실때 짖는 강아지 안짖게 하는 팁있어요^^ 5 강아지 2012/09/19 3,903
156946 급체한것 같은데 어째야하나요? 9 급체 2012/09/19 2,264
156945 박진영도 미국 가면 뜰것같은데요? 16 2012/09/19 4,457
156944 9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19 1,806
156943 386이 부럽다구요? 2 허....참.. 2012/09/19 1,733
156942 싸이. 강남 스타일 대규모 플래쉬 몹 한 번 했으면 좋겠어요 7 한 번 해요.. 2012/09/19 2,323
156941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 8 마음 2012/09/19 3,308
156940 방충망을 교체하려 합니다. 조언 좀.. 민지맘 2012/09/19 1,881
156939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있는 이분.. 3 .. 2012/09/19 2,578
156938 kindle 앱 써보셨어요? 1 좋은건 나눠.. 2012/09/19 1,907
156937 문재인 후보, 이러다가 쓰러집니다. 26 살살하시지 2012/09/19 11,667
156936 [못보신분]이쯤에서 다시보는 송영선의 귀싸대기 3 송장군 나가.. 2012/09/19 3,464
156935 오늘 스타킹 신어야할까요? 1 hjsimg.. 2012/09/19 1,433
156934 요즘 저녁 약속에 버버리는 이른가요? 2 ★별사탕★ 2012/09/19 1,570
156933 정말 폭력 알콜중독 이런게 유전적으로 대물림이 되나요? 6 애엄마 2012/09/19 3,174
156932 호박목걸이 효과있나요? 5 궁금 2012/09/19 3,252
156931 골다공증 임플란트 괜찮나요? 2 치아 2012/09/19 2,488
156930 갈바닉이라는 피부마사지 기계쓸때요, 꼭 그 회사 젤제품만 써야하.. 4 갈바닉스파기.. 2012/09/19 11,584
156929 송영선, “박근혜 대통령 만들려면 1억5천만원 필요” 돈 요구 2 로뎀나무 2012/09/19 1,969
156928 아침밥 꼭 먹이세요 33 우리아이가 .. 2012/09/19 9,852
156927 카페나 해볼까. 무시무시한 도시괴담 4 ... 2012/09/19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