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칼칼한 미역국

실험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2-09-12 19:07:42

어젯밤에 한밤중에 미역국이 갑자기 먹고 싶은 거예요

조개도 고기도 없어서,,

이렇게 끓여봤더니 너무(제입엔) 맛나서 한 번 써봅니다

미역을 불려서 어느 정도 불면

속이 깊은 냄비에 불린 미역을 넣고 액체젓갈을 한 숟갈 넣고 볶아요

참기름안넣고 미역자체의 물기가 있어서 타지 않고 볶여요

그리고 맹물을 붓고 한소끔끓이고는

된장을 한 숟갈 연하게 풀어요,,

약간 칼칼하게 청양고추를 반 뚝 잘라서 두개 정도 넣었다 매운냄새 나면 꺼내고요

청양고추 없이 시판된장중에 칼칼한 맛나는 된장을 넣어도 될것같아요

짜지않을 정도로 넣은 다음에 두부를 아주 작게 일센치 정도 작게 깍뚝썰기해서 넣어요

푹 끓이고 나니 칼칼하고 시원한 미역국 탄생이요,,,

제가 혼자 요리를 가끔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데 이번엔 먹을만해요 ㅋㅋ

일본 미소시루에 자른 미역넣고 두부 넣은 된장국은 구수하고 큼큼한데

이 된장은 시원하고 칼칼해요,,,모양새는 비슷하고요,,,

조개나 고기없을때 한 번 해보세요

별거아니지만,,적어봅니다

IP : 211.179.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12 7:10 PM (211.237.xxx.204)

    원래 미역된장국이라는 레시피가 있어요.
    친정에서도 자주 해먹었고.. 저희딸도 좋아해서 저도 자주 해먹습니다.
    근데 거기에 청양고추 넣는건 생각을 못해봤네요.
    액젓은 뭐 멸치국물 맛 날테니 넣는게 이상하진 않구요..
    한번 포탈에 가서 미역된장국 검색해보세요 레시피가 다양하게 있을겁니다 ㅎㅎ

    아 저는 미역된장국 끓일때 멸치 육수를 밑국물로 해서 해먹습니다 ㅎㅎ

  • 2. ........
    '12.9.12 7:15 PM (211.179.xxx.90)

    그렇군요,,저는 레시피는 본적이 없어서,,,몰랐어요,,--;;;;
    매운맛을 좋아해서 한 번 넣어봤는데,,,제입엔 딱이네요
    멸치육수도 해봐야겠군요^^

  • 3. ..............
    '12.9.12 7:58 PM (211.179.xxx.90)

    팁들을 보면,,, 조합인것같아요
    마른홍합과 볶은 천일염 처럼,,,

  • 4. 푸우우우
    '12.9.12 8:02 PM (115.136.xxx.24)

    새로운 미역국이네요. 좋은 참고가 될 듯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65 피에타 손익분기점 넘어서네요.. 10 ㅎㅎ 2012/09/15 3,459
155864 식사권 선물 어떤가요? 감사선물 2012/09/15 1,653
155863 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28 2012/09/15 5,240
155862 연말에 열흘정도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sssss 2012/09/15 1,952
155861 아래 총각무 김치에 이어 작년 김장때 담은 갓김치는요.. 4 ........ 2012/09/15 1,911
155860 빵반죽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2012/09/15 9,678
155859 한살어린애한테 꼼짝못하면 어떻게하시나요? ㄹㄹㄹㄹ 2012/09/15 1,136
155858 초4 여드름... 레이져하고 짜는데 12만원 들고 지금 얼굴 장.. 8 질문 2012/09/15 4,336
155857 11월 중순이 만기인데, 월세 세입자가 집을 못 비운다고 하네요.. 10 ㅠ.ㅠ 2012/09/15 3,142
155856 싸이곁불쬐기 4 잘되고보니 2012/09/15 3,455
155855 안경알 깨끗이 닦는 비결있을까요? 9 화이트스카이.. 2012/09/15 6,265
155854 오랜만에 일본 피겨 선수들이 김연아 의상 따라한 걸 찾아봤어요 12 ㅁㅁ 2012/09/15 14,262
155853 무신 오늘 마지막회였네요 6 무신 2012/09/15 1,984
155852 응답하라 넘 아쉽네요 2 아쉬워 2012/09/15 2,845
155851 서인국 실수뒤 웃는모습 정말 예쁘지 않나요? 5 ... 2012/09/15 2,797
155850 박근혜 "국민이 악인이예요? 왜 아버지에 저항해.. 7 ㅎㅎ 2012/09/15 1,696
155849 묵은총각김치 지져먹으니 딴 반찬 필요없네요. 9 처음처럼 2012/09/15 4,304
155848 제발 가정폭력있으신 집들 아이 갖지 마세요 22 ... 2012/09/15 5,551
155847 수학문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 4 헬프미죄송 2012/09/15 1,754
155846 광해 봤어요. 배급사가 영화 망친 것 같아요. 53 광해 2012/09/15 14,872
155845 찬밥 먹으러면? 6 또나 2012/09/15 1,901
155844 길 잃은 고양이가 저희 집 앞에서 서럽게 울어대네요. 8 그리운너 2012/09/15 4,542
155843 미니청소기 괜찮은 거 있나요? 2 ........ 2012/09/15 2,235
155842 전 남편과의 재 결합 10 님들 2012/09/15 5,591
155841 선보고 멘붕 25 torito.. 2012/09/15 18,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