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받으면 축의금은 하는건가요?

조언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2-09-12 18:09:38

9세 딸아이 키우는 엄마예요.

성당에서 일주일에 한번 성서모임이 있습니다.

4월부터 시작해서 총6개월중  중간에 여름방학때 6주 같이 방학이였습니다.

제가 아이가 어려서 매주 나가지 못하고 한달에 두번정도 나갔어요.

총 인원6명인데 출석률이 좋지않아서 따로 밥먹은건 한번이라

사실 친하다고 말하기 좀 애매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에 가니  연장자분께서 제 이름까지 적은 청첩장을 주시네요.

저를포함3명이 받았는데....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니 "시간되면 와 ~"

하시는데 사실 시간이 있더라도 가는게 어색합니다.

사실 청첩장이나 경조사 알리는거 좀 조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청첩장 받은 다른 두분도 아이들이 고등1,2학년이라

꼭 가실런지도 모르겠고..가실꺼냐고 묻는것도 어려운 분들입니다.

물론 저하고 가깝다고 생각하면 이런고민 하지도 않고 갑니다.

못 가더라도 축의금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경우 처음이라서 축의금을 해야하는건지..

지혜로운 조언해주세요.

 

 

 

IP : 124.11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6:15 PM (112.223.xxx.172)

    안 가고 안 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정도 관계인데 청첩장 주는 것도 좀 그렇네요.

  • 2. ^**^
    '12.9.12 6:32 PM (59.16.xxx.25)

    이름까지 적힌 청첩장이라.... 계속 인연을 이어가실거라면 약간 하시고요
    아니면 나중에 잘 치루셨냐고 인사나 하세요

    안지 몇달안된 사람이 동생 결혼한다고 모임에 나와서 청첩장 주는데
    다들 벙~~떠서 어째야하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가깝게 있는 한사람만 다녀왔어요...

  • 3. ...
    '12.9.12 6:39 PM (58.76.xxx.12)

    그 정도 왕래도 없던 사이가 청첩장 주는건..좀 무개념이라고봐야죠~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청첩장 주는건 부담스럽지않을까싶어 머뭇거리게 되는게 인지상정인데.
    그런 좀 무개념이신분이 주는 청첩장은 무시해도 될듯하네요~

  • 4. ...
    '12.9.12 6:39 PM (222.121.xxx.183)

    그런 경우.. 참 애매합니다..
    청첩을 하는 경우도... 누군 주고 누군 안 줄 수 없으니까요..
    그런 경우.. 안가셔도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모임하실거면.. 작게라도 하시면 좋긴할거 같습니다..

  • 5. ....
    '12.9.12 6:40 PM (1.244.xxx.166)

    고지서도 아닌데 안하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90 한메일로 돈 꿔달라는 메일 받으신 분 있으신가요? 4 이메일 2012/09/21 1,584
155289 최교수와 송선미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가요? 5 골든타임 2012/09/21 2,765
155288 농협 인터넷 뱅킹 쓰시는 분들^^ 2 dmrn 2012/09/21 1,874
155287 추석 차례용품 뭐뭐 필요한지 같이 고민해주세요.. 2 초보 2012/09/21 1,111
155286 후진 서울집 vs 멋진 경기집.. 6 .. 2012/09/21 2,699
155285 늘 내게 엄마가 젤 이뻐 하던 딸이.... 제리 2012/09/21 1,549
155284 기미때문에 피부과 가려고 하는데요 1 Ask 2012/09/21 1,706
155283 삼성전자 msc 아시는분... 삼성.. 2012/09/21 1,805
155282 펌(민주당 당원이자 한때 정책보좌를 한 경험으로의 안철수) 1 서른즈음 2012/09/21 1,859
155281 핸드폰과 전기장판 중 어느것이 전자파가 더 나올까요? 전자파 2012/09/21 1,082
155280 저희 강아지처럼 순한개 또 있을까요? 14 실리 2012/09/21 3,474
155279 [살짝 자랑질] YG 주식 막 올라요! ㅋㅋㅋ 3 자랑질 2012/09/21 3,374
155278 소금에 삭힌 고추를 할때 질문이예요.. 6 소금에 삭힌.. 2012/09/21 2,397
155277 제가 이남자한테 농락당한건지 아닌지 알고싶네요. 16 문득 2012/09/21 4,720
155276 아이패드 시리랑 대화하면서 놀아요...잼있네요..ㅋ 10 ... 2012/09/21 2,264
155275 라디오에서 잡음이 날때 해바라기 2012/09/21 1,099
155274 인이어 이어폰 편리한가요? 3 인이어 2012/09/21 1,103
155273 영어질문... 5 rrr 2012/09/21 1,748
155272 라식한지 한달됐는데, 염새은 언제쯤 할수있을까요?? 2 ㅇㅇ 2012/09/21 1,262
155271 저도 전도연 몸매 처럼.될 수 있을까여 12 아줌마 2012/09/21 9,439
155270 소파 좀 어떤지 봐주세요~~ 5 소파 2012/09/21 2,070
155269 책 빌려달라는데..... 27 ... 2012/09/21 3,938
155268 나무가 높이 자라서 전깃줄에 닿았어요 3 //// 2012/09/21 1,456
155267 안목 높으신 82님들.. 가방 좀 봐주세요.. 9 지를까말까 2012/09/21 2,434
155266 몸이 아픈데 돌아가신 외할머니꿈을 꿨어요. 7 랄랄라~ 2012/09/21 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