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력을 상실했는데 안과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천사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2-09-12 17:40:53

82의 정보력에 늘 감탄하면서..이제는 제가 글을 올려 도움을 청하게 되었네요

언니가 녹내장으로 시력을 상실하고 지금은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마지막 수술은 아산병원이었는데..

갑자기 앞이 안보여 가장 가까운 응급실로 간거라 그냥 응급실에서 배정해주는 선생님께 진료받았어요.

선생님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다시 그 병원은 가기 싫습니다.

혹시 주변에 시력상실한분 혹은 이런 비슷한 경우에 가볼 만한 안과나 의사 선생님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갑자기 하루아침에 지팡이에 의지하는 삶이 되어버린 언니의 삶이 넘 안타까워요. 

시각장애인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지내시는지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82분들께 도움 요청 드립니다.

IP : 210.216.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12.9.12 5:48 PM (59.12.xxx.3)

    분당 연세 플러스 안과 이승혁 원장
    선릉역 누네안과 홍영재 원장

    두분이 녹내장 잘 보십니다
    이미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셨다면
    이 두분에게 먼저 진료를 받고 필요시 대형병원으로 옮기시기를요
    녹내장은 서울 삼성의료원쪽이 아산병원보다 잘 본다고도 합니다

    병원 위치는 이름 검색하면 잘 나옵니다

    건승하시고 언니분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 에구
    '12.9.12 5:52 PM (203.142.xxx.231)

    저도 녹내장이에요.. 심한편은 아니라던데. 3개월에 한번씩 검진 받으러 다닙니다.
    언니분은 아무 대책없이 확 당하셨나보네요. 그게 제일 무섭다는데..
    남의 일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 3. !!
    '12.9.12 6:08 PM (203.234.xxx.222)

    우선 언니분 안되셨구요, 저희 아빠도 몇년을 시력을 잃어서 한탄하시고 사셨는데 우연히 보라매병원안과에서 서울대 김미금 교수님 추천해 주셔서 진료 받아 보았는데 수술하면 회복할수 있다고 해서 수술 했습니다
    저희 아빠는 백내장,녹내장, 망막수술 등 여러번 한눈이었거든요,지금은 시력이 0.7정도나오고요, 전에는 운전 못하셨는데 요즘엔 운전도하십니다
    새세상 만났다고 좋아라 하십니다

  • 4. ..
    '13.3.4 2:05 AM (125.176.xxx.169)

    녹내장.. 안과정보 참고할게요..

  • 5. ᆞᆞᆞ
    '16.1.21 4:43 PM (221.157.xxx.218)

    녹내장 잘보는선생님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99 난 문재인이 가소롭게 보이더군요. 19 ... 2012/10/03 3,022
159698 구미가 너무 걱정되네요 3 낙동강 2012/10/03 2,059
159697 남편이 유럽출장 갔다오는데요 3 옹이.혼만이.. 2012/10/03 1,868
159696 사람들은 왜 테이큰2에 실망하죠?(테이큰2를 볼까말까 망설이시는.. 6 테이큰2 2012/10/03 7,180
159695 부모님 팔순은 어떻게 보내나요 9 궁금 2012/10/03 4,820
159694 안, 서교수 논문 오탈자 베낀 것 아님, 두 논문에 오류 없슴 1 금호마을 2012/10/03 711
159693 프린세스 다이애나 7 skk 2012/10/03 3,506
159692 착한남자 재밌나요? 8 .. 2012/10/03 3,224
159691 매실과육이 이상해요 5 질문드려요 2012/10/03 1,239
159690 향후 몇년 시댁 안온다더니 시댁 찾아와서 잘 지내보고 싶다..... 35 ... 2012/10/03 15,709
159689 여성속옷은 ..예쁜 거 어디서 사나요? 7 예쁜 2012/10/03 2,543
159688 제가 생각하는 이번 선서 최고의 미스터리는... 미스 마플 2012/10/03 752
159687 박원순 시장 덕분에 ‘보호자 없는 병원’이 2 샬랄라 2012/10/03 1,684
159686 전세만기가 다 되어가는데요..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하는데 아직.. 1 드라마매니아.. 2012/10/03 1,560
159685 추천의류싸이트 있으세요? 그리고 레깅스!! ... 2012/10/03 705
159684 김용민 트윗......ㅋㅋㅋㅋ 6 ... 2012/10/03 3,482
159683 펑 할께요 15 미심쩍어요 2012/10/03 2,432
159682 옆머리카락 놔두고 뒷머리카락만 잘랐는데요. 2 문의 2012/10/03 866
159681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펀글 2012/10/03 3,802
159680 어머님이 애들빨래를 양잿물비누로 삶으셨다는데... 13 당신은 표백.. 2012/10/03 4,609
159679 10월5일 홍콩마카오 날씨와 옷차림문의 4 홍콩여행옷차.. 2012/10/03 6,440
159678 며칠 째 계속되는 현기증의 원인이 뭘까요..? 3 어지러워.... 2012/10/03 5,724
159677 제 증상이 족저근막염인가 봐주세요,, 4 살빼자^^ 2012/10/03 2,475
159676 주택청약예금 2년정도 된 거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2 궁금 2012/10/03 1,372
159675 백치미여자 남자들은 어떻게생각할까요? 9 ㅁㅁㅁ 2012/10/03 18,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