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허리가 넘 아파 재채기도 못하겠어요ㅠㅠ

어쩌죠?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2-09-11 21:21:22
어제아침에 갑자기 이유없이 서 있는데 등허리가 찌릿 하는거에요. 청바지 입었을때 등뒤로 벨트부분이요. 그래서 어 왜이러지? 하고 두세시간 컴텨의자에 앉아 컴텨를 하고 일어났는데 헉... 허리를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펼수도 수그릴수도, 걷기도 뛰기도 모두 불가능.!

최대한 뻣뻣하게 슬금슬금 움직여야 충격이 덜하구요, 조금이라도 삐끗했다싶음 넘 아파요. 재채기만 할라쳐도 그 벨트부분이 끊어지듯 아프고 가만있어도 찌릿거려요.

제가 골반이ㅈ틀어졌다는 얘긴 요가하면서 들었는데 갑자기 그때문일까요? 검색해보니 정형외과가서 신경치료 재활치료 받고 운동으로 근육만들면 된다고하기도 하고, 한의원에서 침

맞는건 별로라고도 하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버스탔다 큰일 날까봐()
IP : 203.171.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2.9.11 9:23 PM (203.171.xxx.156)

    스맛폰이라 짤렸네요.
    조그만 충격에도 넘 괴로워서 버스는 못타겠고 동네병원부터 가려하는데 저같은 통증 경험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정말 이렇게 아픈거 처음이에요ㅠㅠ

  • 2. 뭐든지독학
    '12.9.11 9:26 PM (182.208.xxx.175)

    운동부족 아닌가요 컴퓨터 할때는 한시간마다 쉬어줘야한대요
    운동하시고 정형외과도 가세요
    저도 갑자기 움직이면 찌릿하고 오래 앉아있던 날은 누워서 기침도 제대로 못했는데
    병원도 안가고 걍 있었더니 지금은 버스내릴때마다 허리아파서 휘청휘청해요
    뒤늦게 한의원가서 침맞고 찜질하고 하는데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 3. 원글
    '12.9.11 9:48 PM (210.216.xxx.131)

    아, 말씀들이 모두 심각하시네요.ㅠㅠ 저도 어제 오늘 아프는거보구 보통이 아니구나 느낌이 왔어요ㅠㅠ
    낼 당장 정형외과 가야겠네요. 정말 행복이 멀리있지않네요. 마루바닥의 종이한장 주울수 없고 혼자 양말 한짝 신을수 없는 이 처지가 너무 서글퍼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경험자
    '12.9.11 10:36 PM (182.213.xxx.4)

    디스크같네요. 일단 가까운 정형외과에 ct찍어보고 진단받은후 빨리 치료받으세요. 디스크란게 어느날 갑작히 증상이 시작되거든요. ㅠㅠ
    하루하루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고통스럽더라구요...
    정확한 진단받으시고 통증부터 완하시키세요.
    컴도 자제하시고요.

    제경우도 일년동안 일주일에 2번씩 한의원다니면서 치료받았어요..

  • 5. ㅠㅠ
    '12.9.11 10:39 PM (203.171.xxx.156)

    제발 디스크는 아니길 바랬는데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 6. 운동부족
    '12.9.12 12:35 PM (121.136.xxx.136)

    허리근육이 너무 약해지면 허리가 나간다고하는 증상이 생기더군요.
    똑바로 누워서 엉덩이 부분을조금씩 들어올리는 운동을 약하게 하면서 매일 늘려가 보세요.
    굉장히 도움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52 영국 BBC FM에서 들은 강남스타일 10 일요일 프라.. 2012/09/17 5,084
155951 태풍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 글 지웠네요 1 .. 2012/09/17 1,633
155950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gevali.. 2012/09/17 1,798
155949 '박근혜 대통령'이 딱 어울리는 게 이 나라다! 6 탱자 2012/09/17 2,185
155948 대학교수 잘나가네요 ^^ 5 잠이 다 깸.. 2012/09/17 3,603
155947 엠팍에서 봤는데요 이 그림 뭐예요? 10 이거뭐지 2012/09/17 4,262
155946 항공냄비 재질이 괜찮은 건가요? 3 항공냄비 2012/09/17 4,991
155945 싸이 뮤비 별로 웃기거나 신선한 줄 몰랐는데 요건 확깨네요. 3 ㅋㅋ싸이흥해.. 2012/09/17 3,627
155944 문재인에 대한 기사 퍼왔어요 11 하늘아래서2.. 2012/09/17 3,304
155943 르쿠르제 냄비를 태웠어요..ㅠㅠ 5 라라라 2012/09/17 5,781
155942 그래! 당신말야.!! 1 min030.. 2012/09/17 1,704
155941 안주무시는분 tvN채널에 응답하라1997팀 나오네요 1 .. 2012/09/17 2,063
155940 뭘사다먹지 한줄작성자 1 당나귀귀 2012/09/17 1,906
155939 몇개월 쉬다가 다시 어린이집 보내는 경우 어떨까요? 3 아기엄마 2012/09/17 1,411
155938 미싱을 살까 하는데요 5 미싱 2012/09/17 3,114
155937 방금 아들녀석이 잠결에 베란다에ᆢ 15 멍ᆢ 2012/09/17 12,368
155936 흔하지 않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11 jasdkl.. 2012/09/17 4,576
155935 냥이가 카페트처럼 쫙 펴서 업드리는건 아메숏? 스콧만 되는건가요.. 5 ,,, 2012/09/17 2,006
155934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입니다. 1 밀도 2012/09/17 1,552
155933 목동, 살기 좋은 곳 맞나요? 16 고민고민 2012/09/17 12,099
155932 30층짜리 아파트에 10층 정도 사시는분... 7 10층 2012/09/17 6,081
155931 비가 막 퍼붓네요 2 아 무서버 2012/09/17 1,998
155930 스킨,로션 어떻게 바르세요?(화장솜 또는 손) 4 스킨사용법 2012/09/17 3,935
155929 전세세입자가 막무가내로 모두 고쳐달라고 해요 도와주세요 30 지혜를 주세.. 2012/09/17 9,278
155928 리도카인 파워겔 이라고 아시는지..(진지한 19) 2 /// 2012/09/17 7,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