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찌해야 할지 도움요청합니다...

집순이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2-09-11 12:58:02

십이년전 일인데요....

2000년도에 제나이 27살이었구요....아들하나 4살이었어요...

신랑이  위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났구요...

어머님께서 신랑앞으로 보험들어놓은게 있었는데 제가 보험금을 수령했어요...

그당시 세상물정 모르는 저는 어머님께서 아들크면 대학등록금으로 쓰신다고 달라고 하길래 통장으로 입금했죠...

그리구 2년정도후에 어머님께서도 병환으로 돌아가셨어요...

그 돈은 아주버님이 관리하고 계십니다..

어린마음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얼마안되서 그돈을 달라고 했죠....

시댁쪽에서는 어머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는데 달라고 한다고 화를 냈고...제가 가지고 있으면 다 없어질까봐 못준다했죠

그리구 세월이 흘러 제 아들 16살이구요...

요즘 경기가 무지 안좋아져서 삶도 힘들고 아들은 커서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네요..

궁금한거는요...제가 그돈을 받을수 있을까요?

증서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어머님께 보내드린 통장내역밖에...

어찌할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9.197.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12:59 PM (119.67.xxx.202)

    그 돈 이미 물건너 간 것 같은데요.

  • 2. 잔잔한4월에
    '12.9.11 1:55 PM (121.130.xxx.82)

    2000년 현재 2012년.
    보관금반환소송하시면 됩니다.
    제척기간이라던가 문제가 있긴있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녹취]를 해야한다는겁니다.
    근거자료가 중요하거든요.

    가까운 녹취사무소(교대법원앞)에 가셔서
    보이스레코더 하나 빌려서 녹음하시면됩니다.

    통화녹음이던 대화녹음이던 관련내역을
    -하나도 빠짐없이 상세히- 녹음하셔서
    기록을 만드세요.

    그리고 법원의 판단을 믿어봐야죠,.

  • 3. 잔잔한4월에
    '12.9.11 1:57 PM (121.130.xxx.82)

    1. 법률구조공단에 방문하여 상담할것.
    2. 3군데 이상의 법무사를 통해서 상담하고 소장작성할것.
    3. 변호사 상담하고 승소판단여부를 상담할것.
    (상담만 하세요. 호갱님 모집에 혈안됐으니.
    지하철이나 인터넷표 찾아가시면 호갱님됩니다.)

    이런 내역은 근거자료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법무사, 변호사 상담을 하고나면
    대략적인 윤곽이 잡힐것입니다.
    제척기간문제가 발생되는데 손해배상건과 별개로
    보관금반환청구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81 얼마짜리 옷 사입어요들? 2 .. 2012/09/28 2,629
161080 압구정에 청나라풍 중국집 공을기 아시는 분~ 7 .. 2012/09/28 1,957
161079 축의금 질문이욤...ㅡㅡ; 2 나라냥 2012/09/28 1,244
161078 쁘띠프랑스 근처 가평맛집 정보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요 2012/09/28 4,575
161077 단호박 맛나게 먹기 2 별이별이 2012/09/28 1,856
161076 71년생인 분들 몇살에 결혼하셨고 애들은 현재 몇살인가요^^ 40 저도궁금 2012/09/28 6,553
161075 김태호 터널 디도스 떠뜨린 양반.. 2 에잉 2012/09/28 3,849
161074 산밤을 주워왔는데요 6 밤 ㅠ 2012/09/28 1,997
161073 귀향길 차안에서 들을 신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4 소금광산 2012/09/28 1,351
161072 추석때문에 다들 분주하실텐데 ㅠㅠ 다른22 2012/09/28 1,158
161071 장하진, 장하성, 장하준, 장하원 가계도 5 2012/09/28 14,481
161070 안철수 네거티브 이겨내길~ 2 2012/09/28 1,128
161069 남편을 육아휴직 시키려 합니다. 29 고민되네요... 2012/09/28 6,400
161068 그네언니는 그냥 노인당 하나 만들어서 2 도전 2012/09/28 1,093
161067 양현석씨를 보면서 느끼는게~ 42 .. 2012/09/28 14,832
161066 안철수 vs 박근혜 17.3%p 차로 격차 확대 10 호박덩쿨 2012/09/28 2,347
161065 새누리당 새로운 전략, 흑색선전 진짜 안하네요 @.@ 6 흑색선전하지.. 2012/09/28 1,664
161064 바지락 감자 양파로 국 끓일 수 있나요? 6 질문 2012/09/28 1,366
161063 제육볶음 맛있는 레시피 갖고계신분 주소좀 부탁드려요 11 첫시도 2012/09/28 2,363
161062 천~상여자다 어쩜 그리 여성스럽냐..이런 말들은 무슨 의미인가요.. 10 좋게들으면 .. 2012/09/28 4,059
161061 김태호 터널디도스,, 왜 이리 조용한건지.. 8 김태호 2012/09/28 2,209
161060 아이패드2로 하루에 5 시간이상 인터넷 하는데 시력이 떨어지는것.. 3 아이패드 2012/09/28 2,277
161059 안철수측 "근거 없는 의혹 제기 정면 대응" 10 세우실 2012/09/28 2,718
161058 저는 안그럴줄 알았습니다. 홈쇼핑중독 7 중독. 2012/09/28 3,921
161057 빌보드 2위 싸이의 소감. 1 옵ㅃㅏ 2012/09/28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