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에서 교육이야기를보면 아니 우리나라를 보면 훌륭한 어른을 만들자는건지

인세인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2-09-10 18:32:05
어렸을때부터 잘하는 애어른을 보고 싶어하는지건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뭐 그런 가장 큰분야가 우리나라 예체능이죠

예를들면 최근에는 약간 바뀌었으나

야구를보면

우리나라 어린선수들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를 죽어라고 연마했습니다

마치 일본만화 처럼 그러니까 중딩이 슬라이더 각이 어떠네 커브가 떨어지네 그러고 있었죠

하지만 미쿡에서는 왠만한 변화구는 어렸을때는 금지죠

왜냐면 팔꿈치에 무리가 가니까요 선수생명이 짧아집니다..

그나마 커브는 팔에 무리가 덜가서 어린선수들도 던질지는 모르나 슬라이더든 꺾?어야 하는 구질들은

무리가 많이가죠 어른들도 슬라이더 던지는 선수는 선수 생명 깎아먹는 짓이니까요


그래놓으니 뭐 예를들어 미쿡 어린 야구선수랑 우리나라 어린 야구선수랑 붙어본적이 있을지는 모르나

붙으면 우리 선수들이야 어린애들이 변화구를 무쌍하게 던져서 이길지야 모르죠

하지만 크다가 우리 선수들은 부상으로 고딩때.. 선수생명 마감. 어른되어서도 고딩때 혹사때문에

선수생명 줄어들고 반은 폐인되어서 프로오고.. 그런경우 허다했습니다..

교육도 마찬가지... 그들을 교육시키자는건지 지금 당장 성과를 보자는건지 전혀 잘모르겠어요 

확실히 말하는데 후자가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맘이야 전자지만 당장 성과가 안나오면

부글부글 끓고 못참아서 결국 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뭐 이런게 비단 교육 뿐만은아닙니다... 여기는 여성분들이 많으셔서 혹시 무협지 아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으나

무협지는 보통 남자가 보니까요 거기 보면... 정파와 사파가 나옵니다..

그내용을 대략적으로 서술하면 사파는 육체적 무술을 익히고 내공도 사도적인 내공을 배워 20대 30대에 고수가 됩니다...

그게 끝.... 인경우가 허다 하죠..

정파는 내공을 중심으로 익혀서 속도는 느리지고.. 당연 20대에 싸우면 사파가 이길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나중에가 면 사파는 한계가 오고 그게 끝.. 정파는 포텐셜 폭파...해서 서로 비교가 안되게 벌어집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그래요 다른것도 마찬가지 경제도 그렇고 

거시적은 커녕 눈앞이 아니라 눈속의 결과에 집착


쌀국 유명 대학 한국인 리타이어 확률이 50프로던가.. 그랬던걸로 본적이 있습니다..

고딩때까지는 한국에들이 최고예요 암기짱 척척척 다 풀고.. 수식만 죽어라고 외어서 왜인지는 모르는데

그렇게 해서 그렇게 됨 ㅇㅇ

이렇게 해서 짱 먹는 경우 허다...


하지만 외국에들은 원리 이해 질의 응답 자기학슴 등을 통하여 포텐셜을 키워서 그 정점을 대학에 터뜨립니다

대학에가면 이상하게 그 똑똑했던 한국애들은 뒤로 점점 없어지고 쌀국이나 유럽 애들이 치고나간다고 하죠

로스쿨의 소크라테스식 수업으로가면 그 차이는 현격해진다고 하죠 물론 케바케죠 50프로 리타이어라는건

50프로는 살아남는다는거니까요 하지만 그 리타이어 인원이 너무 커서 놀란 적이 있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주입식으로 주입당하다가 외국가면 적응 못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어쨌든...

그게 정파와 사파의 차이....라고 봅니다.. 

IP : 49.145.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라그
    '12.9.10 9:42 PM (175.124.xxx.92)

    뭐... 시야가 좁은 탓이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당장 효과를 바라는 부모와 당장 돈을 벌어야하는 사교육이 짝짜꿍 맞은 탓인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85 엄마들 모임에 쓸 큰 보온병은 몇 리터짜릴 써야 할까요 11 궁금이 2012/09/27 2,430
160584 mbn 안철수 까네요 12 2012/09/27 2,309
160583 해도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닌가? ..... 2012/09/27 1,324
160582 안철수 후보가 정말 브레인은 브레인인듯... 12 절묘하네요 2012/09/27 4,611
160581 갤럭시 3lte vs. 갤노트 4 선물 2012/09/27 1,723
160580 건강원에서 즙낼때 맡긴 재료 손대지 않을까요? 11 불신 2012/09/27 3,222
160579 명절인데 김치 때문에 걱정입니다. 8 음. 2012/09/27 2,309
160578 세상살다가 이렇게 황당한 일이 4 왜이래요.... 2012/09/27 3,398
160577 육개장 끓일때요.. 4 .. 2012/09/27 1,536
160576 처음으로 강아지 입양을 하려고 합니다. 30 아벤트 2012/09/27 4,717
160575 “박근혜, 뭘 사과했는지 알 수 없어” 14 호박덩쿨 2012/09/27 2,963
160574 소렌토, 산타페, 스포티지 중 뭐가 좋을까요? 11 Suv 2012/09/27 7,738
160573 김치냉장고에 있던 9일된 쇠고기 먹어도 될까요? 3 ... 2012/09/27 1,851
160572 중고차선택고민이예요 5 고민중 2012/09/27 1,650
160571 외국에서 암 관련 민간요법으로 완치했다 하는 프로그램 보신분들 .. 2 궁금하다.... 2012/09/27 1,421
160570 강용석vs안철수 8 ... 2012/09/27 3,180
160569 서울에서 워크샵 할 장소 2 ... 2012/09/27 1,648
160568 티브이조선 지금 안철수 다운계약서 특집처럼 ..... 3 ㄲㄲ 2012/09/27 2,740
160567 전세 만기전에 나가야 하는데 복비 어떻게 내면되나요? 2 sss 2012/09/27 1,710
160566 방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3 ^^ 2012/09/27 2,300
160565 서울외곽고속도로의 그녀...ㅠㅠ 6 어제 경험 2012/09/27 2,939
160564 대부분의 강아지가 무릎에 앉는거 좋아하나요 5 고양이만 2012/09/27 4,222
160563 유부초밥에는 뭘 더 넣으면 맛있을까요? 9 한가위. 2012/09/27 3,164
160562 에트로 침구 너무 사고 싶어요. 11 .... 2012/09/27 3,955
160561 안철수 후보 뒤에 늘 따라다니는 여성은 누구인가요? 4 ... 2012/09/27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