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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한테 휘둘려서 속상해요.

.. 조회수 : 14,071
작성일 : 2012-09-08 21:53:03
제가 바보인가봐요.
4살이나 어린 동네엄마예요.
서로 존댓말써가면서 지내요.
알고 지낸지 2년되어가요.
그 엄마는 마당발이고, 저는 아는 사람 몇 없어요.
처음 6개월은 그엄마의 적극공세에 제 맘이 확 열렸지요. 수시로 전화해대고, 시시콜콜 다 물어보고, 출신학교, 전공다 물어보고, 칭찬해대고, 감탄해대고....
그엄마가 저를 엄청 좋아해서 그러는줄 알았어요ㅠ
그후론 가끔 전화해대는데...
뭐랄까? 내패를 다 아는데..난 그사람 모르고ㅠ
제단물만 빼앗긴 느낌..
전 정말로 절 엄청 좋아하는줄로..ㅠ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IP : 115.3.xxx.20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진하셨네요
    '12.9.8 9:54 PM (211.36.xxx.190)

    그래서 전 마당발 엄마들이랑은 말돌거 예상해서 안놀아요.엄마들과 소통없는 사람 한두명만 안다는.

  • 2. 그냥. 무심하게
    '12.9.8 9:56 PM (1.251.xxx.82)

    대하세요.
    저도 그런 사람 알아요.
    만날때마다

    어머..아름다우세요...이런식의 칭찬,,,
    누구에게나 이렇게 하더라구요.

    자기가 필요할때는 이렇게 하고....뭐 그래도 칭찬 듣고 긍정의 기 받았으니 좋았잖아요.
    이제부터 그사람 색깔을 알았으니, 알아서 처신하면 되지요.

  • 3. 1년전
    '12.9.8 9:57 PM (114.203.xxx.124)

    이사왔는데 바로 옆라인에 울애랑 같은반 아이가 살아요.
    그집 엄마가 바로 원글님이 말한 그런 사람이예요.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이라 애때문에 어거지로 집에 한번 부르고
    연락와도 시큰둥 했더니 학교일로 얼굴볼거 외엔 안만나요.

  • 4. 페이크 공감
    '12.9.8 10:02 PM (211.207.xxx.157)

    막 맞장구 쳐주고 공감해주면 정말 말이 제어가 안 될 때가 있어요,
    마당발 엄마는 진실한 공감이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얼마나 도움되는 존재인가 스캔하는 기간인데.
    마당발 엄마의 공감에 가끔 속아넘어가는 1인. 말을 얼마나 잘 틔우고 리드를 하는지, 뱀의혀예요.
    그냥 그러려니 포기하세요,

  • 5. ..
    '12.9.8 10:04 PM (180.71.xxx.110)

    성급하게 친하려고 다가오는 사람들한테 뒷통수맞은 게 한 두번이 아니지요.
    그런 사람일수록 돌아서는 것도 순간적이고요.
    이제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가 겁나요.
    여우랑은 살아도 곰이랑은 못산다는 말도 있지만..안 그런 거 같아요. 여우보다는 차라리 곰이 나아요.

  • 6. ..
    '12.9.8 10:17 PM (118.34.xxx.115)

    윗님 정말 심히 공감하는 말이네요.. 정말 성급하게 다가와서 잘하는 사람들 돌아서는 것도 한순간
    무서운 사람 많아요. 한번 데인후로는 사람 의심하게 되네요... 마당발인 사람들 특히 조심하세요. 좋은사람도 있지만 내 얘기를 어디가서 성대묘사해가면서 신나게 해대고 있을지 모르거든요. 흉보는것들도 그들한테는 즐거움이고 그 부류들 지들끼리 싸우고 한순간 확돌아서고 그래서 우르르 몰려다니는 아줌마들 한심스러워요.

  • 7. 원글님
    '12.9.8 10:17 PM (182.209.xxx.132)

    시시콜콜 다 물어보고, 출신학교, 전공다 물어보고, 칭찬해대고, 감탄해대고....
    출신학교, 전공 대단하시다는게 글에 흠뻑 묻어나네요.
    저도 궁금해요, 얼마나 대단하신지요...

  • 8. 윗님은 꽈배기 드셨나
    '12.9.8 10:24 PM (211.207.xxx.157)

    글을 어떻게 저렇게 꼬아서 들을 수가 있나요 ?
    상대가 작정하고 칭찬하고 감탄하려 하면 뭐든지 찾아낼 수 있어요.

  • 9. 맞아요
    '12.9.8 10:28 PM (112.153.xxx.68)

    182.209 같은 사람때문에 글 올리기 겁나요.

  • 10. ??
    '12.9.8 10:35 PM (218.158.xxx.226)

    좀 뜬금없네요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그 동네엄마한테
    휘둘려 당한 상처가 있는거에요?
    그냥 내 모든것을 다 보여줬는데
    그사람이 어쨌다는 거예요?
    원글님은 왜 그사람을 모르는지 궁금하네요
    그 엄마에게 관심이 없었던건지
    물어도 안가르쳐준건지.

  • 11. 참 달라요
    '12.9.8 10:42 PM (211.207.xxx.157)

    이런 간극의 단적인 사례 중 하나가 '언니''형님' 호칭인거 같아요.
    마음 빨리 못 여는 신중한 사람들에게 눈 그윽하게 응시하면서 다정한 어조로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
    그러면 이게 상대가 무장해제하고 나를 깊이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들리고, 아니벌써? 하는 부담도 되거든요.
    근데 여우스타일에겐 아무나에게나 남발하는 1단계의 친교 멘트인 거죠.
    그런 서로간의 온도차도 있는 거 같네요, 속물성의 격차도 있겠지만.

  • 12. 가을하늘
    '12.9.8 11:04 PM (59.19.xxx.56)

    저하고 님하고 같은 과네요,,,성격이 그리 안돼네요

  • 13. 원글님
    '12.9.9 12:11 AM (14.37.xxx.66)

    그런 사람 많아요..

  • 14. **
    '12.9.9 12:28 AM (111.118.xxx.41) - 삭제된댓글

    근데 딱히 그 엄마가 잘못한 건 없지 않나요?
    글로 보면 그냥 성격이 다른 사람인 것같은데요

  • 15. 잔잔한4월에
    '12.9.9 12:47 AM (121.130.xxx.82)

    뭐든 처음에 잘대해주면서 설레발 심한분은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 16. 요리초보인생초보
    '12.9.9 11:21 AM (121.130.xxx.119)

    원글님도 똑같이 하세요.

    수시로 전화해대고, 시시콜콜 다 물어보고, 출신학교, 전공다 물어보고, 칭찬해대고, 감탄해대고....
    ---------------
    수시로 하는 거 싫어하시면 담에 통화해서 출신학교, 전공 다 물어 보시고 (와, 좋은 대학 나왔다-원글님보다 아니면 상황 봐서), 좋은 과 나왔네, 공부 열심히 했겠네, 그 전공은 특징이 뭐야? 난 잘 몰라서. 그러면 상대방이 에피소드 읊어 주겠죠. 와, 잘했네. 그러면 되죠.
    칭찬 권하는 사회, 전 좋기만 한대요? 그 분 스타일 배워서 써먹으며 친해지면 좋겠는데요?

  • 17. 세피로
    '12.9.9 1:59 PM (211.107.xxx.24)

    경계하세요 ㅎㅎ

  • 18. 초보인생님
    '12.9.9 2:10 PM (211.207.xxx.157)

    그런 사람 상대하고 똑같이 갚아주느라
    내 에너지를 그렇게 잔머리에 굴리는데 쓰는 게 낭비죠.
    담백하고 심플하게 삽시다.

  • 19. 그냥..
    '12.9.9 2:19 PM (180.67.xxx.11)

    그 사람은 자랑할만한 게 없나보죠.
    구체적으로 뭘 빼앗기셨는데요? 어떤 식으로 휘둘렸는지...?

  • 20. 소니
    '12.9.9 2:59 PM (49.1.xxx.134)

    저도 그런적있어요.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동네엄마들과는 원래 그래요...
    마음이 조금 안 좋겟지만 다음부터는 너무 마음주지마시고...
    적당히....

  • 21. 저도
    '12.9.9 3:37 PM (121.143.xxx.126)

    어찌나 제게 잘하면서 동네엄마들에게도 살갑게 잘하던지요.
    모두들 그녀를 좋아했는데 당시 저보다 훨씬 먼저 알고 지내는 속칭 단짝이라는 동네엄마를 한순간에 훅 차버리는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무섭다 생각했어요.

    그 훅 차인 엄마가 진심 사과하고, 같이 잘지내보자 했는데도 휙 돌아서더라구요. 이유도 정말 별것도 아닌 아주아주 사소한 어찌보면 그 엄마의 잘못도 아닌일이던데, 그러더라구요.

    이미 그엄마는 그사람과 인연을 끊고 다른사람과 더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가봐요.
    그대상이 저였어요. 제게와서 끊임없이 4년도 넘도록 그렇게 자신이 의지하고 너무 좋다던 사람을 흉보더라구요. 그사람과 자긴 정말 안맞던 사람이라는둥, 너무 이상하다는둥...

    저는 두사람다 알고 있고, 그두사람이 지방에서 올라와 서로 의지하며 사는 모습이 참 좋아서 아 부럽다 했었는데 한사람이 제게 그런행동을 하니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저역시도 속물스럽게 표현을 못했어요.

    그렇게 저랑 새롭게 친해지니 어찌나 제게 잘하던지 순간 깜빡 속을뻔 했지 뭡니까..
    하지만, 저는 사람을 가볍게 맘에 들이지 않아요. 하지만, 한번 사람을 사귀면 진심으로 대하는 이사람은 진심으로 대하면 안되는 사람이다라는건 알고 있었어요.

    예감이 적중하더라구요. 어느순간 저와 서서히 멀어지더니만, 저를 통해 알게된 이웃 엄마와 단짝이 되서
    다니더라구요. 저를 통해 그엄마에게 연락하는 사이였는데 어느순간 그엄마를 통해 제게 연락을 하고...

    알고 있었지만 참 씁쓸했어요. 헌데 그렇게 단짝이 되던 두사람이 또다시 어떤 한 사람으로 인해 멀어지더라구요. 제게 했던 것처럼 그엄마도 또 팽당해서 뒷통수 쳐다보게 만들고 있더군요.

    그런엄마에게 마음 주지 않았던 저는 상처가 안되었는데 다른사람은 상처가 되서 그엄마 뒷말 엄청해대더라구요. 이무슨 짓들인가 싶었어요.

    결론은 동네엄마들은 그냥 적당한 거리유지하면서 적당하게 만나는게 젤로 좋다입니다.
    시간낭비,돈낭비 할 필요없어요.

  • 22. ㅎㅎㅎ
    '12.9.9 3:46 PM (221.142.xxx.65) - 삭제된댓글

    저도님 딱 맞아요
    오면오고 가면가고
    이렇게 마음잡고 지내는데요
    한번씩 힘들어요

  • 23. 저도
    '12.9.9 4:37 PM (58.127.xxx.250)

    한 1년전에 그런 엄마 있었어요.
    별 것 아닌 것에도 "언니는 정말 멋져, 정말 존경스러워, 정말..." 좋은 말은 다 갖다 붙이더라구요.
    듣기 싫지는 않던데, 이거 좀 아니다 싶었어요.
    더욱이 아이한테 잘 못하는 거 같아보이구요...제가 좀 까다롭게 굴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애한테 심하게 할 때가 종종 보였어요....거리 둬야겠다,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계기가 없다가...
    일단은 제가 전화나 메일을 안했구요, 오랜만에 전화오면 반갑게 받아주긴 했지만...
    그러다 한번은 "언니, 어떻게 난줄 알아요?" 하기에 "목소리 들으면 알죠"했어요. 진짜 그렇구요..저는 감기들어도 구별하거든요. 그랬더니 "번호 저장 안했어요?" 하기에 얼결에 "응"했더니....그담부터 연락안하더라구요...

    괜찮다면 직접 연락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방법일 거예요...상대방 성격과 분위기 봐서...
    안맞는 사람은 안만나야죠.

  • 24. 이제벗어났다!
    '12.9.9 5:44 PM (182.209.xxx.78)

    저에게 꾸준히 대쉬하던 엄마가 온갖 정보 다 알아서 제인맥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저 모르게

    제이름빌려 접하고 부탁하고 했던 사람을 알앗엇는데.이제야 간신히 그사람이 접해오는 반경에서 탈출한것

    같아요. 정말 은근히 부담과 경계가 되고 말도 못하고 갖은 음식과 제게 달콤한 윗분들과 같은 말에

    전 정말 어떻할 줄 몰랐는데 결론은 시야에서 되도록 사라져야 해결될 것 같아 피해다녔어요.

    정말 근 3년만에 이젠 더이상 연락을 안하네요. 저 살 것 같아요.

  • 25. 생각난다
    '12.9.9 5:54 PM (125.135.xxx.239)

    원글보니 저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전에 살던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아줌마
    어찌나 호구 조사를 하고 다니는지
    첨엔 멋모르고 물어보는거 순순히 대답해줬는데
    이웃집에 대해 얘기하는거 듣고는 거리를 뒀어요.
    나에 대해서도 그렇게 얘기하고 다닐거잖아요.
    우편함에 있는 재산세 청수서를 누가 뜯어봤던데 그아줌마가 아닌가 싶어요

  • 26. 글쓴분이
    '12.9.9 6:22 PM (175.201.xxx.156)

    저도 오히려 뜬금없어 보여요.
    그 상대방한테 피해를 당한 게 있으신가요?
    상대방이 묻는대로 다 대답해준 건 본인인데 이제와 연락좀 전처럼 안 한다고 해서 무슨 휘둘리고
    피해받은 것처럼 앞으로 어쩌면 좋냐니.
    그럴 동안에 글쓴분은 상대방에대해서 이것저것 같이 묻지 그러셨어요.
    하다못해 사귀는 사이에도 처음엔 잘 모르니까 이것저것 묻고 그러다 어느 정도 알면
    더 이상 안 묻고 연락도 처음처럼 날마다 수시로 못하기도 하잖아요.
    아니면 그 상대방이 글쓴분 험담을 뒤에서 하고 다닌 걸 목격이라도 하신 건가요?
    아니면 지레 아는 사람이 많으니 뒤에서 내 말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후회스러우신 건지.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앞으로 되도록 개인사는 말을 아끼면 되는 거지요.
    사람에 따라서 처음 만나면 일일이 이것저것 묻는 사람도 있고 차츰차츰 아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한쪽에선 계속 이것저것 묻고 대화를 이끌어 가는데 그게 계속 그러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러다보면 오히려 그쪽 입장에서 글쓴분과 더 이상 대화할 꺼리도 떨어져서 연락을
    자주 못하는 것도 있죠.
    더구나 본문상으론 그쪽에서 더 많이 수시로 연락을 한 것 같은데
    글쓴분은 그만큼 연락을 먼저 한 적은 있는지도 따져봐야죠. 그런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거의 그쪽에서만 연락올 정도면 언제까지 계속 그럴 수도 없고 연락이 뜸해진 게 서운하면
    글쓴분이 먼저 연락해서 대화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본인은 별로 연락도 안 하면서 상대방이 계속 수시로 연락하는 건 당연하고 이제 연락이
    전만큼 오지 않으니 무슨 뒤통수 맞는 것처럼 하시는 것도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연락이란 건 서로 주고 받는 거지 언제까지 한쪽에서 계속 할 수는 없는 건데요.
    저부터도 처음엔 호감있어서 전화 자주 하고 대화도 이끌지만 이후에도 계속 제가 항상 연락하는
    쪽이 되면 저도 연락 줄이게 되더라고요.
    만약 피해 받은 게 있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 27.  
    '12.9.9 6:55 PM (218.238.xxx.118)

    뭘 휘둘리셨다는 건지 내용이 없네요?

  • 28. 아~
    '12.9.9 8:09 PM (118.45.xxx.30)

    이제 사람 보는 눈 키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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